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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마트, 웅진동 소외계층에 100만 원 기탁[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동장 한만성)은 웅진7통 소재 원마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웅진동은 기탁받은 현금 100만 원을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르신 보행 보조기 9대를 구입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임지원, 이승민 원마트 대표는 “살기 좋은 웅진동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원, 이승민 대표는 지난해에도 현금 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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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 김명선 의장 만나 지역신문 발전 방안 논의[한지협 충남지회 공동=공주일보]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한지협)은 지난 7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김명선 의장을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순환 회장(당진투데이 대표)과 이병열 부회장(서산타임즈 대표), 권기택 감사(계룡일보 대표), 김명일 사무총장(천안신문 대표) 등 집행부는 대부분 우편발송 하고 있는 주간신문을 위해 우편법 개정을 통한 우편료 절감과 정부의 나눠주기식 정부광고 행태를 근절하는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현행 도시개발법 시행령 등 지방자치단체 고시공고 방법을 실제 주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지역 주간신문 및 인터넷에 게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충남도에서 먼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과 아울러 일간신문에만 허용하고 있는 선거운동이나 정강·정책의 신문 공고를 해당 지역신문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김명선 의장은“알다시피 지방자치의 꽃은 지방의회와 지역신문으로 상징된다. 20년이 넘는 동안 지방정치를 하며 지역신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오늘 말씀하신 내용들을 정리해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은 도의회 차원으로 추진하고 그렇지 못한 사항들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지역신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환 회장은 “현재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신문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이 문제”라며 “제도 개선을 위해 충남도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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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동 새마을회, ‘사랑의 들깨 수확’ 구슬땀[공주일보] 공주시 금학동 새마을회(부녀회장 국명옥)는 지난 주말 회원 14명과 함께 관내 휴경지에 심은 들깨를 수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지난 6월 봉정동 휴경지 약 3,000㎡에 심은 들깨로 새마을회원들이 수확 전까지 비료주기, 물주기, 살충제 살포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 왔다. 수확한 들깨는 ‘사랑의 기름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명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확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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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세요”[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신선식품 등 택배에 이용되는 아이스팩 사용량 증가와 함께 내장제의 유해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스팩은 재사용이 가능함에도 대부분 종량제봉투로 배출되어 소각·매립되고 있으며, 약 15%는 하수도로 배출돼 아이스팩 내장제인 고흡수성수지(SAP)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적극 시행,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회수를 위한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회수된 아이스팩은 세척 및 소독 후 수요처로 무상 공급하고 있다. 재활용 아이스팩 사용을 희망하는 수요처는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시설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사회를 만든다”며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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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공동주택 2천여 세대 옥내배관 세척 지원[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시내 동 지역 일원의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약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 및 옥내배관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이들 주택은 배관 교체가 대부분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 내부 청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수질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일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지속적으로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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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법 국회 통과... 2025년 3월 최초 동시 선거[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법 국회 통과... 2025년 3월 최초 동시 선거 -방송일 : 2021년 10월 4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조인옥 (앵커멘트) - 최근 국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할 수 있게 하는 법이 통과됐다고 하는데요. 농‧축협 등에 이어 회원들이 직접 수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뀐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에 대해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그동안 간선제로 뽑았던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오는 2025년 3월 12일 최초로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를 통해 선출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도록 직선제를 도입하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1,300개 법인이 있고, 국민 절반에 이르는 2,150만명이 새마을금고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마을금고 중 약 80%의 금고가 간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하고 업무수행중 대의원과 직․간접적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현직 이사장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어 이에 따라 이사장 