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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개막…‘또, 다시야생’[공주일보] 우리나라 대표 자연미술비엔날레인 공주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가 지난 주말 개막해 오는 11월 말까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또, 다시야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해외 10개국에서 26명의 작가(23개팀)와 국내 작가 8명이 참여해 총 2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자연친화적인 소재 설치 작품들로 자연의 본래적 속성을 탐구하며 드러내는 작업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 다시야생’전은 자연과 생태를 정복이나 개발, 관리나 운용의 대상으로부터 본래의 상태로 되돌리며 자연과 인간의 화합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던지고 있다. 설치 작품을 구축하되 물질적인 차원의 형상화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자연이나 생태의 본래적 의미를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는 ‘또, 다시야생전’ 외에도 1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한해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지역관광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금강지역의 문화상품인 ‘자연미술’을 국제적 미술운동으로 발전시켰다. 팬데믹과 기후 위기 시대에 금강과 연계한 환경, 생태 보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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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아이가 행복한 충남형 유아교육 방안 모색할 것"[공주일보] 충남도의회가 아이가 행복한 충남형 유아교육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어제(2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원과 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충남의 유치원 교육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고, 회원간 정보교류 및 전문가 연계를 통해 유아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임현경 장학사가 간사를 맡았고,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 등 5명의 도의원과 천안시 의원,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학부모 요구사항 분석 등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홍성현 의원은 "이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유아교육의 내실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형 유아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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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단행..총 319명[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지난 24일 신규공무원 132명을 포함한 총 319명 규모의 9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서는 금년도 교육행정직 권역별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채용한 지방공무원을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와 기관에 적재적소 배치하여 권역별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6급 4명 ▲7급 이하 82명의 승진 임용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충남교육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2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2주간 ‘신규임용 예정자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수료식과 임용장 교부식이 실시될 예정이다. ◇ 5급 전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단장 김대성 ◇ 5급 조직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공공건축지원팀장 한상웅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미래학교추진팀장 이광수 ▲아산교육지원청시설지원센터 시설지원센터장 김창수 ◇ 6급 전보 ▲행정과 권순철 ▲공주 이진숙 ▲예산 장현진 ▲공주마이스터고 최광환 ▲천안 이동환 ◇ 6급 휴직 ▲오미진 ◇ 6급 복직 ▲천안 이선희 ▲당진 조연정 ◇ 6급 조직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이대규, 이은명 ▲진로융합교육원 임해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정희석 ◇ 6급 승진 ▲아산 이명미 ▲예산 조정진 ▲진로융합교육원 김광수 ▲당진 홍철기 ◇ 7급 전보 ▲체육건강과 이관용, 김혜연 ▲총무과 최보람 ▲행정과 이창희 ▲진로융합교육원 이지훈 ▲천안 이수인 ▲재무과 최영곤 ▲연구정보원 강성호 ▲평생교육원 장준성 ▲아산 백인솔 ▲홍성 김민희 ▲보령 문호정 ▲부여 김지은 ▲성광온누리학교 박완규 ▲공주 양승춘 ▲당진 염문호 ▲홍성 박진균 ▲청양고 조민숙 ▲보령 오세집 ◇ 7급 휴직 ▲이창우, 이지훈, 전효주 ◇ 7급 복직 ▲서산 이송수 ▲당진 김성수 ▲부여 김다영 ▲홍성 강미현 ▲진로융합교육원 송재욱 ◇ 7급 파견 ▲총무과(교육부 파견) 윤규리 ▲총무과(공주대 파견) 안다원 ◇ 7급 파견연장 ▲총무과(학생건강정책과 파견연장) 손승의 ◇ 7급 조직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이지선 ▲진로융합교육원 최준혁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유지원 ◇ 7급 승진 ▲교육연수원 김길호 ▲진로융합교육원 김창진 ▲금산산업고 이나현 ▲천안 김택중, 김영지, 이은애, 최원희 ▲보령 김유미 ▲서산 이승철 ▲당진 조성훈 ▲부여 이혜진 ▲서천 장은진 ▲예산 김용연 ▲아산 윤지유 ▲예산 조용인 ◇ 8급 전보 ▲교원인사과 곽준기 ▲민주시민교육과 박정아 ▲총무과 정민재, 한우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서민덕 ▲과학교육원 김소현 ▲유아교육원(남부) 안창원 ▲진로융합교육원 박수현, 전소강 ▲천안쌍용고 이연희 ▲공주마이스터고 최성임 ▲온양고 정은실 ▲서산중앙고 정혜연 ▲논산공업고 김은정 ▲천안 권소라, 서재원 ▲공주 김규연 ▲보령 김하영 ▲아산 정윤아, 김남진, 염유나 ▲서산 신은선 ▲논산계룡 노현민, 이향미, 김선주 ▲당진 류근탁 ▲금산 한윤태, 김보람 ▲서천 김정미 ▲청양 강연수 ▲예산 이소연 ▲논산계룡 이진솔 ▲천안 김홍서 ▲체육건강과 김선국 ▲부여 김종혁 ▲서천 심정남 ▲충남드론항공고 전병선 ▲아산성심학교 윤성민 ▲공주 김승태 ▲서산 이경진, 문형석, 이찬세 ▲논산계룡 임방현, 윤석범 ◇ 8급 복직 ▲충남디자인예술고 한민혁 ▲아산 이민지 ▲청양 최보헌 ▲홍성 주희능 ◇ 8급 조직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민경진, 박상문 ◇ 8급 승진 ▲연구정보원 정현태 ▲서부평생교육원 남건우, 이은혜, 최환 ▲웅천고 박수현 ▲서산중앙고 추민주 ▲서산고 송가을 ▲당진고 문수영 ▲부여전자고 이소현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최현지 ▲홍성고 조아영 ▲갈산고 장현자 ▲보령 이진우, 이용우, 이재성, 최찬미 ▲서산 강수연, 조윤형, 허우, 김민지, 김남주, 박현진, 김근하, 임지현, 이태호, 한나영, 황윤희 ▲논산계룡 최정은 ▲당진 임소윤, 홍현주, 서정우, 안계원, 전리라, 송승연 ▲부여 김재경, 위재섭, 장성진, 이단아 ▲서천 심지운, 전영현, 이주희 ▲청양 이경희 ▲홍성 서은지, 김유진, 김나윤, 조민영, 백영웅, 오호균 ▲예산 김초영, 이혜연, 이명윤, 권윤, 조희정, 김애림 ▲태안 최혜영, 최강락 ▲부여 백성찬 ▲청양 노수철 ▲천안 이강진, 이영성 ▲아산 차하은 ▲서산 박상도 ▲논산계룡 박민규 ▲부여 정혜성 ▲태안 이종부 ▲공주 신정욱 ▲서천 차준학 ◇ 9급 전보 ▲당진 이두희 ▲청양 안지용 ◇ 9급 신규 ▲해양수련원 이보나 ▲서부평생교육원 이송이 ▲과학교육원 정예슬 ▲진로융합교육원 정승혜, 주영준 ▲천안청수고 안상조 ▲서산여자고 이현준 ▲논산고 최유주 ▲강경상업고 김도화 ▲금산고 최동근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이상준 ▲서천고 강예림 ▲예산여자고 조미희 ▲서산성봉학교 조혜영 ▲당진꿈나래학교 이슬 ▲천안 강성은, 김미향, 김지윤, 이루리, 조예진 ▲공주 이주연, 조수연 ▲보령 오인영, 박창민, 이은옥 ▲아산 김석현, 박현구, 신대철, 이민주, 주병관 ▲서산 김은혜 ▲서산 박예랑, 인솔 ▲논산계룡 김민정, 박유경, 박지민, 이경진, 이소현, 주찬미, 황성식 ▲당진 손단비, 조은비 ▲당진 조재호 ▲부여 권서진, 박정근, 박지원, 윤지훈, 전수정 ▲서천 고은비, 권성, 김현아, 전지혜, 이슬기 ▲예산 진종범, 채유경 ▲태안 권순범, 김성결, 남재성, 문지현, 박서빈, 송원찬, 윤화원, 이경민, 조은정 ▲재무과 이태준, 임형묵 ▲연구정보원 김다혜, 이승재, 정래승, 조현경 ▲서산 윤여준 ▲서부평생교육원 정혜령 ▲천안 전서경 ▲보령 김지수, 박소현 ▲서천 김한슬 ▲홍성 장현성 ▲청양 이재선 ▲천안 이재은 ▲아산 이재학 ▲논산계룡 연제승 ▲홍성 강민지 ▲천안 서자은, 윤채은 ▲보령 차주은 ▲아산 방민주 ▲논산계룡 김민지 ▲당진 정수정 ▲금산 김소을 ▲서천 곽영지 ▲홍성 경하은 ▲총무과 이미진 ▲안전수련원 김선아 ▲천안 박창남, 안은실, 허지원 ▲아산 유성희 ▲논산계룡 엄현분, 한미영 ▲당진 박주영 ▲청양 이연희 ▲홍성 나인서 ▲태안 채수미 ▲학생교육문화원 홍명화 ▲안전수련원(부여교육가족체험장) 백석 ▲국제교육원(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권일정 ▲당진정보고 김민성 ▲합덕고 김정호 ▲금산하이텍고 유우상 ▲예산전자공업고 유형균 ▲천안 오태규 ▲보령 정승환 ▲아산 변상원 ▲서산 조성덕 ▲논산계룡 임현섭 ▲서천 이상명 ▲태안 방민환 ▲서산중앙고 손태민 ▲서산성봉학교 김태우, 최성우 ▲당진꿈나래학교 이성호 ▲예산꿈빛학교 박종혁 ▲보령 박덕순, 이태성 ▲서산 백승일 ▲부여 류건희, 오기세, 정희두, 허진무 ▲서천 오준석 ▲청양 신동균 ▲태안 이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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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 생태환경 개선방안 마련할 것"[공주일보]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의회는 어제(23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환경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 발족식을 열고 연구 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신영호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전문가, 시민연대, 연합회, 공무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가 있는 충남 연안 해역에는 다양한 해양환경 저해 요소가 비정기적으로 발생해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다”며 “화력발전소에 의한 해양환경 및 생태계 변화 원인을 검토하고 인위적 요인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및 관련 재원확보에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온배수 배출로 인한 해양생태계 변화는 분명하고, 연구모임이 해양생태환경 복원에 촛불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구 행정자문의원은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배수와 온배수 처리를 위한 화학약품 사용 등의 책임과 피해를 명확히 밝히고, 화력발전소 주변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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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쉼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공주일보] 충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다. 도는 어제(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윤 야놀자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케이션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현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다.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한다. 이번 간담회에 이어서는 포럼(10월)과 숙박업체 설명회(11월) 등을 열고,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 주제 발표는 김경필 모라비아앤코 글로벌본부장이 ‘워케이션 충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졌다. 