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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창덕궁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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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창덕궁 내에서도 매화 등 봄꽃들이 만개한 희우루, 낙선재 주변을 돌아봤다.


희우루는 창덕궁 성정각에 부속된 누각으로 창경궁에서 창덕궁으로 넘어가는 함양문을 지나 오른쪽편 담장안에 있다. 성정각은 세자의 교육장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내의원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성정각(誠正閣)은 단층이지만 동쪽으로 직각으로 꺽인 2층 누각에는 희우루(喜雨樓), 보춘정(報春亭)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성정각 뒤편에 있는 관물헌(觀物軒)은 왕이 자주 머물면서 독서와 접견을 했던 곳으로 현재는 집희(緝熙)라는 현판이 남아있다.


성정각 옆 희우루에는 벚꽃이 활짝피어 봄의 운치를 더해주고 담장 밖 붉은 빛이 감도는 분홍의 탐스런 매화는 만첩홍매이다.


낙선재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가 운명한 역사적인 곳이다. 창덕궁의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권근權近(1352~1409)의 '봄날 성남'에서 라는 시를 떠올린다.


봄바람 문득 이미 청명이 가까우니

보슬비 보슬보슬 늦도록 개이잖네.

집 모퉁이 살구꽃도 활짝 피어나려는 듯

이슬 먹은 몇 가지가 날 향해 기울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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