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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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1월 6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1월 0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문진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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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내서 '럼피스킨병' 발생...충남도 국감서도 도마 위[공주일보] 충남도내서 '럼피스킨병' 발생...충남도 국감서도 도마 위 ■ 방송일 : 2023년 10월 30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 축사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발병 소식이 계속해 전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23일 있었던 충청남도의 국정감사 자리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관련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이후 전국의 한우농가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충남도내에서만 7건 이상이 발생했고,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은 물론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처음 발병한 충청남도의 국정감사 자리에서도 럼피스킨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현재 살처분한 소들을 땅에 묻는 것이 아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즉 FRP통에 담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형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럼피스킨이 발병되고 감염된 소들에 대해 살처분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하면 땅에 묻는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언론보도를 보니 묻는 살처분이 아니고 FRP에 담아서 방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입니까? (김태흠 충남도지사) 시간이 늦게 걸릴 수 있거든요. FRP통이라던가... (이형석 의원) 럼피스킨 살처분을 FRP통으로 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거든요. 충남 축산조합장님들 같은 경우 격분하셔서 불안하게 방역을 하는 경우가 어딨냐고 성토하고 있는데…] 이밖에 다른 의원들도 소에 대한 살처분과 관련해 농민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정지원이 없어 농민들이 두 번 눈물 흘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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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잊을만 하면 불거지는 공직자 음주운전, 사태수습에 책임 다하라[공주일보] 앞서 리포트에서 전해드렸듯, 현직 도의원이 음주운전 사고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유난히 음주에 관대한 사회다보니, 공직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그러나 사회 분위기는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대전의 한 스쿨존에서 초등학생 고 배승아 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지는 참변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음주운전 가해자는 놀랍게도 충남도청 퇴직 공무원이었고, 과거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남도 공직사회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더불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졌습니다. 마침 지난 20일 대전지방법원은 이 퇴직 공무원에게 징역 12년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비록 1심 판결이지만, 공직자의 음주운전에 대해 재판부가 경종을 울렸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이런 와중에 현직 도의원, 그것도 전도 유망한 젊은 정치인이 음주운전 사고에 휘말렸으니 지역 사회는 다시금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려야 했습니다. 일단 경찰은 지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법적인 문제는 경찰 등 수사당국의 조사에 임하면서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 의원은 이 같은 법적 책임과 별개로 선출직 공직자로서 아산시민, 더 나아가 충남도민에게 도덕적·윤리적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른데 대해 사과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와중에 음주운전 사고 의혹에 휘말린데 대해서 아산시민과 충남도민 앞에 고개를 숙여야 하겠습니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일고 있는 사퇴 여론에 대해서도 겸허히 수용하기 바랍니다. 지 의원이 청년 정치인이고, 당에서도 미래를 준비시키는 인재인 만큼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이번 사태를 수습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이어 모든 공직자, 아니 모든 시민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음주운전은 범죄 행위임을 인식하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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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30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0월 30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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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살해 후 태국으로 도주한 피의자, ‘영화 같은 추격전’ 끝에 검거[공주일보] 충남경찰청이 지난 23일 택시기사를 살해한 후 태국으로 도주한 40대 용의자를 경찰청(인터폴), 인천경찰청 및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광주경찰청, 태국 경찰주재관 등과의 협조를 통해 검거한 후 오늘 국내로 송환했다. 충남경찰청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아산시 탕정면의 한 도로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택시기사 살인사건으로 인지해 피의자 검거를 위한 추적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6시 52분쯤, 살해된 피해자가 발견된 후 피해자가 몰던 택시의 위치를 추적한 결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 사실을 발견하고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후 경찰단 수사팀은 공항 내에서 피해자의 택시를 발견, 공항 내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함과 동시에 동선을 추적해 방콕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을 확인했다. 이때부터 피의자 검거를 위한 촌각을 다투는 추격전이 시작됐다. 충남경찰청은 공항경찰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에 전송해 공조를 요청했다.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는 항공편과 현지 도착시간을 파악, 사진 외에 피의자에 대한 구체적 정보 없이 태국 경찰청 및 이민국 등과 국제공조를 개시했다. 인터폴은 A씨가 입국장을 빠져나가면 신병확보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신병확보를 위한 작전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태국 이민청은 우리 경찰의 체포영장 없이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는데 난색을 표했지만 인터폴 측의 공문과 태국 경찰주재관의 설득을 통해 3시간 동안 피의자를 임시보호 조치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또한 신병확보가 될 것을 대비해 아산서 소속 형사 2명과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 소속 1명을 송환팀으로 편성해 방콕으로 급파했다. 