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공주시,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제66회 백제문화제 기간 백제 퀴즈왕 선발대회인 ‘집콕 라이브! 백제 골든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개‧폐막식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이 대부분 취소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백제 퀴즈왕을 뽑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 연휴기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추석 전날인 9월 30일과 폐막일인 10월 4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라이브로 진행된다. 진행방식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 등으로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 접속해 사회자가 출제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총 400문제 중 200문제는 선 공개한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 우승팀에는 50만원, 3위는 30만원 상당의 공주페이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각 회당 참가자 10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집단위 또한 개인이나 가족, 친구, 연인 등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www.공주백제퀴즈왕.com)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관광과 축제팀 (041-840-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대회는 스마트기기만 있으면 누구든지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추석명절 연휴기간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만 머무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번 대회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올해 수능 1만 6162명 치른다...전년 대비 1324명 감소[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616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24명이 감소한 수치다. 수능 응시생이 이처럼 감소한 주요 원인은 고3 재학생 수가 2730명 줄었기 때문이다. 시험지구별로 전년 대비 응시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천안 시험지구가 359명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서산 시험지구 317명, 아산 시험지구 290명, 논산계룡 시험지구 169명, 보령 시험지구 72명, 홍성 시험지구 65명, 공주 시험지구 52명 순으로 감소했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 인원 1만 6162명 중 남자는 8247명, 여자는 7915명이며, 재학생은 1만2896명(79.8%), 졸업생은 2817명(17.4%), 검정고시나 기타가 449명(2.7%)을 차지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2월 3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2월 2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수험생은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방역지침 마련, 최적의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웅진동, 다문화가족과 함께 ‘사랑의 송편’ 만들기[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동장 최상옥)은 지난 19일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만들기 행사를 마련했다. 공주 웅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석열)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 가족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송편을 빚으며 추석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현석열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사랑의 송편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의 추석문화를 이해해 보고 한국생활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옥 동장은 “지속적인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웅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웅진동 주민 모두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섭 시장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체자로서 역할 적극 수행할 것”[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행정수도 이전‧완성 공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며, “11만 공주시민의 입장과 뜻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대표,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이른바 행정수도 이전‧완성 공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위원회 역할은 정부와 국회 등에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규정된 상생발전 지원 종합대책 시행을 촉구하는 한편 청와대 및 국회, 대법원 등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이전을 세종시 주변지역까지로 확대‧분산 배치해야하는 당위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전‧완성으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이 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정략적인 접근은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인 실천계획을 진지하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출범 8년이 지난 지금 세종시가 주변지역 소멸을 초래하는 블랙홀이 아니라 세종시 출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공주시와 상생 발전하는 진정한 성장 동력,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11만 공주시민의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식료품 후원[공주일보] 공주시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및 청장년가구에게 식료품을 지원했다. 18일 중학동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일용근로자들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햇반과 라면, 고추장 등 15개 품목을 식료품 꾸러미로 만들었다. 식료품 꾸러미는 관내 홀몸어르신 10가구와 1인 청장년 20가구 등 총 30가구에 전달됐다. 김기남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식료품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게 전달돼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5년 연속[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같은 장소에 태양광이나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 시설을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자립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반포면 하신리, 의당면 수촌리와 청룡리, 정안면 어물리 등 총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 1년 동안 4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발전시설 193개소와 지열난방 90개소를 설치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전기료와 난방비를 연간 3억 4천만 원 절감하고 화석연료인 석유 감축량 (480TOE) 및 이산화탄소 절감(1,100tCO2)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17개 마을 주택과 건물 733동에 태양광 733개소(2,052kw), 지열 248개소(4,777kw)설치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에너지 자립율이 높은 9개 마을은 에너지자립마을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2030년까지 매년 7~8개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중장기 지역에너지 계획을 본격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구석기를 학교로 배달해드립니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로 인해 역사문화 현장학습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구석기 꾸러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석장리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현장교육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박물관 소장 자료를 일선 학교에 직접 대여해 구석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여 가능 자료는 석장리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것들로 구석기 시대 관련 도구와 영상을 비롯해 문제풀이집과 석장리유적 관련 소책자 등 수준별로 제작된 각종 학습자료 등이다. 영상은 실제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석기제작 및 사용, 구석기 생활 문화애니메이션 등으로 학교 원격수업 시 온라인 콘텐츠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석기는 세계구석기축제 및 각종 체험학습 때 전문가가 제작한 재현석기부터 복제품까지 다양하고, 실제 칼과 같이 날카로운 흑요석 석기 등 희귀 자료 등도 포함돼 있다. 박물관은 학교에서 직접 편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용 학습 안내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교에서는 석장리박물관(840-8932)으로 연락하면 사전 안내 및 협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으며, 모든 자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
의당면, 추석맞이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 정비[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는 지난 1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마을 이장단 등 10여명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설거지, 방역소독 등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성스레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더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및 지역 복지 자원을 확보하여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낙연 대표 찾은 양 지사, '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 현안 요청[공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어제(15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찾아 충남 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당 대표 취임 축하인사차 국회를 찾은 양 지사는 이 대표에게 ▲충남 혁신도시 지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등 4개 현안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건의자료 등을 통해 충남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세종시 출범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나, 정작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도 소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충남은 세종시 출범에 따라 인구 13만 7000여명 감소, 면적 437.6㎢ 감소, 경제적 손실 25조 2000억 원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양 지사는 “충남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서해안 기간산업 구조를 혁신, 일본 수출규제 및 산업 위기에 대응하고, 국토 동서축을 강화해 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조속히 심의를 실시해 충남 혁신도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일원 159.85㎢에 2025년까지 2715억 원을 투입, 갯벌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정원센터와 해양생태학교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양 지사는 “환경 가치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대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모델이 필요하며,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중단 반복으로 인해 저해된 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화합의 구심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 또 서해안 주요 도시를 환황해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을 1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해선∼경부선 △KTX 경부선∼서해선 연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평택∼오송 2복선화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와 관련해서는 천안·아산 지역 발전과 여객 수요를 감안해 기본계획안에 ‘구난역’이 아닌 ‘여객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평시 열차 운행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요청했다.
-
충남교육청,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전국 교육청 '유일'[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4일 산림청에서 발표한 제7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교육청 내 무궁화 화원이 특별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부처까지 확대해 신청을 받았으며 19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 27곳을 대상으로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나라꽃 무궁화 명소 선정을 통해 충남교육청 무궁화화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