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민원 챗봇서비스’ 도입…365일 24시간 상담[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민원 챗봇 서비스’를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가 구축한 ‘챗봇’은 사전에 정의된 단어에 따라 메뉴형으로 정해진 답을 제공하는 시나리오형 챗봇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그동안 공주시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에 접수된 시민 궁금 사항 등을 중심으로 ▲민원‧안전 ▲보건‧복지 ▲공주 여행 ▲공주시청 안내 등 7개 카테고리로 구분, 총 138종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사용자들의 이용 분석을 통해 서비스 항목은 추가 업데이트된다. 공주시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시 홈페이지(PC 기반) 2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공주시청을 친구로 추가하거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되고, 홈페이지에서는 고마곰 모양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 시는 이번 챗봇 서비스 시행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주시 카카오톡 챗봇 이용화면을 캡처해 인증하고, 챗봇에게 더 묻고 싶은 질문 등에 대답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전경규 시민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도입한 챗봇서비스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한층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챗봇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해 충남 최초로 도입한 카카오톡 생활불편 민원 접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민원행정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김정섭 시장, 제1회 대한민국 노인복지문화대상 수상[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8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전페스티벌은 도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국기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7월 8일을 도전의 날로 선포해 시상식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대한민국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처음 제정해 우리나라 노인복지와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했다. 노인복지 분야 대상을 수상한 공주시는 올해를 어르신 친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신바람 공주’를 비전으로 공주형 어르신 친화정책을 도전적으로 펼쳐 호평을 받았다. 특히, ▲어르신 특화도서관 건립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조성 ▲공주형 치매안심센터 건립 ▲노인회관 신축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 ▲행복택시 확대 ▲공주시 복지기준선 수립 등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우리시는 최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백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1차 접종 완료자는 1만 1,085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모두 1만 8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6월 중 접종에 동의하지 않았던 75세 이상 어르신 중 추가로 접종을 희망한 1,000여 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실시했다.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 9세 이하 어린이집 교사, 사회취약 돌봄 종사자 등 사회필수인력 410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6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은 60세부터 74세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초과 예약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백제체육관)에서 화이자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적용된다”며,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탄천면, 숨은자원찾기로 깨끗한 탄천 만든다[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9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이장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숨은자원찾기 행사는 봄철 영농 활동 이후 마을 곳곳에 버려져 있던 영농폐비닐과 빈농약병 등을 수거하고 집 주변에 방치돼 있던 공병과 종이팩, 건전지 등을 수집했다. 송학1리와 대학2리 등 각 마을에서는 이날 행사에 앞서 대청소를 실시해 마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재활용품을 수거하거나 마을을 단장하는 등 온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쳤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했던 안영2리 및 송학1리에 꽃묘를 식재해 불법투기가 사라진 것처럼 마을 한 곳 한 곳을 차례로 정비해 더 깨끗한 탄천면을 만들자”며 동참을 당부했다.
-
‘학봉철화분청관’ 건립…도자문화 계승 발전[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8일 반포면 학봉리 학봉철화분청관에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2016년 공모사업 선정 후 6년 만에 준공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축하했다.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의 주민의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이 투입, 도자전시관인 학봉철화분청관 건립과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학봉철화분청관은 익살스런 민화를 담은 공주시 철화분청사기와 계룡산 인근의 많은 도예를 전시·홍보해 도자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도자산업을 지원·육성코자 건립됐다. 김정섭 시장은 “학봉철화분청관 건립을 통해 수수하고 역동적인 공주시 청화분청사기의 멋을 보다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의 생활화를 통한 도자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자산업 활로를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당면 새마을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실시[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은 지난 25일 의당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21개 마을별로 새마을 회원들이 모아둔 생활 재활용품과 영농폐기물, 하천과 마을진입로 등에 불법 투기된 농약병, 플라스틱, 폐지 등을 수집해 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당면 새마을협의회 김도환 회장과 배순옥 부녀회장은 “방치된 자원을 재활용하는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소비활동이 늘면서 이전보다 많은 포장재와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배출되는 시기”이라며 “숨은 자원을 찾아 재활용하고 쓰레기도 청소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의당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탄천면, 제3회 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개최[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26일 탄천면 게이트볼장에서 ‘제3회 탄천면 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탄천A, B팀, 덕지 A, B팀, 광명리 등 총 5개팀 2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승부를 겨뤘다.