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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한우, 한화갤러리아 수원 광교점 입점...수도권 공략에 나서[공주일보] 공주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가 수도권 입맛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알밤한우는 지난 2일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갤러리아 수원 광교점의 그랜드 오픈에 맞춰 입점행사를 진행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공주알밤한우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지역특산품인 알밤과 알밤한우 자매품인 공주보늬밤 허브솔트를 증점품으로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화점 관계자는 “공주알밤한우 브랜드는 납기, 맛, 가격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숙성기술이 차별화돼 감칠맛과 질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태주 축산과 축산유통팀장은 “공주알밤한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물량 확보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저한 위생관리와 엄격한 품질관리로 HACCP시설에서 가공된 공주알밤한우는 온도변화 없이 숙성하는 워터에이징 기법을 통해 품질이 일정하고 조리 시 육즙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60개월 미만의 한우 암소만 엄선하고,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본격적인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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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세종테크노파크, '지역혁신 아이콘' 육성 위해 손 잡아[공주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권호)는 충청강원권경영지원처(처장 배동식)에서 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와 지난 18일 지역혁신 아이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태 세종TP 장과 배동식 중진공 충청강원권경영지원처장을 비롯, 황창범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유권호 충남지역본부장, 문현선 충북지역본부장, 박정근 충북북부지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세종TP는 대전·세종·충청권 지역의 특화산업, 신산업 영위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 연계지원 및 성과 관리를 통해 '지역혁신 아이콘 육성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유권호 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아이콘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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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피해기업 금융 부담 완화 매출액 10% 이상 감소기업 대상, 앰뷸런스맨 통해 신속 지원 [공주일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 이하 중진공)은 코로나19와 관련 경영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금융 지원 대책에 나섰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17일 원자재 수급 애로, 수출 감소, 국내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우선 배정하여 지원하고, 기존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요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중소기업 ▲對중국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피해 중소기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운송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요건을 확인한다.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0.5%p 금리를 우대하여 2.15%의 융자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되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정책자금 대출기업 중에서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기업에게는 최장 9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對중국 수출·입 감소 기업 및 관광·공연·운송 업종을 영위하는 피해기업에게는 만기를 1년 연장하여 자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중진공은 긴급 지원 전문인력인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진단 절차를 생략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자금 지원 상담 진행을 위해 지역본지부별 온라인 신청예약시스템에 ‘코로나 피해기업’전용 예약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유권호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산업 환경이 어렵고,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내수경기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 정책자금 신청 메뉴에 접속하여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환유예·만기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국에 소재하는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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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농축산물류센터, 소통협력공간 '충남혁신상회'로 새 단장[공주일보] 천안시에 위치한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이하 중부물류센터)가 도민을 위한 소통협력공간인 ‘충남혁신상회’로 새롭게 단장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중부물류센터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 3년간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스페인 소도시 빌바오 ‘사회혁신파크 실험 모델’ 및 ‘서울혁신파크’처럼 지역민, 시민단체, 청년 등의 참여 속에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실현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이다. 올해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충남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30억 원(국비 60억, 지방비70억)이 투입된다. 도는 2022년까지 중부물류센터 공간(2∼3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충남혁신상회’로 간판을 바꾼다. 이곳에서는 공동체·시민사회단체들이 자체규약을 통해 소통·협업하면서 청년들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등이 선순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공간을 비롯한 소통·협업(코어킹) 및 레지던시 공간, 로컬푸드 오픈마켓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 하는 혁신공간을 조성한다. 양승조 지사는 “최적의 위치에 있는 도의 소중한 재산인 중부물류센터를 매력 있는 공간으로 조성, 소통협력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전국적 혁신거점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천안시 성거읍에 들어선 중부물류센터는 국비 278억 원 등 519억 원이 투입됐다. 이후 적자운영,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2011년부터 매각을 추진했지만, 이렇다 할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행안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조성 공모사업은 강원 춘천·전북 전주(2018년 선정), 제주·대전(2019년 선정)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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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등 4개 유망업체, 러시아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공주일보] 충남도가 정부의 신북방 정책에 발맞춰 러시아 신규시장 개척 등 수출 유망품목 발굴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20 러시아 식품박람회(2020 Frod Expo)’에 참가, 러시아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이 위축할 것을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치다. 