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영양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활동량 감소와 식습관 변화로 아이들의 비만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습관 실천 생활화로 조기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아삭아삭, 폴짝폴짝 건강습관 실천하기’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작한 것으로, 평소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식습관과 신체활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알맞게 먹기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건강한 간식 먹기 ▲건강 체중 지키기 ▲건강체조 따라하기 등 섹션별로 나눠 이해도를 높였다.

동영상 자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 자료실의 지침/교육자료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신바람 나는 공주, 건강하고 행복한 공주를 위해 지역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고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