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된 가운데, 5개팀이 각각 2경기를 치룬 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 탄천A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윤용찬 공주시 게이트볼 탄천분회장은 “체육회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회원들이 이 경기를 통해서 건강도 지키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고 있어 기쁘고 즐겁다”고 말한다. 김용팔 탄천면 체육회장은 “게이트볼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을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탄천면 체육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게이트볼회원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유산 공주 송산리고분군서 왕릉급 고분 재확인[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공주 송산리고분군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조사됐지만 그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2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왕릉급 고분을 재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제 웅진기 왕릉원으로 알려진 공주 송산리고분군(사적)에는 현재 무령왕릉을 포함한 총 7기의 고분이 정비되어 있다. 다만 기존 조사에 따르면 그보다 많은 수의 고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대부분 정확한 위치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공주시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송산리고분군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공주 송산리고분군 학술조사의 첫 발굴조사로, 29호분을 포함한 남쪽으로 넓게 뻗어내린 정비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6호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29호분을 확인하였다. 29호분은 발견 당시부터 천장을 비롯한 상부가 모두 유실된 상태였지만 하부는 잘 남아 있었다. 29호분은 시신을 안치한 현실(玄室)과 연도(羨道),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횡혈식 석실분이다. 현실의 규모는 남북 340~350㎝, 동서 200~260㎝로 상당히 큰 편인데, 이는 송산리 1~4호분과 유사한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실분인 6호분보다도 큰 규모여서 왕릉급으로 추정된다. 현실은 할석을 쌓아 축조한 후 내면에 회를 칠하여 정연하게 마무리하였다. 바닥은 벽돌을 사선방향으로 깔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무령왕릉 및 6호분과 같은 구조이다. 바닥에는 벽돌로 축조한 관대 2매가 확인되었는데, 동쪽의 관대(길이 약 250㎝)가 서쪽의 관대(길이 약 170㎝)보다 큰 편이다. 현실의 입구는 벽돌을 여러 단 쌓아서 폐쇄하였다. 연도는 현실의 동쪽에 치우쳐 축조하였는데, 연도 바닥도 현실과 같이 벽돌을 깔아 시설하였다. 묘도는 대부분 유실되어 약 2.7m만 남아 있는데, 묘도가 시작하는 부분에서 벽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배수구가 일부 확인되었다. 29호분은 구조적으로 석실이라는 점에서 1~5호분과 같은 양식이지만, 바닥과 관대에 벽돌을 사용한 점에서 전실인 무령왕릉과 6호분의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송산리고분군 내 고분들의 축조 순서 및 위계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번 조사는 향후 복원과 정비까지 고려하여 29호분의 디지털기록화, VR 촬영을 수행하고, 유실된 상부를 복원하기 위한 3D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시와 문화재청은 7월 8일부터 14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문화유산주간 29호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웅진백제 왕실의 자취가 깃든 송산리 고분군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긴 여정의 시작이 29호분의 재조사”이라며, “앞으로도 백제 왕릉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 확인되는 고분에 대한 보존과 활용방안을 깊이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The 나눔으로, The 행복한 연합모금’ 협약[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2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및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The 나눔으로, The 행복한 연합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모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의 신청·배분·집행 결과 보고 등을 실시하고, 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개발·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금품의 모금·접수·배분을 관리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금액을 사업비로 지원하고 총 모금액의 20%를 매칭금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평소 뜻이 있으나 동참하지 못했던 많은 시민의 참여가 늘어나 공주시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에 확산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방법은 공동모금회 계좌(농협 301-0293-2800-91)를 통해 정기 또는 일시 후원의 방법으로 기부할 수 있다. 시청 복지정책과(☏840-8126)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탄천면,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 개최[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탄천면 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천면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기업인들의 원활한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기업과 주민 간에 상생협력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탄천면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기업인협의회 회원, 관내 단체장 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정관 추인, 토의 및 의견 교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이원바이오앤에프 박병년 대표가 추대됐으며, 기업인들은 서로 협력해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상호교류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기업인들이 상호 협력하여 미래의 밝은 희망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협의회가 만들어진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 탄천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년 기업인협의회장은 “탄천면의 지역경제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