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공주일보]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공주한옥마을에서 숙박객과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한옥마을 연못광장에 설치된 검은 호랑이 포토존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한옥마을의 다양한 장소에서 멋진 인생 사진을 촬영해 개인 또는 공주시 SNS 채널에 인증하면 1일 50명에 한해 5천 원 상당의 알밤이 들어있는 복주머니를 증정하는 SNS 인생 사진 대회가 열린다. 이어 검은 호랑이 연 만들기,...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새로운 명문 벽돌이 출토됐다고밝혔다. 공주시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무령왕릉과 왕릉원 발굴조사를 통해 29호분의 실체를 재확인한 뒤 조사 과정에서 무덤 입구를 폐쇄하는데 사용한 벽돌을 전략 수습해 조사했다. 그 결과 ‘조차시건업인야(造此是建業人也)’라는 당시 제작자의 출신지가 기록된 명문이 새겨진 벽돌을(이)새롭게 확인됐다. 반절 연화주문 벽돌의 측면에...
[공주일보]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 중턱에 위치한 폐터널에는 요즘 계속되는 강력한 한파에 땅에서 솟아오르는 종유석 모양의 역고드름과 천장에 매달린 고드름 수백여개가 어우러지면서 신비로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위에서 아래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얼어서 생기는 고드름을 '빙주'라 하고 반대로 아래서 위로 오르면서 물방울이 얼어 생기는 역고드름은 '승빙'이라 하는데 연천의 역고드름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고대산 폐터널 역고드름은 터널밖과 안의 온도 차이로 동굴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지면에 ...
[공주일보] 오해문 사진기자 / 눈부시게 아름다운 덕유산의 겨울 풍경을 담았다.
[공주일보]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잠정 연기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군밤축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및 충청남도의 방역 지침에 따라 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조직위는 공주시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주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르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충청남도는 지역축제 특별방역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지역축제...
[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해마다11월~12월 경이면 겨울의 진객 고니가 한반도를 찾아 먼 길을 비행하여 날아온다. 팔당호에는 요즈음 고니 300여 마리가 날아와 보는 이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고니'는 '백조'라고도 부르며 두루미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수도권에서는 한강의 팔당, 양수리, 경안천 부근 그리고 멀리로는 낙동강 하구에서 겨울을 보내러 날아온다. 최근에는 고니의 이동경로가 위성에 의해 추적되고 있다한다. 미 지질조사국이 고니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기...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법인)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인은 GAP 인증을 받은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280ha 면적에서 수확한 연간 1,800톤의 쌀을 생산·유통 단계별 철저한 안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매 후 농가별 중금속·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도 긍정 평가를 받...
[공주일보] 오해문 사진기자 / 한적한 시골인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숲속의 잠자는 공주처럼 숨어 있는 풍경이 있다. 바로 ‘불장골 저수지’(송곡 소류지)다. 1975년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인근 하천의 물을 막아 보(洑)의 형태로 축조된 농업관개용 수리 시설이다. 돌을 쌓아 만든 보라하여 석보(石洑)라고도 한다. 지역 주민은 돌보 또는 독보라고도 부른다.규모는 아주 작지만 큰 풍경을 선사한다. 가을 끝자락의 아름다움 뒤로 예전에는 활기가 넘쳤을 농가인데 지금은 폐가되어 흉물이 되어가는 농가의 뒤안길을 함께...
[공주일보] 오해문 사진기자 / 가야산 칠불봉에서 바라보는 서성재와 만물상의 아래의 아침풍경을 담았다. 가야산 칠불봉은 합천군 가야면과 성주군 수륜면~가천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가야의 시조인 김수로 왕이 인도에서온 허황후와 혼인하여 10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7명의 아들이 외삼촌인 장유화상을 따라서 가야산으로 출가를 하여 성불이 되었다고 한다. 칠불봉의 명칭은 여기서 유래된 이름이다.
[공주일보] 오해문 사진기자 / 월악산 국립공원 정상인 영봉 1046m에서 바라본 운해의 물결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