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장학법인 (재)계룡장학회는 지난 20일 공주시 11개 고등학교에 총 5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계룡장학회(이사장 이미호)는 각 학교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향후 국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계룡장학회는 1990년 故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이 설립한 이후 지난 28년간 공주.논산지역 초.중.고 대학생 총 3,181명을 비롯하여 모범교사표창, 계룡봉사상 및 학술․체육단체 시상금 등 총 727,200,000원을 지역사랑 및 인재육성을 목표로 꾸준히 지급해왔다.

초대 정석모 이사장과 정진석 이사장(현.국회의원)에 이어 재작년에 새로 취임한 이미호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을 이끌 동량으로 키워내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꾸준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