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공주일보] 공주시 유구읍 생태하천에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이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수국 종류만도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총 22종, 1만 6천 본에 이른다. 또,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총 4만3천㎡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름꽃의 대명사답게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20만 꽃송이가 화려한 장관을 이루면서 ‘수국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매주 많은 인파가 다녀가는 등 수국 명소로 급부상했다.
특히, 아름다운 수국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들면서 사진 촬영 명소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활짝 핀 수국은 7월 말까지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되며 공주시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한낮 무더위를 피하고픈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