공조가 개시된 지 4시간이 지난 오후 3시 8분쯤 태국 경찰주재관으로부터 피의자 신병이 확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임시보호조치 연장을 위해선 체포영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결국 여러 기관들의 긴밀한 협조 속에 A씨가 호송하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체포영장을 들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결국 A씨는 어제(24일) 새벽 0시 15분쯤 송환팀이 우리 국적기에서 피의자의 신병을 인도받아 체포영장이 집행됐고 같은 날 오전 8시 5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 후 아산경찰서로 압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검거는 경찰 합동수사팀과 태국 당국의 신속한 공조를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2023년 국제경찰청장회의에서 있었던 윤희근 경찰청장과 태국 경찰청 차장의 회담을 바탕으로 구성된 양 국 경찰 간의 신뢰와 협력네트워크가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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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충남도의원, 가드레일 들이받은 후 ‘음주측정 거부’…경찰 입건[공주일보] 현직 충남도의원인 A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후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자정을 조금 넘은 0시 15분쯤, A씨는 천안시 불당동의 한 도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고, 이를 지켜본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음주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A씨가 이를 거부했다. 이후 인근 지구대로 이동해 또 다시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A씨는 또 다시 거부했고, 모든 진술들 역시 거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따로 불러 음주측정 거부에 대한 혐의와 사고의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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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23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0월 2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김개령 IFA(세계팔씨름연맹) 여성 마스터스 부문 -63kg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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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밤 주산지 공주시 정안면, 골프장 사업 알려지며 '술렁'[공주일보] 밤 주산지 공주시 정안면, 골프장 사업 알려지며 '술렁' ■ 방송일 : 2023년 10월 16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공주시 정안면은 밤 주산지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그런데 올해 초 이곳에 골프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반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세한 내막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골프장 개발계획이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올해 1월로, 당시 시행사는 현장사무실을 낸데 이어 3월엔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개요와 일정을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 일대 1,622만여 제곱미터부지에 2023년부터 2029년까지 36홀 골프장을 짓겠다는 게 이 사업의 뼈대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살고 있는 터전을 떠나기 원치 않고, 내촌리에 식수원이 있는데 골프장이 들어서면 식수원이 오염된다는 게 주된 반대 이유였습니다. 논란이 이는 대목은 사업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입니다. 시행사는 1천 700억 여원을 들이겠다고 공언했지만 주민들은 이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시행사 보유자금이 고작 사업부지 토지의 1% 정도만 매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행사 고문 : "어디서 그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몰라도요 회사에서 공주시에 제출한 서류에 자금계획 같은 게 몽땅 다 들어가 있는데 이 자료를 외부로 유출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시행사로선 사업권을 따내는데 성공하면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을 경우 사업권을 다른 사업자에 매각하면 손해를 입지 않습니다. 주민들은 이 경우 모든 고통은 주민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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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주산지 공주시 정안면, 골프장 건설계획 나오며 ‘술렁’[공주일보] 밤 주산지로 유명한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 일대가 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술렁이고 있다. 골프장 개발개획이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은 올해 1월로, 당시 시행사인 D사는 사업예정부지에 사무실을 냈다. 이어 3월엔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개요와 일정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공주시 정안면 내촌리 일대 1,622,148㎡ 부지에 2023년부터 2029년까지 36홀 골프장을 짓겠다는 게 이 사업의 뼈대다. D 사는 "코로나19 이후 여가패턴이 다양하게 변하고 있으며 골프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고, 젊은 세대 인구가 늘어나면서 현대적인 복합 시설 수요도 늘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은 즉각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미 살고 있는 터전을 떠나기 원치 않고, 설혹 주민과 시행사가 원만히 합의한다 해도 내촌리에 식수원이 있는데 골프장이 들어서면 식수원이 오염된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었다. 이에 시행사는 규모를 18홀로 줄여 공주시에 허가신청을 냈다. 주민들의 속내는 다소 복잡하다. 내촌리 주민 A 씨는 "일단 주민들은 반대가 우세하다. 하지만 시행사가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자 찬성으로 돌아선 주민도 없지는 않았다. 아마 외지에 있으면서 땅만 소유한 이들이 동의한 것으로 본다"고 마을 분위기를 전했다. 골프장 입지 조건은 나쁘지 않다. 산세가 완만하고, 정안IC가 인근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주민 B 씨는 "시행사가 이곳을 사업부지로 택한 건 자연환경과 교통 편리 때문일 것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서 골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곳에 골프장이 들어서면 입지조건 덕에 수익은 잘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시행사도 사업계획을 설명하면서 "정안면 만이 가진 국내 제일의 교통 인프라를 개발·이용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골프 동호인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1천 억 규모 사업자금, 펀드로 가능할까? 문제는 사업자금이다. D사가 밝힌 사업비는 173,125,000,000원이다. 그야말로 천문학적 규모다. 그런데 주민들은 시행사가 밝힌 자금조달 계획에 의문을 제기한다. 앞서 기자와 접촉한 A 씨는 오늘(12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시행사는 프로젝트 펀드(PF)를 통해 조달한다고 밝혔는데, 살펴보니 시행사가 가진 자금은 사업부지 토지 중 1% 정도만 살 수 있는 정도라고 파악했다. 이런 사업의 경우 자기자본이 총 사업비의 10%만 가져도 착수할 수 있지만, 자금조달 계획이 부실하다는 인상은 지우기 어렵다"고 말했다. 시행사 측은 사업비 조달을 어떻게 하겠느냐고 문의하자 민감하게 반응했다. 시행사 H 고문은 기자에게 "누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르겠다. 일단 공주시에 사업계획서를 냈고 자금조달 방식도 반영했다. 하지만 알려줄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시행사로선 허가만 받으면 된다.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으면 다른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넘기면 되니까. 하지만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 한다. 모든 고통을 주민들이 떠안아야 한다는 말"이라며 골프장 사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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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9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0월 0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