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과 건전한 문화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신풍면 용수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방을 찾아 원목 도마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풍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은 상반기 카네이션 만들기 및 폭력예방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물놀이 체험, 과일청 만들기, 다문화가족 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