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신관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김규태)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공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관동 주민자치회와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전입 담당 직원 등은 대학 졸업까지 최대 4년 매월 7만 원씩 공주페이로 지급하는 공주시 학생 전입지원금 지원 혜택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신관동은 캠페인을 펼친 이틀 동안 현장에서 52건의 전입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한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의 인구 증가와 유지시책에 신관동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공주시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관동과 15개 단체협의회는 공주대와 지난 5월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학생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주대 학생 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시책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사곡면, 독거노인 위한 ‘사랑의 송편’ 전달[공주일보] 공주시 사곡면(면장 최병조)은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사랑의 송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병조 면장을 비롯한 사곡면 이장단, 분담 마을직원은 관내 독거노인 100여 가정을 방문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추석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추석 명절 송편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물품인 수건도 나눠줬으며,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활동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병행 진행했다. 최병조 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서로 위로하며 온정을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9월의 역사 인물 ‘문주왕’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백제 제22대 왕으로 웅진 천도를 단행하며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인물인 문주왕을 9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주왕의 이름은 모도(牟都) 혹은 여도(餘都)라고 하며, 백제 제21대 왕인 개로왕(蓋鹵王)의 동생이자 곤지(昆支)의 형이며, 제23대 왕인 삼근왕(三斤王)의 아버지다. 475년 9월, 문주왕은 고구려 장수왕이 3만의 병력을 이끌고 남하해 한성(漢城)을 포위하자 신라의 구원병을 요청하라는 개로왕의 명령에 따라 신라로 향했지만 문주왕이 신라의 구원병과 함께 돌아왔을 때 한성은 이미 함락되었고 개로왕도 전사한 후였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개로왕에 이어 백제 제22대 왕으로 즉위한 문주왕은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의 공주인 웅진으로의 천도를 결정했다. 웅진은 북으로 차령산맥과 금강에 둘러싸여 있고 동으로는 계룡산이 막고 있어 고구려와 신라로부터의 침략을 방어할 수 있는 천혜의 요새였다. 475년(문주왕 원년) 웅진으로 천도를 단행한 문주왕은 웅진성 안의 궁궐 및 여러 시설물을 갖추어 나가는 일에 착수했다. 더불어 개로왕 직계 왕통의 단절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왕위계승 상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동생인 곤지를 내신좌평(內臣佐平)으로 임명하고 맏아들인 삼근을 태자로 삼는 등 국가 체제를 정비하려 노력했다. 대외적으로는 비록 고구려의 방해로 실패하기는 하였지만 유송(劉宋)에 사신 파견을 시도했으며 탐라국으로부터 공물을 받는 등 적극적인 외교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한강 유역의 상실과 귀족들의 내분으로 인해 백제의 국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에서의 문주왕의 대내외적 정책 추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혼란을 틈타 병관좌평(兵官佐平)에 오른 해구(解仇)는 477년 곤지에 이어 문주왕까지 시해한 후 13세에 불과한 삼근왕을 옹립했다. 비록 즉위 3년 만에 해구에 의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였지만 국난 극복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추진한 문주왕의 정책, 특히 웅진 천도를 통해 백제는 국력 회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는 521년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언으로 대표되는 백제 중흥기의 기반이 되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백제 제22대 왕으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웅진 천도를 단행하여 백제의 새로운 터전을 잡은 문주왕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9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 9월 중 시민을 대상으로 문주왕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영상] 일과 쉼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공주일보] 일과 쉼이 공존하는 '워케이션 충남' 만든다 ■ 방송일 : 2022년 8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워케이션 충남, 즉 일과 휴가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근무형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최근 열렸다고 하는데요.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정책에 대해 조인옥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가 ‘워케이션 충남’ 구축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민선8기 공약과제인 ‘워케이션 충남’ 구축과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날 간담회는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합니다. 코로나19에 따라 재택근무가 늘고, 원격 근무가 가능한 디지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며 확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워케이션 충남 구축을 위해 도는 충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서해안 신관광벨트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시도 벤치마킹도 실시합니다. 내년에는 일부 시군에서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서해안은 여행과 레저를 바탕으로, 공주‧부여‧청양‧예산‧금산‧계룡‧논산‧홍성은 휴식과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워케이션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