김 본부장은 “워케이션을 통해 관광업계는 새로운 관광 시장을 만들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고, 지역은 관계 인구 효과로 소멸을 막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되, 관광 자원이 더 풍부한 다른 지역과 어떻게 경쟁하고 차별화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기업과 근로자의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선도적으로 대응, 도내 전역을 워케이션 선도 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은 여행과 레저를 바탕으로,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홍성은 휴식과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워케이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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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집중호우 쏟아진 부여·청양, 특별재난지역 선포[공주일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돼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지난 8일부터 17일 사이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97.4㎜였으며 부여가 431.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청양 404.5㎜, 보령이 392.5㎜의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규모는 21일 오후 6시 기준 1145건 3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 도로 31개소 ▲ 지방하천 145개소 ▲ 소하천 156개소 ▲ 수리시설 47개소 ▲ 산사태‧임도 107개소 등 814건 345억 원 등이다. 사유시설은 ▲ 주택 침수 167건 ▲ 주택 반파 16건 ▲ 주택 전파 7건 ▲ 농경지 유실‧매몰 23.9㏊ 등 331건 21억 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2명, 부상자 1명 등 인명피해도 없지 않았다. 이재민은 75세대 111명이 발생해 현재 18세대 37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충남도는 인력 1만 5442명과 장비 1952대를 투입, 공공시설 814건 중 689건(84.6%)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친 상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침수 2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 받으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국비지원도 늘어난다. ▲ 건강보험료 경감 ▲ 통신요금 감면 ▲ 전기요금 감면 ▲ 도시가스 요금 감면 ▲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도 받는다. 김 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재민 등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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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우영환 기업지원본부장, 중소벤처기업 찾아 현장 밀착지원 방안 모색[공주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우영환 이사는 지난 18일 글로벌CEO클럽 충청지회장 김영근(現 ㈜ 프레스코 대표)를 방문하여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03년 설립된 ㈜프레스코는 사무용 가구 및 산업용 공조기의 구성부품인 판금제관을 생산하는 제조 중소기업으로 축적된 다양한 가공기술과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통한 최적의 생산시설을 시스템화하여 거래선 확대하고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수출경기가 위축된 충청지역 수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자금 및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화상) 상담회, 온라인수출 플랫폼사업(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제품영상 제작) 등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영근 글로벌CEO클럽 충청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남 지역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중진공에서 지원받은 수출지원 프로그램 및 정책자금이 사업추진과 기업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우영환 이사는 "수출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CEO클럽은 중진공이 선정한 수출중심의 우량기업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7년 사단법인으로 출범이후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회원사간의 경영정보, 자원교환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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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만 명 찾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폐막..."신 해양시대 개막 선언"[공주일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31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세계인이 모여 축제의 장을 연출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는 머드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머드를 중심으로 한 해양신산업 육성 의지를 안팎에 천명했다. 도와 보령시는 어제(15일) 박람회장 1게이트 앞 1주차장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관광객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머드박람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폐막식의 서막은 초청가수 공연과 한복패션쇼, 주제공연 등이 수놓았다. 이어 연 공식행사는 범도민지원협의회 등 6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 부지사 폐회사, 김동일 보령시장 환송사, 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타임캡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의 대미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해상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식했다. 