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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금감원·은행, 전화금융사기 예방 위한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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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경찰·금감원·은행, 전화금융사기 예방 위한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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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일보] 충남경찰청은 지난 27일 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 농협은행·농축협조합·국민·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및 새마을금고 등 8개 시중 은행 대표 참석자와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근래 도내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여 마련된 자리로, 충남 기준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보이스 피싱 발생건수와 검거인원은 전년도 동기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나 피해액은 약 50%나 늘어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피해건수 대비 피해액이 급증한 이유는 저리 대출을 미끼로 사기단이 제공하는 앱을 까는 등 다양한 수법에 한 번 걸려들면 추가적인 사기에 계속 속아 다액 피해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10월에 발생한 5,000만원 이상 다액 피해사건 13건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는 모두 거액의 현금을 사기단에 여러번 전달했고, 피해자 연령대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4~50대가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사기당한 형태는 주민 모두가 현혹될 수 있는 저리 대출사기가 전체의 69%로 나타나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이 절실함을 나타냈다.  
    
각 기관 참석자들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변화 양상과 최근 추세 및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 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업무 협력 및 시스템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금액도 급증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만큼,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대출사기 등 신종 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견고한 토대가 마련되었다"라며 "관계기관 간 적극적 협업으로 피해를 줄여 나갈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홍석배 금감원 대전충남지원 부지원장은 "기존의 대출사기 외에도 근래 신분증 및 카드번호를 요구하는 자녀 사칭형 보이스피싱 피해가 심각하다"며 "주민들에게 전방위로 홍보할 필요가 있고, 대형 피해사건은 각 은행의 주의와 경찰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협은행 이동수 경영지원단장은 "전화금융사기가 지역 전체적으로 심각한 수준인 만큼 은행 차원에서도 다액 현금인출자에 대한 창구 직원의 경각심 고취, 기존 문진표 점검 및 실질적인 문진 실시 등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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