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월송동(동장 홍민숙)은 지난 12일 공주동부신협(이사장 신동화) 직원들이 관내 취약가구를 위한 10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송동에 따르면, 이번 기탁은 공주동부신협이 지난 2014년부터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온세상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동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저소득층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동참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송동은 이날 전달된 이불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민숙 월송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지역을 따뜻하게,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