박람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인삼, 유제품, 조미 김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러시아 시장에 충남 농식품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동시에 교두보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러시아 식품시장은 한국과는 다른 식문화로 유라시아 경제연합 공동 기술 표준 인증(TRCCU)이 필요해 어려움이 있다”며 “도시락라면, 초코파이 등 한국식품을 수출한 성공 사례도 있는 만큼 신규시장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식품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 동남아 중심의 시장에서 인도, 러시아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라며 “신종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딸기, 국화 등의 품목에 대해서도 소비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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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최초 발행 공주페이 30억 달성…‘삼삼한 이벤트’ 실시[공주일보] 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가 발행액 30억을 돌파한 가운데, 공주시가 고객 감사 차원에서 ‘삼삼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삼삼한 이벤트’는 30억의 ‘3’과 당첨인원 300명의 ‘3’을 의미하는 것으로, 1월 31일을 기준으로 그 동안 공주페이를 충전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2일 발표될 예정으로, 충전금액과 무관하게 공주페이를 충전한 고객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3만원의 공주페이를 각각 지급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23억에 이어 올 1월에만 7억을 달성하는 등 30억을 발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새로운 소비패턴인 공주페이가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최초로 발행한 공주페이는 현재 가맹점 1319개소, 가입자는 1만 2000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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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형 마카롱’ 동남아시아 수출길에 올라[공주일보] 공주 농촌형 베이커리에서 탄생한 신선 마카롱이 동남아시아 수출길에 올라 화제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공주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베리베리코리아(주)에서 생산한 마카롱이 지난 달 싱가포르에 이어 새해 들어 캄보디아로 수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는 한 달 동안 무려 900박스 넘게 수출됐고, 캄보디아에도 두 차례에 걸쳐 230박스가 수출되는 등 매주 주문 물량이 잇따르고 있다. 수출된 마카롱은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온라인 시장과 배달시장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데, 시장 반응이 좋아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곳 마카롱은 이국적인 허브 대신 한국의 토종 허브인 쑥가루 등을 활용하거나 공주알밤, 공주 인절미 등 공주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주원료인 블루베리와 딸기, 오디 등도 모두 공주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들이다. 베리베리코리아(주)는 공주지역 60여 명의 농민들과 함께 농업회사 법인을 설립해 블루베리와 딸기 등을 공동선별, 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이 같은 풍부한 재료를 활용한 가공유통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그 결과 2년 전 100% 수작업을 거친 마카롱을 생산, 국내 판매에 들어간 뒤 지난해 농촌형 베이커리로 사업 확장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뛰어 들었다. 2018년 공주에서는 최초로 계룡농협과 함께 딸기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에 수출한 경험도 큰 자산이 됐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공동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힘을 보탰다. 김대환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주시 농산물 및 농식품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수출이 이뤄지도록 수출 참여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섭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생산한 가장 한국적이고 공주지역을 대표할 만한 마카롱을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함께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베리베리코이라(주)는 고품질 베리류 납품과 다양한 가공품 생산, 경제교실 및 녹색 식생활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 공로로 2018년 대한민국 농촌융복합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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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 활용한 구운한과 개발…출시 눈앞[공주일보] 알밤특구로 지정된 공주시가 대표 특산물인 공주밤을 활용한 가공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밤연구팀은 최근 밤과 밤 속껍질인 율피의 함량을 높이고 기름에 튀기는 대신 오븐을 활용해 구워 만든 제품 공주알밤구운한과(유과‧약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주밤연구팀은 관내 HACCP인증을 받은 한과 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상용화를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공주 밤과 쌀을 활용한 공주알밤구운한과는 기름에 튀긴 한과에 비해 담백하고 고소해 건강을 생각하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간식거리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공주밤연구팀에서 연구 개발해 상용화된 공주알밤찹쌀떡의 경우 지난해 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30%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주시 최초 특허 제품인 공주알밤율피 조청도 지난해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며 밤 소비 확산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형 산림경영과장은 “공주밤을 이용한 가공 상품이 밤 소비 확대로 이어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가진 공주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밤산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밤의 고부가가치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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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공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궤도…2023년 조성[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건설산업(주)와 남공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남공주산단 개발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주시 검상동 일원에 73만 1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민자 886억 원, 국비 276억 원 등 총 116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오는 3월 20일경 남공주산단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및 분양업무 지원으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계룡건설 측은 공사 및 분양,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남공주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일반산업단지계획 지정 승인 후 산업단지 면적 확장에 따른 변경사항에 대해 장기간 협의를 거쳐 지난해 10월 지정 변경 승인을 마쳤다. 김정섭 시장은 “산업용지 부족으로 신규 산업단지 개발이 절실한 상황에서 오랜 시간 지연됐던 남공주 일반산업단지가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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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에프티, 미국 시장 진출 ‘청신호’[공주일보] 공주시 보물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인에프티 식품회사(대표 박순용) 제품이 미국 메인시장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와 미국법인 JD TRADE CORP 김준현 대표이사는 지난 8일 공주시청 상황실에서 수출협약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JD TRADE CORP는 미국 내 대형유통업체 250개 중 월마트 등 200개 회사와 계약된 에이전시로, 김준현 대표는 ㈜화인에프티 식품회사에서 생산되는 물품들이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화인에프티 생산물품 중 5품목 이상을 선정해 미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주 정안면 보물농공산업에 소재한 (주)화인에프티는 분무건조 기법을 통해 다양한 원료의 농축액과 추출액을 분말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다. ㈜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는 “좋은 기회에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수출협약 양해각서 체결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시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작지만 강한 글로벌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