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반포면새마을회(회장 임창훈, 부녀회장 김복희)는 지난 15일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18개 경로당별로 분산 개최한 가운데 무더위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외부인사 등을 초청하지 않고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발열체크, 차림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생활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창훈 회장과 김복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잔치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었으나,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중범 반포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을 준비해준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