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공주시 계룡면(면장 유필종)은 지난 12일 계룡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양병모, 부녀회장 송인석) 지도자 및 주민 50여명과 함께 계룡면저수지 주차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리 생활주변에 방치되고 있거나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고 있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수집활동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폐건전지와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농약병 및 폐비닐 등 약 4톤가량의 숨은 자원을 모았다.

분리수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새마을회 자금으로 조성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사랑의 반찬나누기 등 지역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병모 협의회장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 하반기에도 숨은자원을 찾으려는 노력을 적극 전개하겠다”며, “버려지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하는 노력이 보다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