2024.04.28 (일)
[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은 지난 10일 김종서 장군 서거 567주년 기념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에는 박한규 청정의당을 지키는 사람들 회장을 비롯해 공주시의회 의원, 의당면 기관‧단체장, 종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제는 추모사와 축사, 제례(삼헌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례 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역할을 각각 한기두 의당면장과 이충열 세종시 전 의원, 박한규 추진위원장이 맡았다. 특히, 올해 추...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주말 열린 제3회 유구섬유축제가 매출 1억 원을 넘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섬유 관련 수입은 현장 판매액 4천만 원을 비롯해 원단개발 수주액 4천 9백만 원, 마케팅센터 매출액 1천 6백만 원 등 총 1억 5백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20여개 섬유업체가 참여해 각 업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섬유제품과 개별 공장의 역사와 현황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
[공주일보]제15회 유구사랑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9일 유구천 일원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공주시 유구읍체육회(회장 장홍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유구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자카드 마케팅센터를 돌아오는 총 5㎞ 구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구천변에 식재한 수국과 수선화, 수양벚나무 등을 바라보며 자연을 만끽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건강걷...
[공주일보] 공주 유구직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2019 유구 섬유축제’가 6월 8일 개막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유구 섬유산업 부흥과 축제를 통한 지역 섬유제품의 판로 모색 등 섬유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제3회 유구 섬유축제를 6월 8일과 9일 유구 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6월에 유구에서 섬유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섬유 세미나를 비롯해 섬유역사전, 섬유디자인 공모전시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섬유 체험・교육과 섬유공장 견학 등 다양한...
[공주일보]‘제1회 효자 향덕 추모제’가 지난 19일 소학동 향덕비 앞에서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옥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숙현)가 주최하고, 옥룡동 기관단체협의회(동장 주진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옥룡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7명의 제관에 의한 추모제례가 진행됐다. ‘향덕’은 우리나라 문헌상 효자로 기록된 최초의 인물로, 신라 경덕왕 때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는 부모를 낫게 하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봉양했다는 일화가 유명한 우리나라를 대표...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8일 ‘유구문화의 집’을 ‘유구평생학습센터’로 새롭게 조성해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유구평생학습센터는 사업비 3억 3천만 원이 투입돼 학습실과 동아리실, 다목적실, 강당 등으로 조성됐으며, 앞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공동육아나눔터 등 유구권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유구평생학습센터는 현재 실버 보드게임 지도사와 부모교육 등 31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으로, 지역민 550여 명이 참여하고 있...
제23회 춘사영화제 공식 포스터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제23회 춘사영화제 시상식이 18일 오후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23회 춘사영화제는 그동안 단순한 시상식에 머물던 관례에서 벗어나 아시아의 ‘봄’ 영화제로 발돋움하고자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국의 영화와 영화인을 초청하여 시상식과 무대 인사, 초청영화상영, 마켓, 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춘사영화제를 통해 공개되는 해외초청작 3편은 서...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출간한 순대를 존경하다 표지(120p, 1만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전통음식점 ‘함경도왕순대’를 30년 넘도록 경영해 온 이금출 시인의 첫 시집 ‘순대를 존경하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금출 시인은 함경도가 고향이신 시어머니와 함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응암역 근처에서 ‘함경도왕순대집’을 시작한 지 30년이 훨씬 넘었다. 그래서일까 그녀의 첫 시집 제목부터가 눈길을 끈다. 세상에는 존경할만한 사람이 너무나 많지만 이금출 시인은 순대를 존경한다. 시집을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