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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4명 수색 안간힘...지원팀 2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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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충남교육청,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 4명 수색 안간힘...지원팀 2진 파견

현지 사정으로 일정 변경 있었음에도 사전 확인 못해...논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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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일보] 지난 17일(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래킹 코스 중 데우랄리(해발 3230m)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19일 현재까지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이은복 교육국장은 19일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현지경찰과 지역주민 등 3개 팀(총22명)의 수색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이들은 데우랄리 현지에 머물며 매일 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을 통해 외교부에 네팔 군용 헬기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추가 민간 헬기 투입이 필요한 경우 충남교육청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한이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주 네팔 대사관은 지방정부 및 경찰에 요청해 수색대의 인원을 보강했으며, 네팔 당국은 지난 18일 육상 및 헬기 수색 등을 진행했으나 기상악화 속에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신익현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현장지원단 2진을 20일 오후 1시 25분 항공편을 이용해 파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1진에 합류하지 못한 실종자 가족 3명도 함께 동행한다. 또 실종자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 상담교사 2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이 사고 수습을 위해 대표단 파견 등의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봉사 일정에 있어 교육청의 관리감독이 부실한 점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사고가 난 3팀의 경우 봉사를 떠날 예정이었던 학교의 휴교 등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고 따라서 트래킹 일정이 본래 일정 보다 당겨졌다. 하지만 교육청은 이러한 일정을 사고가 난 후 이틀이 지난 19일 오전에 받아 봤던 것.
 
일정을 미리 알았더라면 안전에 우려가 됐던 트래킹 일정을 취소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사고를 당한 이들은 충남교육청에서 교육봉사단을 꾸려 파견한 교사들로 지난 13일 출발해 25일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수도 카트만두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방 등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이들이 현지에서 진행한 일이었다.
 
실종자들을 포함한 9명은 네팔 학교의 휴무날이던 17일 트래킹을 위해 안나푸르나를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트래킹을 떠날 당시에는 기상상태가 괜찮았으나, 현지에서 갑자기 기상이 악화돼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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