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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리빙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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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주대,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리빙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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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일보]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문화재보존과학과 조영훈 교수는 과학문화전시서비스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리빙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영훈 교수는 “2018년도부터 과학적 관점에서 문화유산의 생애(Heritage Life)를 과학관 또는 박물관 전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며 “인간은 태어나면 노화되고, 아프면 치료를 받는다. 문화유산 역시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부식되기 때문에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과학적 관점에서 제작 및 부식 과정을 이해하고, 첨단 기술을 통해 분석·진단하여 복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빙랩(Living Lab)에서는 문화유산의 제작, 부식, 발굴, 진단, 분석, 보존처리, 복원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콘텐츠 기반의 체험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특히 원리와 이론 중심의 난해한 과학 전시에 시각효과가 높은 미디어아트를 결합하여 관람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몰입형 연출 방식을 전개했다.

 

전시콘텐츠 대상으로 선정한 문화유산은 숭실대 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국보 정문경(잔무늬거울)이다. 이 거울은 현대 거울과 견줄 만큼 반사도와 선명도가 뛰어나며, 직경 약 21㎝ 정도의 크기에 13,000여 개의 정교한 선과 기하학적 문양이 표현돼 있다.

 

특히 선의 높이와 간격이 머리카락 두께보다 얇은 0.2㎜ 내외를 보일 정도로 현대에서도 재현이 어려운 불가사의한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빙립에 선보일 체험콘텐츠는 ▲청동거울 만들기 ▲부식과 발견 ▲보존과학자의 눈 ▲청동거울에 새 생명을 등의 4단계 17미션이며, 이 외에도 잔무늬거울 미디어아트 영상과 전통 및 첨단 기술로 재현한 국보 잔무늬거울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3D 프린팅으로 출력한 1m 대형 청동거울의 프로젝션매핑 기술과 적외선 핸드트래킹시스템 등 첨단 전시기법도 선보인다.

 

한편, 이번 리빙랩에서는 전시 완성도를 위해 스마트 과학관 전시 연구단 내 과학청진기(연구책임자 한국과학기술원 이우훈 교수)와 실시간 관람객 동선 분석시스템(연구책임자 한국과학기술원 한동수 교수) 연구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 및 운영 기술팀과 협업할 예정이며, 2022년도에는 국내 과학관에 전시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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