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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면 통산골 상인회, 미관저해 지역에 꽃밭 조성[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18일 꽃동네 새고을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통산골 상인회와 함께 관내 미관을 해치는 지역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면에 따르면, 통산골 상인회(회장 김일배) 회원 30여명은 삼각리 일원에 오랫동안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는 집 마당과 학교 부지 222㎡에 메리골드 1천 2백본을 식재했다. 이 지역은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이번 화단 조성으로 거리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조성된 화단은 앞으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이 화단 가꾸기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주민 화합과 깨끗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일배 통산골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여건이 되면 미관환경저해의 지역에 꽃을 심어 주민에게 활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화단 조성에 힘써 주신 통산골상인회와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에서는 꽃동네 새고운 가꾸기 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보다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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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귀농‧귀촌’ 전국에 알린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효율적인 귀농‧귀촌 홍보를 위해 서울지역 ‘넥트스 로컬 프로그램’ 청년기업 및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희영 농촌진흥과장과 권혁삼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장, 서울시 넥스트 로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기업 팜링크 한상빈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귀농‧귀촌 대면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공주시 귀농‧귀촌 관련 데이터 정보 제공 및 수도권 자매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 및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공주시귀농귀촌협의회는 지역에 정착한 선도 귀농․귀촌인 및 작목별 교육 강사를 추천한다. 청년기업 팜링크는 추천된 작목별 선도 귀농․귀촌인의 정착 및 영농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에 주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의 귀농‧귀촌 홍보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지원하는 넥스트 로컬사업에 청년기업 팜링크가 지원 업체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 로컬사업은 서울시가 지역의 자원을 연계‧활용하고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하는 청년기업 지원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11개 지자체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는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공주시가 선택되어 팜링크를 포함 6개팀이 1차 지원 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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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송동 신박정리단, 장애인 가구 방문 청소 봉사에 나서[공주일보] 공주시 월송동 신박정리단(단장 김종분)은 지난 1일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중증 장애를 안고 있는 아들과 고령의 어르신을 위해 집안 내부에 쌓여 있는 쓰레기와 묵은 때를 청소하고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주시 자원봉사단체인 백제봉사회 회원들도 동참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도왔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도와줘서 집 안팎을 깨끗하게 청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강환구 월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생각하고 어르신 댁을 청소해준 월송신박정리단과 백제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월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찾아 방문청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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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지역발전협의회, 송산리고분군 유적지 탐방[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한기두)는 지난 28일 월례회와 함께 송산리고분군 및 백제오감체험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당면 기관‧단체장들은 백제오감체험관에서 회의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분위기를 다잡고 보다 철저한 생활 방역수칙 준수 필요성을 공감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송산리고분군 전시관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베일에 쌓였던 백제사의 비밀을 풀어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지역발전협의회 월례회를 백제역사유적지구 중 하나인 송산리고분군에서 열어 매우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 의당면의 역사·유적지를 어떻게 관리‧보존하고 홍보해 나아갈지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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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우표 발행[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무령왕릉의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우표 700세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우표 세트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12건의 국보(무령왕 금제 관식, 무령왕릉 석수 등)와 무령왕릉 외부 모습 그리고 ‘무령왕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앰블럼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우표는 모두 700세트로, 공주석장리박물관 내 체험관에서 5,3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인당 최대 20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 우표를 발행하여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령왕 동상 건립, 세계유산 축전 등 무령왕의 해 기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제 제25대 왕인 무령왕과 왕비가 묻힌 무령왕릉은 1971년 7월 8일 배수로 공사 중 우연한 기회에 발견됐다.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된 무령왕릉에서는 108종 4,687점의 유물이 출토됐으며, 이 가운데 12건 17점이 국보로 지정됐다. 출토된 유물 중 지석은 무덤의 주인이 무령왕이라는 정보 외에 왕비의 장례와 합장한 연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무령왕릉의 이러한 가치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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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동 대추골 도시계획도로 ‘이동백소리길’ 개통[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옥룡동 대추골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시계획도로 ‘이동백 소리길’이 본격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이동백 소리길’은 옥룡 2통에서 옥룡 20통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로 사업 연장 390m, 폭 12m의 왕복 2차로로 건설됐다. 총 5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도시농업 활성화 거점 조성사업 일환인 대추골 프롬나드길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근대 5대 명창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이동백 선생이 옥룡동 대추골에서 거주했던 사실에 의거, 신규 도로명을 ‘이동백 소리길’로 변경했다.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옥룡동 국고개길과 우금티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3km 도시계획도로의 2차선 연결도 완료됐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이동백 소리길’ 개통으로 옥룡동 주민의 편의 증대와 함께 무령로와 우금티로의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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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수상[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한국교육신문연합회, 뉴스에듀신문이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교육대상에서 교육공헌대상(평생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교육대상’은 교육의 핵심 가치와 덕목을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 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포상하고 교육문화 확산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4단계 격상 등의 영향으로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공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을 통한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구축 및 평생학습관 설치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아동‧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주기적의도서관’, ‘청소년 꿈 창작소’를 건립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교육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정책을 더욱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교육도시 공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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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올해 완료[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공공시설 집중화로 복지 서비스 공간 및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반포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올해 모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까지 5년간 총 59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반포문화센터 신축을 비롯해 공암2리 쉼터 조성, 충현서원 마실길 조성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교육 및 컨설팅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면 소재지 거점지구에 들어설 반포문화센터는 연면적 631㎡ 규모로 1층에는 작은도서관, 건강관리실, 찜질방이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 강의실, 영상휴게실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반포문화센터는 준공과 동시에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해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지역민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민선7기 들어 유구읍 180억 원, 탄천면 39억 원, 계룡면 40억 원, 의당면 37억 원, 우성면 40억 원, 신풍면 40억 원 등 총 376억 원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농촌발전의 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용호 주민공동체과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수요자 맞춤형이자 지역주민이 주도해 나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읠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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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당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공주일보] 공주시 의당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배순옥)는 지난 15일 의당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원 및 의당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양파김치, 파래무침, 장조림 등을 정성스레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배순옥 회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힘을 합쳐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봉사활동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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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실버카’ 전달[공주일보] 공주시 우성면(면장 오동기)은 지난 13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보행보조기 71대를 구입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71명에게 전달했다. 보행보조기 구입 비용은 올해 초 대운강업(주) 정해준 대표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1천만 원을 사용했다. 수혜자 선정은 마을 실정에 밝은 이장과 협의회 위원들에게 추천을 받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는 등 꼭 필요한 어려운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보행보조기를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사용 방법을 친절히 안내해 드리는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평소보다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행보조기를 전달받은 홍 모씨(단지리 거주)는 “걷기가 불편했지만 보행보조기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편하게 마을회관에 갈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직접 방문하여 전달까지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감사드린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동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정해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