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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읍 녹천1리·탄천면 장선2리·반포면 상신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 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서약참여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2014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유구읍 녹천1리 마을과 탄천면 장선2리 마을, 반포면 상신리 마을로, 시는 이들 마을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수여했다. 이들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인 2월부터 5월까지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 전체가 자발적으로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 특히,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에 동참해 단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등 공주시의 산불예방 우수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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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오늘(8일) 일제 음주단속 실시[공주일보] 충남지방경찰청은 오늘(8일) 충남청 관내 15개 경찰서 관할 약 20개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의 음주단속은 야간에 주로 실시했는데, 이번에 주간에 불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하면서 음주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시에 언제든지 시간에 관계없이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어 예방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주운전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술은 한잔만 마셨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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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방본부, 코로나19 확진자·의심환자 이송 5000건 돌파...천안 지역 최다[공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의심환자 등을 이송한 건수가 5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9월 현재까지 의심환자 4514명, 확진환자 227명, 검체이송 347건 등 총 5088건의 구급이송을 처리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1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 612건, 아산 565건, 공주 441건 등의 순이다. 보령은 17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또한 도내 확진자 및 의심자를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과 검체 이송 등 다각도로 코로나19 대응 이송업무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음압구급차 2대를 도입해 이송 업무를 시작했다. 음압구급차는 소형버스를 개조해 음압시스템과 이산화탄소 농도 감지기, 고성능 흡인기 등34종 106점의 최신 장비를 탑재해 2차 감염 위험을 크게 덜 수 있는 특수 구급차다. 이 음압구급차는 지난 3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 중이던 확진자 7명을 천안의료원과 충북보은사회복무연수원으로 나눠 이송하는 데 투입됐다. 지금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이 음압구급차를 이용했다. 도 소방본부는 대구 환자 이송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3월 3일∼6일 대구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15일간 하루에 구급차 8대와 구급대원 16명을 지원해 환자 241명을 이송했다. 환자 이송에 어려움도 많았다. 도내 중증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원이 부족해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등 전국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을 담당해야 했기 때문이다. 948명의 구급대원은 5종의 보호복을 착용하는 것은 물론, 장거리 이송 시에는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기저귀까지 착용하는 악조건 속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을 마다하지 않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게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소방본부에서는 환자이송 및 업무지원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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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알밤줍기 체험행사’ 운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밤 수확철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알밤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20여 밤 농가에서 참여한다. 체험비는 입장료를 포함해 1인당 1만원에서 1만 5천원이며, 직접 주은 알밤은 2.5kg에서 3.5kg까지 가져갈 수 있다. 체험 가능한 밤 농가는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을 하려면 농가 방문일과 체험비 등을 사전 문의해 예약하면 된다. 시는 체험활동 진행 시 온도 측정과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수 인원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알밤줍기 체험행사는 농가에서는 일손을 덜어주고, 체험객에게는 알밤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며, “공주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민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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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조미김 등 수산가공품 수출액 전년대비 531.5% 대폭 증가[공주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7일 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액이 637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545만 달러) 대비 14.9%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이 13조 32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한 가운데 달성한 실적이다. 특히 가정 간편식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가정에서 편리하게 취급할 수 있는 조미김 등 수산가공품의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531.5% 대폭 증가했다. 반면 기타 해조류, 염장수산물, 미역 등은 각각 99.4%, 70.0%, 15.4% 감소했다. 시·군별로 보면, 수출액이 증가한 지역은 △아산 80.4% △보령 23.6% △태안 19.7% 등이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수출 계약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충청남도 베트남 통상사무소 등 현지 인력을 통한 해외 홍보·판촉전 개최 △간편식품 수요 증가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입·출국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거래해 온 바이어를 꾸준히 관리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지속한 점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무역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마존·타오바오 등 글로벌 대형 쇼핑몰 입점 및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수출기업 146개사에 대한 수출용 수산식품 포장재 지원, 국내·외 수산식품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썹(HACCP) 시스템 시설 지원 등 도내 수산식품 인지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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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자율방재단, 거동불편 어르신 ‘안전바’ 설치[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는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낙상방지용 안전바를 설치해주고 있다. 4일 의당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의당면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가 협력해 거동불편 어르신 30여 가정에 이달 말까지 안전바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특히 낙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화장실을 중심으로 안전바를 설치하고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기두 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생각해 안전바를 설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 의당면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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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자도서관 운영...슬기로운 전차책 독서생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도서관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전자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웅진도서관과 공주기적의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8곳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온라인에 접속해 색다른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전자도서관은 공주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공주시도서관홈페이지(www.gongjulib.go.kr)에 접속해 로그인 한 뒤 전자도서관 또는 오디오북 링크페이지에 연결하면 된다. 또한, 모바일 전자도서관 ‘리브로피아’ 앱을 다운받은 뒤 공주시도서관 회원임을 인증하면 전자책(교보문고 및 오디언도서관 앱 연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도서관 열람실 출입 없이 이메일로 도서를 사전 신청한 뒤 방문 수령하는 비대면 안심 도서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나도야 시인! 꿈든솔 삼행시 짓기’를 오는 7일까지, ‘전자도서관 다독자 선정’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도서관(www.gongjulib.go.kr / ☎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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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선관위,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로 이전...내포 시대 열다![공주일보]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하여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에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외 3개 기관(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이 입주하게 되며,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이전을 끝으로 모든 기관의 입주가 마무리 된다.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96년 대전 서구 둔산동 현 청사에 입주한 후,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최근 실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여러 선거를 관리하며 공정하고 유권자 친화적 선거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유관기관이 다수 위치한 내포에서 기관 간 협업 시너지를 활용하여 보다 능률적이고 적극적인 선거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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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부여#14 가족[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 내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2명 모두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된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배우자는 A씨와 함께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가 지난 달 18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배우자와 자녀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다. 따라서 추가 발생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으며, 격리 기간 이뤄진 모니터링 결과 특별한 증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일 오전 중 천안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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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6일까지 연장...집단감염 발생시 구상권 청구[공주일보] 충남도는 어제(31일)까지 조치된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6일 24시까지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은 전국적으로 종교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고,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인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4108개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할 수 있고,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행사·모임, 식사제공 등은 금지한다. 다만 비대면 영상 예배 촬영 및 송출을 위한 인원은 20명 이내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집합을 허용한다. 도 관계자는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은 도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각 종교시설이 행정명령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30일에는 교회 3113곳을 전수 점검, 위반 시설 60개소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 중 10개소는 1차 계고장을 받고도 집합예배를 강행하여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하고 50개소는 행정명령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검사비, 조사비, 치료비, 방역비 등 관련 비용도 손해배상청구(구상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