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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추석맞이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 정비[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는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마을 이장단 등 10여명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설거지, 방역소독 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레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더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및 지역 복지 자원을 확보하여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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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표 찾은 양 지사, '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 현안 요청[공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어제(15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찾아 충남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당 대표 취임 축하인사차 국회를 찾은 양 지사는 이 대표에게 ▲충남 혁신도시 지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4개 현안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건의자료 등을 통해 충남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세종시 출범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나, 정작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도 소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충남은 세종시 출범에 따라 인구 13만 7000여명 감소, 면적 437.6㎢ 감소, 경제적 손실 25조 2000억 원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양 지사는 “충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서해안 기간산업 구조를 혁신, 일본 수출규제 및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국토 동서축을 강화해 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조속히 심의를 실시해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 159.85㎢에 2025년까지 2715억 원을 투입,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정원센터와 해양생태학교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양 지사는 “환경 가치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대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모델이 필요하며,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중단 반복으로 인해 저해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화합의 구심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 서해안 주요 도시를 환황해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해선∼경부선 △KTX 경부선∼서해선 연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와 관련해서는 천안·아산 지역 발전과 여객 수요를 감안해 기본계획안에 ‘구난역’이 아닌 ‘여객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평시 열차 운행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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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전국 교육청 '유일'[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4일 산림청에서 발표한 제7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교육청 내 무궁화 화원이 특별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부처까지 확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19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 27곳을 대상으로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충남교육청 무궁화화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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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야생동물 사진 전시회 개최[공주일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박영석, 공주대 교수)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우리 만난 적 있나요?'라는 주제로 조난에 처한 야생동물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부와 충청남도 및 공주대의 협력으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한 갤러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10년의 과정에서 알게 된 야생동물의 삶과 현실을 대중에게 알려 나의 삶과는 크게 상관없다고 여겼던 야생동물을 나의 실천으로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약 100여점의 사진을 활용한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위태로운 현실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로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으로 함께 생활하는 특별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석 센터장은 “그동안 센터를 거쳐 간 많은 야생동물의 삶과 존재의 의미를 담은 뜻 깊은 사진 전시가 될 것이다”라며 “야생동물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어가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마음이 불편해질 수 있지만 외면해서는 안 되는 현실이다”라고 전시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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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동,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추진[공주일보] 공주시 옥룡동(동장 이창원)은 지난 11일 옥룡동자율방재단(회장 김기태) 회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옥룡동 시가지와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설치돼 있는 화분 140여개에 백일홍 3,200본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가지 원형화단에 빨간색 백일홍과 노란색 백일홍을 번갈아 식재해 코로나19 사태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보다 활기차게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창원 옥룡동장은 “오랜 장마와 코로나19로 상심이 큰 지역주민을 위해 꽃을 심었다”며, “아름답게 필 꽃을 보면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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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지방보조금’ 철저한 관리‧운영해야"[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방보조사업의 선정부터 평가까지 철저한 관리로 각종 보조사업의 투명한 집행과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지방 보조금은 규모와 다양성, 특수성 측면에서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공통된 기준 마련과 체계적인 관리‧운영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며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부서별 지방보조금 한도액을 설정해 운영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위해 목표 달성사업이나 실효성 없는 사업은 과감히 일몰 또는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조사업 선정부터 집행, 정산,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단계별 점검이 가능토록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평가 역시 성과지표 항목을 세분화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균형된 평가로 전환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차 사업부서, 2차 예산부서가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불일치한 사업들은 별도로 분류해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 상정, 보다 심층적이고 효율적인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예산위원과 지방보조금심의위원 등을 활용한 자율감시체계를 활성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센터 및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등을 통해 부정수급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입여건은 어려운 반면 경제위기 극복 등을 위한 재정 수요는 증대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부터 지방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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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력 이철재 대표, 공주시에 마스크 1000매 기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0일 중앙인력 이철재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마스크 1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내버스에 마스크를 비치해 마스크를 안 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김정섭 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탑승을 거부당한 시민이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사건 등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릴레이 기부문화가 확산돼 서로를 배려하고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탁 받은 마스크를 시내버스 60여 대에 우선 10매씩 비치할 예정으로,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길 원하는 시민은 버스 탑승시 마스크를 기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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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맛나루장터에서 즐거운 쇼핑 하세요!...최대 44% 할인[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고맛나루배를 비롯해 공주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하는 가공선물 차잼세트 등 다양한 명절선물세트가 선보인다. 특히, 19개 입점업체가 참여하는 할인 판매전에는 고맛나루쌀과 햇밤, 계룡백일주 등 공주시 특산물 및 밤 가공식품, 반찬류 등 86개 품목이 최대 44%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시는 결제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 네이버페이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 모바일 구매자 및 비회원 구매자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선물 구매방법은 고맛나루장터 홈페이지(www.gmjangter.com)에서 주문하거나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041-840-8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회원에게 결제금액의 3%를 마일리지 적립과 구매 금액대별 10% 쿠폰 발급 등 다행한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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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도의회의장 "지금이 기후 변화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공주일보]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어제(8일) 예산군 소재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0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충남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참석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열렸으며 탈석탄 의지를 담은 자전거 행진 깃발 전달식과 탈석탄 금고 선언식, ‘국내외 그린뉴딜 추진 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박상조 충남산학융합원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소영 국회의원,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오인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는 기상 관측이래 가장 긴 54일간의 장마를 겪으면서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시베리아 열파(Heat Wave)로 극심한 이상고온이 계속되고 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전세계가 기상재해와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지구온난화는 이미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지금이 인류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기후 변화를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역설했다. 또 “충남도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두 기의 조기 폐쇄를 이끌어냈고 수명연장 사업의 전면 백지화도 추진하고 있다”며 “석탄에너지 축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은 선택이 아닌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 임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지구 온난화의 급박한 절벽에서 인류에게 보내는 다급한 메시지이자 고통 받는 자연을 보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시대 환경과 경제 모두 살리기 위한 그린 뉴딜과 정의로운 전환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이회성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등은 영상을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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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신형 암행순찰차 운용...교통법규 위반 즉시 단속[공주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철구)은 지난 8일부터 신형 암행순찰차를 배치하여 운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형 암행순찰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주행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난폭운전 등 고위험행위 후 고속으로 도주하는 차량에 대해 검거가 가능하다. 암행순찰차의 외관은 경찰마크는 부착되어 있지만 장비는 내장되어 있어 일반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차량처럼 운행하다 교통법규위반행위를 발견하면 현장에서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암행순찰차는 충남 관내 전 지역을 거점 및 순찰활동을 통해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난폭운전 등의 주요 사고위험행위 등을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