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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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7.6% 상승[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산정한 2,53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종전지가 대비 평균 7.6% 상승했는데 주요 가격변동 요인으로 소학동, 유구읍 석남리, 이인면 용성리 일원의 단독주택 준공 및 월미동 공업단지 내 공장 신축개발 등이 꼽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이나 공주시청홈페이지(www.gongju.go.kr)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공시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민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홈페이지(kras.go.kr:444)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까지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041-840-8062,~8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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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승인…2025년 운행[공주일보] 충남도는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권(세종시·공주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은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라 승인된 공주-세종 노선 총길이는 18.5㎞이며, 사업비는 총 17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신관 중앙교차로-번영1로-신관초-국도 36호(서세종IC)-정부세종청사-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한별동으로, 12개 지점(24곳)의 정류장을 경유한다. 사업은 11월 실시계획수립용역 착수에 이어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상반기 정류장 설치와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은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동시간은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약 20분가량 감소해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했다.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간격을 8분 이내로 계획하고, 첨단기능과 편리성을 갖춘 정류장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리성도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품격 높은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광역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해 탄소배출을 감축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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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 논산 공주 등 함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서 해제[공주일보] 천안시, 논산-공주 등 함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서 해제 ■ 방송일 : 2022년 9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동남구와 서북구가 같은 충남의 공주시, 논산시와 함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는데요. 이로 인해 앞으로 지역 부동산 업계는 더욱 활기를 띌 수 있을 전망입니다. 지유석 기자가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21일 천안을 비롯해 공주‧논산을 조정대상 지역에서 해제하면서 이번 조치가 지역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부 산하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이날 최근 가격 하락, 거래량 감소, 미분양 확대 등 주택시장 하향안정세와 상반기 기 해제지역의 해제효과 등을 감안할 때, 지방권 조정대상지역은 모두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천안은 26일부터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고,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도 2년 실거주에서 2년 보유로 적용 기준이 바뀌게 됩니다. 또 재당첨 제한, 분양권 전매 등의 요건도 완화되거나 사라집니다. 조정대상 지역 확대를 추진해온 충남도청과 천안시는 즉각 환영입장을 밝혔습니다. 충남도청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위축된 매매 심리 해소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조정대상지역에선 해제됐지만 금리 등 다른 문제들로 인해 지역 부동산 경기가 곧바로 좋아지진 않을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습니다. [공배준/콕부동산연구소장 : 크게 달라질 건 없을 것 같구요. 이번 규제에 대한 영향 보다는 세계 경제라던지 금리에 대한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금 당장 거래가 일정 부분 단기적으로는 있을 수 있기는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금리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주택 가격이 상승 반등하는 모습은 없을 것 같습니다. ] 박상돈 천안시장 역시 “이번 조치가 향후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택시장을 빈틈없이 모니터링하면서 안정적인 천안시민의 주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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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등 충청권 3개시, 조정대상지역 풀릴까?[공주일보] 충청남도(김태흠 지사)가 천안·공주·논산 등에 대해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나서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기로 했었다. 그러다 정부 기조가 미세하게 바뀌기 시작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지난 8월 16일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변화된 시장 환경을 고려해 안정세가 확고한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추가 해제 등을 포함한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지난 1일 연말 이전에도 추가 (해제) 조치를 시사했다. 이에 충청남도는 오는 16일 국토부에 천안 등 3개시에 재차 조정지역 해제를 요청하기로 했다. ▲ 규제 강화에 따른 분양률 감소, 아파트 가격 하락, 거래량 감소 등 주택시장 위축 ▲ 규제지역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지역경제 쇠퇴 ▲ 금리인상, 경기침체, 수도권·광역시 제외 2년간 충남 아파트 입주물량 최다 등이 충청남도가 내세우는 명분이다. 충청남도는 조정지역 해제시 주택시장 과열 우려는 없음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 주택과도 “충청남도와 함께 방안을 마련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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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막혔던 지방외교 '재가동'...