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옥룡동 해피뱅크(동장 최학현, 통장협의회장 박향식)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7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룡동 해피뱅크는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기관·단체, 지역주민들이 1인당 매월 5,000원 이상 적립해 연말연시 어려운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기금이다.

올해로 9회째 실시된 이번 전달식에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7명에게 30만 원씩 총 210만 원을 전달했다.

박향식 옥룡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작된 행사를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