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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산업 “어르신 따뜻한 겨울 나세요”..300만 원 기탁[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에 소재한 홍익산업(주)(대표 김동엽)는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공주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동엽 대표는 최근 준공한 이인면 신영2리 공동생활공간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올 한해 힘차게 출발했으면 한다며 성금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김 대표의 뜻에 따라 성금 300만 원으로 청소기와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TV 등을 구매해 마을 공동생활공간에 전달했다. 한편, 김동엽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며 주위 귀감이 되고 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인면 신영2리 내 마을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해 준 홍익산업(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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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성수품 원산지 표시 단속[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설 성수품 취급업소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 대상은 설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한우선물세트 등 제수 용품에 대한 ▲원산지 거짓표시 ▲수입 쇠고기 한우둔갑판매 ▲표시기준 위반 ▲유통기간 경과 판매 ▲작업장 및 종사자 위생 여부 등이다. 특히 공주밤, 공주알밤한우 등 지역특산품 단속 시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등에 분석을 의뢰, 결과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농식품 구매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시민안전과 특사경지원팀(041-840-209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수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단속은 명절 성수품(제수품) 제조 및 판매 업소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생관리 등을 단속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설 성수품업소는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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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용품 과대포장 집중 점검...28일까지 대형마트 중심[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선물세트 제품 및 재포장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등이 제품 포장 규칙을 어겼거나 재활용 의무대상 포장재 제품이지만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제품의 적정 포장은 의류와 음료는 1회 그 외 모든 제품은 2회 이내이고, 포장 공간 비율은 음료, 화장품 및 주류는 10% 이하, 가공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은 15% 이하 등이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위반이 의심되면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등)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포장검사 명령을 불이행하거나 포장기준 위반 제품의 제조사 등에게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많은 자원을 낭비하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를 억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적정 포장된 제품을 구매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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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119 전화벨 '72만 번' 울렸다[공주일보] 지난 한해 충남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에 72만여 번의 전화벨이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신고 접수 건수는 72만 4940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유형별로는 △화재 2만 6164건 △구조 4만 건 △구급 13만 2791건 등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3만 8709건이 접수됐다. 월별로는 호우와 폭염이 계속됐던 7월에 8만 901건(11.2%)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4만 4477건(6.1%)으로 가장 적었다. 오긍환 소방본부 상황분석팀장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던 영상통화 기능을 아이폰까지 확대하는 등 상황처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방청 주관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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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동새마을회, 새해맞이 대청소 실시[공주일보] 공주시 금학동새마을회(협의회장 김용식, 부녀회장 국명옥)는 지난 8일 ‘새해맞이 대청소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학동은 새해를 맞아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수원지공원길부터 공주여고길, 버스 승강장 및 상가 주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보고 및 올해 새마을회 주요 일정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용식 새마을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게 감사드린다”며, “살기좋은 도시, 품격있는 금학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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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공주일보]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송종합건설 주식회사(대표이사 남기찬)는 지난 6일 처가가 있는 신풍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풍면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아산마트 민경대 대표가 1000만 원,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에서 500만 원, 조병규 동원축산 대표 200만 원, 익명의 기부자가 쌀 20포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원록 면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마음은 더없이 따뜻한 겨울이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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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 선정[공주일보]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학협력단장 김길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CO₂저장효율 향상 기술 개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주대는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총 사업비 175억원, 4년)의 주관기관으로서, 공동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하여 ▲CO₂주입공의 물리·화학적 자극을 통한 저장효율 증진 ▲CO₂주입공 최적화 설계 및 주입시나리오 최적화 기술개발 ▲CO₂저장소 양수시스템 활용 주입효율 및 저장용량 증진기술 개발 ▲CO₂저장 모사실증 연구시설을 활용한 현장실증 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지질환경과학과 권이균 교수는 "이번 사업은 CO₂저장기술 중 주입효율 향상과 저장용량 증진 기술로 CCS 사업의 경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며, 이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량을 늘리고 사업의 확산에 기여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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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이동식 간이화장실 설치 지원[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업인 불편 해소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동식 간이화장실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자연발효식 화장실 7개소, 일반화장실 10개소 총 17개소의 간이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100여 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농번기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및 농업 근로자가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가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농업 효율이 떨어져 간이화장실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간이화장실 설치로 여성 농업인의 위생적인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내년에도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34개소의 간이화장실을 공급할 예정으로 공동 이용자 수가 많은 농업인단체(작목반) 및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간이화장실 외관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우드 또는 우드 패널 형태로 보급해 자연 친화적인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주 신풍면 영정리 고추작목반장은 “화장실이 작업장과 멀어서 항상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생겨 편리해졌다”며 “농가의 목소리를 반영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농번기 농업인의 화장실 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간이화장실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농가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하여 농업인 보편적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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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고3까지..'100% 무상교육 시대' 연다[공주일보] 충남도와 도교육청, 각 시군이 0세부터 고3까지 무상 보육·교육과 무상급식 완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발판을 더 두텁게 다졌다.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은 어제(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의 무상보육과 사립유치원 유아 대상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내년 정부미지원시설 차액보육료 지원을 정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1만 4230명으로, 1인 당 월 추가 지원 금액은 만 3세 5만 4450원, 만 4세 3만 1240원, 만 5세 2만 1780원 등이다. 이와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확대(만 5세→만 3∼5세)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 및 최저 시급단가 상향 지원 △장애아 전담 보육교사 수당 현실화(5만 원→10만 원) △가정 어린이집 영아 전담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5만 원) 신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투입 예산은 △정부미지원시설 표준교육료 전액 지원 221억 원 △정부지원시설 교사 인건비 지원 107억 원△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인건비 지원 218억 원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근무수당 지원 150억 원 등 총 800억 원으로, 올해 649억 원보다 151억 원이 늘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우리 도는 전국 최초로 2018년 11월 행복키움수당을 지급하고, 2019년 3월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을 시행했다”라며 “2022년을 ‘무상보육 원년’으로 삼고, 도와 시군이 아이들의 보육료 전액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육은 새로운 충남의 희망을 만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워가는 일”이라며 “이번 무상보육 전면 확대 이후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성공사례를 계속해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현재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 당 표준교육비 44만 8000원 중 정부 지원금 29만 400원을 제외한 15만 7600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과 양 지사는 “이 지원을 내년부터는 만 3∼5세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표준유아교육비가 내년 55만 7000원으로 인상되면, 1인 당 월 지원금은 19만 3000원이 된다. 총 소요 예산은 326억 원으로, 도교육청과 도가 분담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실시로 내년부터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모든 학부모님들이 교육비 걱정 없이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는 지난 2018년 7월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고교 무상교육, 고교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을 실시 중이다. 무상급식은 지난해 어린이집에 친환경 식품비를 지원하며 ‘0세부터 고3까지 밥 걱정 없는 충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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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실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13년에 진행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당시 조사가 미흡했던 미등재 건축물과 7년간의 재개발, 리모델링 등으로 자연 감소한 물량, 대규모 비주택 슬레이트 건물 등의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는 한국환경공단 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할 예정으로, 앞으로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비용과 규모 파악 등에 활용된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조사원들이 실태조사를 위해 주택이나 축사, 공장 등에 방문 시 원활하게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