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공주일보]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선정됐다.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어제(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2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서울국제고 문세랑 학생 등 15명을 뽑았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
[공주일보]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이 민선 2대 충남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김영범 후보는 15일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412표 중 250표를 얻어 161표를 얻는데 그친 김덕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기권은 71표, 무효는 1표로 나타났다. 지난 민선 1기 충남체육회장 선거에서도 맞붙었던 양 후보들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서도 치열한 설전을 벌이며 선거를 흥미롭게 만들었다. 김영범 당선인은 당선 직후 “충남체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바치겠다”면서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주일보] 50대 중반의 나이에 태권도 9단이 된 태권도장 관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지역 태권도계 등에 따르면 천안시 쌍용동 소재 단국대태권스토리(구 단국대체육관‧쌍정초등학교 정문 앞) 최홍준 관장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태권도 인재를 육성하면서 지도자 본인의 자기개발을 위한 열정도 숨기지 않았다. 태권도에서 고단에 속하는 6단부터 8단까지 충남에서는 최연소로 따냈고, 최근 국기원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태권도 고단자 심사에서도 실기‧논술‧면접 등을 거친 끝에 충남 태권도 역사상 최연소...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문옥배 현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 공주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문옥배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오는 9월 2일 취임할 예정으로,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문 씨는 1989년부터 2년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총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전문화재단 사무처장을 역임한...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일 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 업무를 총괄할 공주시 문화도시센터장으로 김승민 ㈜문화기획학교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김승민 센터장겸 총괄기획가는 문화기획 전문가로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 평가위원과 마을예술창작소 심사평가위원, 문화가 있는 날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김포시 문화다양성 기초조사 연구, 예술꽃씨앗학교 컨설팅 용역, 올해의 관광도시 제안용역 등 다양한 문화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현재 ㈜문화기획학교 대표로 문화재청 공모사업...
[공주일보]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천안 출신 김규리 비올리스트가...
[공주일보] 충청남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김덕호 전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신임 김덕호 회장은 지난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충청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380표 중 182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덕호 당선인의 주요경력으로는 서산시생활체육회장과 충청남도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자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시행 된 첫 민선 회장을 선출...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8월의 역사인물로 임진왜란 최초의 승리인 청주성 전투를 이끌어낸 승병장 영규대사를 선정했다. 김정섭 시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켰던 승병장 영규대사(미상~1592년)를 8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하고 관련 기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관은 밀양, 호는 기허당, 속성은 박으로 공주 계룡면 월암리 출신이다. 서산대사의 제자이며 계룡산 갑사 천련암에서 수도하였고 선장(승려의 지팡이)으로 무예를 익혔는데 매우 출중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공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