베트남 찾아 우호협력 강화[공주일보]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방외교를 일상 회복과 출입국 제재 완화 조치에 발맞춰 다시 가동하고 나섰다.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 방문단을 파견,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도는 지난 4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방문단(단장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이 베트남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먼저 도가 지난 2020년 1월 하노이에 설치한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찾아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베트남 통상사무소는 이준호 소장과 현지인 직원 6명이 근무하며 지난달 말까지 △수출 계약 지원 176개사 △수출 애로 지원 186개사 △바이어 발굴 205개사 △수출 121만 달러 △수출 진행 1947만 달러 △수출 상담 2233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방문단 활동 이틀째인 5일에는 △하나마이크론 공장 건립 현장을 시찰하고, △박장성 외무국 교류‧통상 실무 협의 △코트라 동남아본부(하노이무역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보험공사 통상 지원 간담회 △팜 띠엔 번 전 주한베트남 대사 간담 등을 가졌다. 하나마이크론은 아산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업체로, 2019년 베트남에 진출해 공장 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어 찾은 박장성은 하노이 동북쪽에 위치한 자치단체로, 3822.7㎢의 면적에 인구는 180만 5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전자기기 제조업, 봉제업 등이다. 응오 비엔 쿠옹 박장성 외무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방문단은 오는 11월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과 연계한 도 지휘부 동남아 출장 계획을 설명하며, 상호 교류 의향을 확인했다. 코트라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충남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설명하며, 도 사무소가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에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11월 도 지휘부 출장을 설명하며, 베트남 지자체와의 신규 교류 관계 수립 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에는 또 노바그룹 응우옌 히에우 리엠 부회장을 접견하고, 충남과 베트남 간 통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7일에는 도와 2005년부터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롱안성을 찾았다. 롱안성에서 방문단은 응우옌 반 둑 당서기, 레 호앙 탄 국제과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롱안성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방문단은 양 도‧성 간 오랜 관계를 언급하며, 도의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수출입 전초기지로 활용해 충남과 롱안성의 우정이 경제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호치민 남서쪽에 위치한 롱안성은 충남의 절반 크기인 4495㎢에 인구는 168만 8000명에 달한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식품 생산‧가공업 등이며, 2021년 슈퍼경제구역과 2050 투자유치 비전 발표 등을 통해 산업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롱안성 방문에 앞서서는 코트라 호치민지부(호치민무역관)를 찾아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만표 과장은 “시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은 한류와 박항서 감독 등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에서는 우호 교류 자치단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충남의 해외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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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젊은층 주거안정 위해 공급한 ‘꿈비채’, 부실덩어리였나?[공주일보] 젊은층 주거안정 위해 공급한 ‘꿈비채’, 부실덩어리였나? ■ 방송일 : 2022년 9월 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민선 7기 충남도정에서 젊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기 시작한 공공임대아파트 ‘꿈비채’가 벌써부터 하자 투성이라는 불만이 입주민들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주택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나와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불만의 진원지는 아산배방 월천지구입니다. 이곳은 지난 6월 완공해 7월 22일부터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8월 22일 기준 이곳에서 4.402건의 하자가 신고된 것으로 아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더욱 심각한 건 하자를 신고해도 제때 보수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주민들은 단체대화방에 “하자 신청만 받고 사후 대응이 미진하다”는 불만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 소관부서인 충남도청 건축도시과는 하자건수를 파악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습니다. [충청남도 건축도시과 관계자 : 이야기를 듣고 현황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통해 다른 언론사에서 문의해 왔는데, 그 건은 해결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아산시 공동주택과가 아산시의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하자 처리 완료율은 42.6%에 그쳤습니다. 하자신고 10건 중 4건만 처리했다는 뜻입니다. 꿈비채 사업은 민선 7기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주거 안정을 헤결하겠다며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입니다. 그러나 무더기 하자 신고는 이 같은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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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남선 KTX, '연무대'까지 연결된다...논산-대전 구간 2027년까지 7192억 투입해 직선화[공주일보] 호남선 KTX, '연무대'까지 연결된다...논산-대전 구간 2027년까지 7192억 투입해 직선화 ■ 방송일 : 2022년 8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호남선 KTX 논산부터 대선 가수원까지의 구간이 오는 2027년까지 직선화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간 구불구불하게 나 있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이 철도의 직선화로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호남선 고속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욱이 논산훈련소 인근 신연무대역도 이번 사업에 포함되면서 입영장병들이 훈련소를 오가는 방법도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 논산부터 대전 가수원까지 연결된 기존 굽이진 철길이 곧게 펴지고, 논산 육군훈련소 인근에도 KTX가 연결됩니다. 