솔브레인 나눔재단, 청소년 지원금 1억 원 쾌척[공주일보]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은 지난 26일 공주시에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와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이날 ‘청소년 문화놀이터 조성 지원’ 기탁식을 갖고 공주시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창작소 등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청소년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청소년들의 체험, 모임, 행사 등 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으로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태블릿 PC 및 스티커 사진기, 전자오락기기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혜옥 이사장은 “창립 36주년을 맞아 솔브레인(주)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을 준 공주와 충청권 등 지역사회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지역 청소년들의 청춘을 응원하며 다양한 경험과 추억들을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솔브레인의 지역사회와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공주시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행복하고 활기찬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재단법인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솔브레인(주)의 진정한 나눔가치 실현을 목표로 연간 약 30여 가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공무원시험 면접, 올해도 '노타이·노재킷'으로![영상][공주일보] 공무원시험 면접, 올해도 '노타이·노재킷'으로!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올해 여름철에 갖는 공무원 면접시험에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면접생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 최소화와 정장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제도에 대해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에이어 올해도 여름철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제2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면접시험 응시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면접시험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도의 면접시험 옷차림 자율화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응시자 신체적 부담 완화와 정장 미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또 자율‧개성‧실용 등을 중시하는 이른바 ‘MZ세대’의 문화를 감안하고, 또 면접시험엔 정장’ 이라는 고정관념 완화 와 경직된 공직 문화 개선 등의 뜻도 담겨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 복장 규제가 이미 사라진 상황에서 예비 공무원에게만 정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도는 이 면접시험 평정 요소 및 합격 결정 기준에 옷차림을 반영하지 않도록 면접위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천안TV 조인옥 입니다.
-
탄천면, 제1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개최[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면장 양희진)은 지난 4일 탄천 초‧중학교 강당에서 ‘주민총회 및 제1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민자치회 전환 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장의 소관별 의제 설명에 이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실시된 2023년 주민자치 사업(안)을 사전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분과별로 상정된 의제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농약빈병 수거함 설치 ▲중평천산책로 조성 ▲마을소식지 발간 등의 의제가 2023년 주민자치사업으로 확정됐다. 이어 진행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6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가수 초청공연과 밸리댄스와 통기타 동아리공연 등도 다채롭게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정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총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희진 탄천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회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
박익열 前웅진동자율방재단장, 사랑의 백미 기탁[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동장 김기분)은 지난 28일 박익열 전)자율방재단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전 단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웅진동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쌀독’에 백미 80kg(3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분 동장은 “올해에도 사랑의 쌀독에 백미 80kg을 기탁해주신 박익열 전)자율방재단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동에서 6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람의 쌀독은 관내 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백미를 소포장해 채워 놓으면 어려운 형편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걱정하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언제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민간위원장에 성옥춘 위원[공주일보] 공주시 유구읍(읍장 박종석)은 지난 20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석, 성옥춘) 위촉 및 사랑 나눔 활동을 가졌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28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된 가운데 민간위원장에는 성옥춘 위원, 부위원장에는 신양순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첫 회의에 이어 결식 우려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 3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눔은 ㈜미래산업에서 어리굴젓, 장터국수에서 김치찌개, 한흥부화장에서 두유, 은진식품에서 닭개장, 유구전통시장 청년상인회 차정에서 빵, GS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지원하는 등의 관내 업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뤄졌다. 성옥춘 공동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내 업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 물품이 골고루 전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읍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을 자처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회를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씩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어르신 새 쉼터 ‘금학동 경로당’ 준공[공주일보] 공주시 금학동(동장 김세종)은 지난 14일 금학 3·5통 어르신들이 이용할 ‘금학동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최인규 금학동노인회 분회장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금학동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편입되면서 인근에 새로 부지를 마련하고 총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신축 이전하게 되었다. 서병욱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기게 되어 기쁘다. 경로당이 노인들의 쉼터 외에도 주민들의 화합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