이 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체험형 축제를 넘어 해양신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하는 산업 박람회로 준비했다”라며 “박람회 기간 중 해양 웰니스 컨퍼런스와 환황해 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도 개최해 세계 지도자 및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저 넓은 서해를 바라보며 더 큰 꿈과 비전을 품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머드의 환경적, 산업적 가치를 높여 화장품, 건축, 생활용기 등 머드 소재산업을 확장하고, 머드를 이용한 테라피, 헬스케어 등 고부가가치 해양치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더 나아가 태안의 해안국립공원과 안면도 관광지, 서산 가로림만 해양정원, 서천 갯벌과 브라운필드까지 서해의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 서해를 배경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 환황해 해양경제권을 주도해 나아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를 주제로, ‘해양과 머드의 미래 가치 공유와 머드 및 해양신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잡은 이번 머드박람회에는 135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20만 명)를 초과 달성했다. 수익 사업도 목표액 57억 5000만 원을 초과한 60억 3000만 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다른 국제행사의 사업비 대비 수익 평균인 19%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라며 “머드박람회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는 또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박람회 전시회에는 요르단 등 해외 5개국 84개 기업이 참여하고, 수출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25명이 참가해 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산품 홍보관에서는 15개 시군 21개 기업이 참여해 도내 다양한 특산품을 홍보했으며,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키도 했다. 이와 함께 해양머드웰니스 컨퍼런스, 축제산업화 세미나, 환황해 포럼 등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해양신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전략을 도출했다. 김태흠 지사는 “박람회는 서해바다 노을과 함께 막을 내리지만, 충남이 박람회에서 제시한 머드산업과 해양신산업의 비전, 국제휴양 레저관광벨트의 구상은 이제 시작”이라며 “서해를 힘껏 일궈 충남의 새역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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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 제9대 충남시군의장협의회장에 선출[공주일보]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12일 천안타운홀에서 개최된 제9대 전반기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08차 정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충남시군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010년 천안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전·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4선 의원이다. 수석부회장으로는 심정수(금산군의회)의장, 차미숙(청양군의회)의장, 감사로는 이선균(홍성군의회)의장, 신경철(태안군의회)의장, 사무총장에는 김경제(서천군의회)의장이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향후 2년간 충남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정도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15개 시군의장단을 대표로 충남 177명의 의원님들을 위한 정책보좌관 충원, 의정활동 비현실화, 완전한 인사권 독립 등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시·군 간 의회직 인사교류 등 화합과 상생의 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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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배움과 성장 중심의 혁신교육 실천위해 힘 모을 것"[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1일 공주대 옥룡캠퍼스에서 ‘충청지역(대전·세종·충남·충북)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혁신 한마당은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혁신교육 실천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1부-바람 일다’를 시작으로 ‘4부-다시 바람’까지 총 4개의 이야기 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바람 불다’ 마당에서는 ▲학교자치 “학교자치 What, Why, How?”(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우문영) ▲교육과정 “고교학점제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묻다”(대전 성모여고 교감 이정호) ▲수업 “동료와의 협업은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충남 갈산고 교사 김경태) ▲연대 “'혁신학교 졸업생 연대‘까지’”(졸업생 연대 대표 김기만) ▲“불안을 넘어 믿음으로”(세종 소담고 학부모 김혜원)를 주제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학교혁신의 당면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발제했다. 또한, ‘3부-바람 담다’ 마당에서는 14개 분임이 9가지 토론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혁신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성찰하며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권 혁신고등학교가 꾸준히 실천해왔던 학교혁신의 성과를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배움과 성장 중심의 혁신교육 확산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현장 주도적 미래교육 체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