지난 2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선 고속화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는 2027년까지 7192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기존 선로를 개량해 45km이던 철로가 29.2km로 줄어들고 논산훈련소 인근 신연무대역 KTX 운행도 이 사업 범위에 포함되게 됐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우리 도의 입장에서는 논산,계룡을 국방 클러스터화하는데 있어 기관 유치에 있어서도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국가 5대 간선철도 중 한 곳이었지만 1914년 건설 후 복선화만 됐을 뿐 선형개량이 이뤄지지 못했던 호남선 철도가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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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주거안정 위해 공급한 ‘꿈비채’, 부실덩어리였나?[공주일보] 충남개발공사가 공급한 공동주택 ‘꿈비채’가 부실 투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꿈비채’는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젊은 세대에게 ‘더’ 저렴하고, ‘더’ 넓고, 육아하기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추진한 공동주택 사업을 말한다. 충남개발공사는 ▲ 아산배방월천 600호 ▲ 당진채운 100호 ▲ 홍성내포 75호 ▲ 서천군사 25호 ▲ 예산주교 87호 ▲ 천안남산 28호 등 충남 6개 시군에 2023년까지 모두 915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중 아산배방월천 지구 공사는 지난 6월 마쳤고, 30일 기준 600세대 중 363세대가 입주한 상태다. 그런데, 아산시 공동주택과가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낸 자료에 따르면 22일 기준 총 4,402건의 하자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자 유형을 살펴보면 건축 관련 하자 3,702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 454건, 전기 246건 등이었다. 문제는 보수 지연이다. 입주민들은 제때 하자가 시정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입주민들은 단체대화방(단톡방)에 “하자 신청만 받고 사후 대응이 미진하다”는 불만을 속속 올렸다. 심지어 보수를 약속한 날에 업체가 오지 않는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주민 불편은 공동주택과가 건설도시위에 낸 자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22일 기준 건축 관련 3.702건의 하자가 접수됐지만 처리완료 건수는 1,695건으로 완료율이 45.8%에 불과했다. 여전히 2,007건은 미처리로 남아 있는 것이다. 기계 하자는 454건을 접수했지만 169건이 미처리 상태이고 전기도 246건을 접수해 126건만 처리했다. 미처리건수를 모두 합치면 절반이 넘는 2,296건에 이른다. 공동주택과측은 충남개발공사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한편, 주간별로 하자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꿈비채 사업은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벌인 사업이다. 그러나 이 같은 취지가 무색하게 사업 결과가 부실 덩어리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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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사 4700만$…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영상][공주일보] 3개사 4700만$…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 -방송일 : 2022년 8월 22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천안과 홍성에 글로벌기업 3개 사를 유치하면서 민선 8기 외자유치의 본격 출발을 알렸는데요. 약 4700만 달러를 투자할 이번 외자유치에 대해 박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을 생산하는 글로벌기업 3곳을 유치해 본격적인 외자유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천안시, 홍성군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남일중공업, 동신포리마 관계자들과 충남도청에서 투자협약식을 갖고 총 4700만 달러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세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제품 생산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하게 됩니다. 충청남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향후 5년 동안 7500억원의 매출 신장과 3580억원의 수출효과, 16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투자환경 조성 확대와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고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대한민국 경제 활력 제고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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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우영환 기업지원본부장, 중소벤처기업 찾아 현장 밀착지원 방안 모색[공주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우영환 이사는 지난 18일 글로벌CEO클럽 충청지회장 김영근(現 ㈜ 프레스코 대표)를 방문하여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03년 설립된 ㈜프레스코는 사무용 가구 및 산업용 공조기의 구성부품인 판금제관을 생산하는 제조 중소기업으로 축적된 다양한 가공기술과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통한 최적의 생산시설을 시스템화하여 거래선 확대하고 있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펜더믹으로 수출경기가 위축된 충청지역 수출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자금 및 해외바이어와의 온라인(화상) 상담회, 온라인수출 플랫폼사업(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제품영상 제작) 등 중진공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김영근 글로벌CEO클럽 충청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충남 지역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중진공에서 지원받은 수출지원 프로그램 및 정책자금이 사업추진과 기업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우영환 이사는 "수출 중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CEO클럽은 중진공이 선정한 수출중심의 우량기업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7년 사단법인으로 출범이후 분기별 정기모임을 통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회원사간의 경영정보, 자원교환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