장기 재직과 대의원에 대한 금품 제공으로 인한 부정선거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신용협동조합의 경우 직선제로 이사장이 선출되고 있고, 농업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의 회원이 조합장을 직접 선출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위해 선거 관리를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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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도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발 벗고 나섰다[공주일보] 공주경찰서와 국민은행 공주지점은 지난달 30일 심은석 경찰서장, 정찬회 국민은행 공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승객을 신고하여 범인 검거와 피해금 3천만 원을 회수하는데 기여한 신고자 김대완(택시기사, 71세) 씨에게 금융기관 신고포상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국민은행 공주지점의 신고포상금(50만 원)은 지난 4월 15일 경찰서-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년도 대출자 대상 최악의 보이스피싱 피해(73%)를 집중 예방하기 위해 관내 70개 금융기관이 현재 대출자 16,000명 전원에게 감성편지∙치안소식지를 발송, 50만 원 이상 현금 인출∙대출∙계좌이체 등 모든 고객으로 확인 대상 확대 등 지역공동체 총력대응으로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최근 갑자기 대면편취 유형으로 바뀌고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제2차 경찰서-금융기관 간 지역공동체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 금융기관의 고객 금융자산 보호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한 금융기관에서 최소 50만 원,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만장일치 합의한 이후에 나온 첫 사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 금융기관 신고포상금 지급은 공주경찰서가 자치경찰의 원년을 맞아 인원∙예산 보완 없이 경찰의 분권에만 집중해 자치경찰의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치안상황에서 관내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책무를 분담함으로써 경찰 분권에 상응하는 지역사회와의 합리적인 역할 분담으로 선진국형 자치경찰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플래카드∙전광판 등 외형적∙가시적 홍보의 틀을 과감히 깨고 범죄통계·수법 등 정보 공유는 물론 금융기관의 고객 금융자산 보호가 결국은 최상의 고객관리이고, 경찰이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지향점과 같고, 지역공동체가 총력대응해야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경찰의 설득에 70개 금융기관장이 공감하고, 이에 적극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고, 향후 시민들의 신고가 활성화되어 범인 검거와 피해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심은석 서장은 "범죄를 예방하는 최고의 무기는 지역공동체를 통한 총력대응이며 오늘 첫 번째 신고포상금 지급은 앞으로 경찰·금융기관·시민이 손을 맞잡고 지역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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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대표작 ‘웅진판타지아’, 금서루 특설무대서 펼쳐지다[공주일보] 제67회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판타지아가 지난 30일 저녁 공산 성 금서루 특설무대에서 펼쳐졌다. ‘공산성 달 밝은 밤’을 주제로 펼쳐진 웅진판타지아는 올해 공산성을 실경으로 활용하고 우리 소리인 창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과 다양한 군무로 표현하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무령왕의 갱위강국 선포와 대백제 부활의 의미를 한층 가미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문 연기자들과 함께 지역 시민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각 단체들의 고유적인 예술을 극으로 표현하며 예술성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김세종 관광과장은 “올해 처음 공산성을 배경으로 펼쳐진 웅진판타지아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의 의미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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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동 새마을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실시[공주일보] 공주시 금학동 새마을회(부녀회장 국명옥)는 지난 24일 주미동 경로당 광장에서 회원 13명과 함께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 연휴 동안 배출된 폐자원 수거 및 쾌적한 지역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 단위로 수집한 종이류, 빈병, 고철, 플라스틱 등 3톤 가량을 수거하고 분류했다. 이날 수거한 폐자원으로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국명옥 새마을부녀회장은 “꾸준한 숨은자원찾기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영 금학동장은 “새마을회원분들의 노력 덕분에 금학동 주변 환경이 깨끗하게 정비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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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랩, ‘청년의 날’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주식회사 퍼즐랩이 최근 열린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청년참여‧소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퍼즐랩은 청년들이 찾고 머무르는 충남 실현을 위해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및 청년 참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도심 중학동 일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기반 지역관리회사인 ㈜퍼즐랩은 충남 청년멘토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청년 지역유입 및 정착기반 조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 간 교류 및 소통 기회 마련으로 지역청년 커뮤니티 조성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021년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주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 청년마을 ‘자유도’ 만들기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신규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년들 간의 교류·소통 방식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지역상인 및 예술인, 시니어 주민들도 청년 활동에 지원 및 참여하고 있다. ㈜퍼즐랩 권오상 대표는 “외부 청년들의 유입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많은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주에 모여들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공주시에서 활동 중인 퍼즐랩이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청년단체와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