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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 청소년문화센터와 어르신 선물 배달[공주일보]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과 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은 양말목으로 만든 안마봉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일 중학동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만든 안마봉은 재활용된 양말목과 편백나무로 제작돼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선물로 청소년들이 직접 쓴 사랑의 손편지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청소년전용공간 ‘1318 청춘 카페’에서는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완두빵, 소지지빵 등 5개 종류의 빵 500개를 정성껏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에 나눴다. 이들 청소년들은 성탄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안마 자원봉사도 펼칠 예정이다. 전홍남 동장은 “개인, 단체의 후원과 주민들의 이웃사랑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더욱 다정다감한 중학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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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내년 3월 전면 개편[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내년 상반기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시외지역 일부 노선을 조정,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1일 시에 따르면, 5030 속도제한 등 도로 교통 여건 변화로 시외지역 운행 시간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정해진 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속, 난폭운전이 잇따르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버스노선 개편에 앞서 유성과 유구 등 시외지역을 오가는 노선의 운행 횟수와 시간 등을 일부 조정했다. 유성과 유구, 정산 등 노선 운행 시간을 20분에서 40분가량 연장해 안전 운행 여건을 마련하는 대신 운행 횟수는 일부 축소했다. 감차한 횟수만큼 지난 2019년 주52시간 근무제 적용에 따른 운행 감축으로 버스 이용 불편을 겪어야 했던 우성과 정안 등을 오가는 노선을 확충했다. 한편, 시는 내년 3월경 시내권 노선체계를 대폭 개편할 계획이다. 강북은 신규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강남은 행정기관과 중고등학교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를 감안한 노선 개편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편의 큰 방향은 시내권 4개 노선을 6개 노선으로 조정해 운행거리와 시간은 줄이고 배차간격은 늘릴 예정이다. 다만 등교 시간대에는 탄력적으로 배차해 시민과 학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자와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내년도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시민들의 대표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선조정과 함께 터미널 대합실 개선,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등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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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면 새마을회, 이웃 사랑 김장나눔 행사 가져[공주일보] 공주시 정안면 새마을회(회장 강재용, 육창금)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정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안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 700포기를 절이고 버무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정안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 등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정안면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매달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및 복날 삼계탕 나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강재용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만호 정안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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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밤과 공주쌀로 만든 ‘공주한끼’ 출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공주밤과 공주쌀을 이용한 밤밥 밀키트인 ‘공주한끼’를 출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귀농‧귀촌 홍보 목적으로 제작된 ‘공주한끼’는 말린 공주밤과 공주쌀인 버들벼와 삼광벼로 구성된 음식 체험 키트이다. ‘공주한끼’는 2가지 종류로, 하나는 60여 년의 오랜 재배 역사를 자랑하며 전국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공주알밤(20g)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맛나루 쌀(삼광벼, 200g)로 이뤄졌다. 또 다른 하나는 공주알밤에 19세기 백과사전인 고농서 ‘임원경제지’에 공주의 쌀로 기록되어 있는 버들벼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석해 공주시의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한 뒤 상담 답례품으로 ‘공주한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와 축제 등의 행사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공주한끼를 통해 대외적으로 귀농‧귀촌 홍보뿐만 아니라 공주의 대표적 농산물인 공주밤과 버들벼, 고맛나루 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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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맛나루쌀조합법인, 농산물우수관리 경진대회 ‘은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맛나루공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법인)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법인은 GAP 인증을 받은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280ha 면적에서 수확한 연간 1,800톤의 쌀을 생산·유통 단계별 철저한 안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매 후 농가별 중금속·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홍성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GAP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생산농가, 통합RPC와의 협력체계을 유지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 각 단계에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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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메디칼, 공주시에 일반의약품 2,400개 기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의약품 도매기업 ㈜플러스메디칼로부터 일반의약품 2,400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플러스메디칼 김종군 대표는 이날 시청을 방문해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을 만나 종합감기약 9박스, 2,400개를 기탁했다. 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일반의약품을 관내 장애인과 어르신, 저소득층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말처럼 작은 나눔이 모여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마음 백신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종군 ㈜플러스메디칼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다면 다양한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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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동, ‘안전한 경로당’ 함께 만들어요![공주일보] 공주시 옥룡동(동장 최학현)은 지난 15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관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학현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어르신들의 방역 수칙 준수와 개인위생, 중식 등 식사 요령 등을 안내했다. 이어 겨울철 난방비 지원 및 정부 양곡 지원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 뒤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면서 방역수칙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안전한 경로당이 되기 위한 방역프로그램을 보다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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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배달앱’ 혜택이 팡팡![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주페이 배달앱’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공주페이 배달앱 가맹점 지원과 함께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쿠폰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가맹점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배달 부자재와 배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비는 공주페이 배달앱으로 주문되는 건에 대해 전액 지원되며, 신규 가맹점의 경우 특별 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배달앱 이용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및 1만 5천 원 상당의 배달비 쿠폰(주1회로 한정)을 발행한다. 또한 배달앱 친구 초대 시 회원가입을 한 친구와 본인 모두에게 1만 원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우리동네 맛집으로 선정된 10개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도 발행된다. 단, 최소 2만 원 이상 음식 주문 시에만 해당된다. 한편, 지난 9월 정식 출시된 공주페이 배달앱은 시중 민간 배달앱에 비해 약 90% 가량 중개수수료가 저렴하다. 현재 누적 1만 2,000여 건의 주문과 2억 7천만 원 거래가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시는 올해 말까지 300개소의 가맹점 모집과 15%의 시장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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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콜택시 이용률 78% 증가…3대 증차 예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인 장애인콜택시 이용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중증장애인 등의 이동 편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장애인콜택시 이용 건수는 총 1만 3,395건, 이용자 1만 8,28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대비 이용 건수는 약 78%, 이용자 수는 약 8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 같은 증가세는 저렴한 이용료에 차량 이용이 가능하고 탑승 및 하차가 안전해 보행불편 장애인들의 이용 문의와 승차등록 신청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러한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 5월 차량 1대 증차에 이어 9월 추경예산에 자체사업으로 확보한 차량 1대를 포함, 총 11대가 오는 15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2월부터는 오후 8시까지 운행하는 차량 1대를 시범 운영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도에 야간시간대 증차 운영 등을 결정키로 했다. 장애인콜택시가 오후 6시에 운행이 종료되는 관계로 야간에 차량 이용을 원하는 이용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조치이다. 또 신용카드 결제를 원하는 이용객 요구를 반영해 일부 차량에 설치된 카드결제기를 모든 차량으로 확대 도입하고 차량 콜 장비 등을 교체해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장애인콜택시를 2020년 9대에서 올해 11대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3대 증차해 총 14대를 운행할 계획”이라며 “이동과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를 더욱 확대 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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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어머니회 공주시지회, 소외계층 80가구에 밑반찬 전달[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사)대한어머니회 공주시지회(회장 강임금)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대한어머니회 공주시지회 회원 30여 명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우수 자원봉사자로 대한어머니회 공주시지회 소속 김영애, 진희순 씨가 공주시장상을, 전옥희 씨가 공주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임금 공주시지회장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힘겨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큰 행복을 나누는 대한어머니회공주시지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생활고로 힘든 가정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주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