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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주마라톤’ 비대면 레이스 펼친다[공주일보] 2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공주마라톤 대회가 올해는 비대면 레이스로 펼쳐진다. 지난 2002년 전국 구간마라톤 겸 마스터스대회로 시작된 공주마라톤은 매년 9월 백제문화제 기간 약 7천여 명이 참여하는 중부권 대표 마라톤 대회이다. 동아일보‧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1 공주마라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1월 28일까지 개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를 통해 접수한 뒤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GPS 기록측정 애플리케이션(스트라바, 런데이, NRC 등)을 통해 5㎞ 레이스 이상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11월 28일까지 완주 인증을 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희진 문화체육과장은 “약 20년간 이어온 공주백제마라톤이 올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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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현장 접수창구 운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 3분기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을 위한 현장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정부의 집합 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직접적인 방역 조치로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손실보상금 신청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신속보상’ 신청에 들어갔으며, 신속보상에 동의하지 않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증빙자료를 통해 재산정하는 ‘확인보상’은 오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3일부터 공주시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 접수창구를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손실보상 금액은 업체의 하루평균 손실액, 보정률(80%) 등을 적용해 산정하며, 분기별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된다. 대상 업종은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포함),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 손실보상 콜센터 1533-3300으로 문의하거나 공주시 접수창구(041-840-2465~66)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에 적극 동참해 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시금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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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 직원 친절 교육 진행...청렴 의지 다져[공주일보]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지난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과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의 유형별 대처방안 모색 및 주민의 소리를 경청해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특강을 담당한 류병도 씨(前 공주시 민원팀장)는 “민원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면 본인도 행복해진다”고 말하면서 “아울러 공직자로서 청렴은 평생 지켜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민원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친절한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이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도 같이 교육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전홍남 동장은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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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주 문화재 야행’ 오는 5일 개막[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야간 문화재 체험행사인 ‘2021 문화재 야행’이 오는 5일부터 3일 동안 제민천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모던있슈(Modern Issue)’라는 주제로 8야(夜)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으로 온라인 6개, 오프라인 9개, 온‧오프라인 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대면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을 비롯해 정중동 호스텔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시간이 정지된 공주’, 공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와 왕릉원에서 무령왕별과 공주별을 찾아보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공주문화재야행 백제를 잇다’도 선보인다.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민천 모던음악회’, 학생들의 댄스공연인 ‘모던 풍각쟁이’, 공주의 독립군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근대~그랬슈’, 박동진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공주 문화유산 해설 영상을 담은 ‘원도심 견학단 TV’는 야행 홈페이지 및 공주시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 조립하기 등 DIY키트 만들기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완성한 뒤 11월 7일까지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행 프로그램 진행되는 구역 내에 11개의 방역 초소와 1개의 유증상자 대기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발열 체크와 방문 등록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날짜별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 문화재 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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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면 주민자치회, ‘내 고장 알리기’ 앞장[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정태환)는 지난 28일 관내 장선리에 위치한 탄천휴게소에서 내고장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천면 주민자치회의 주민특성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은 외지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쌀과 알밤 등을 소개한 책자를 배부했다 . 또한, 각종 귀농‧귀촌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귀농‧귀촌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정태환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천면 농특산물이 잘 판매되어 생산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탄천면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면장은 “탄천면 알리기에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상계8동 자매결연 등을 통한 도시민 대상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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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직장어린이집 개원..."편안한 마음으로 보육과 업무 함께 해요"[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직원들이 아이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어제(28일) 직장보육시설인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의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부지 내 무궁화 동산 등 숲 공간에 들어선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지상 2층, 841㎡ 규모로 지어졌으며, 원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공간혁신을 통해 보육실 9실, 유희실 1실, 도서실 1실, 교사실 2실 등을 갖췄다.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도교육청과 연구정보원 소속 직원은 물론 인근 학교 교직원 자녀들을 보육대상으로 모집하여 현재 6개 반에 21명의 원아들이 다니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남도교육청어린이집은 녹지공간에 위치해 있고 안전하게 시설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게 맘껏 뛰어놀 수 있다.”며,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워 활기차게 자라길 바라며 부모님들도 편안한 마음으로 보육과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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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삼성새마을금고, 효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MG삼성새마을금고(이사장 장원석)에서 지난 27일 (사)효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원석 MG삼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날 이일주 (사)효장학회 총무이사에게 “공주시민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조성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효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앞으로도 미래의 인재들이 지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장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효장학회는 기탁식에 이어 이사회를 열고 관내 초등학교 29개교 38명에 대해 1명당 30만 원씩 총 1,140만 원의 장학금을 다음 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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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파 대비 집수리 봉사에 나서[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동장 한만성)이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을 펼쳐 눈길을 모으고 있다.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난방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 4곳을 발굴해 온열기를 지원하고 집 안팎을 수리, 보수하는 등 주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온열기 지원과 집수리 활동에 사용된 예산 500만 원은 공주꿈의교회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했다. 수혜 주민들은 비싼 기름값에 난방을 가동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지원으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각처에서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위한 값진 땀방울이 웅진동의 마을 복지실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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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경찰의 날 맞아 지구대 찾아 격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0월 21일 제7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 치안활동 및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20일 신관지구대와 금학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해 경찰관과 의경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격려 방문에는 관할 면‧동장을 비롯한 이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등이 함께해 따뜻한 격려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각 지역별로 읍‧면‧동장과 사회단체장이 함께 관할 파출소를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경찰을 날을 맞아 고마움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안전한 공주를 만들기 위한 경찰 및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공주시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지난 7월 본격 시행된 자치경찰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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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한우 홍보대사에 태극장사 임태혁 선수 위촉[공주일보] 초대 태극장사이자 현역 최다 우승을 보유하고 있는 임태혁 씨름선수가 공주시 한우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 출신인 임태혁 선수를 공주알밤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태혁 홍보대사는 앞으로 내년 말까지 공주알밤한우 홍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의 시정 전반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임태혁 선수는 “씨름선수는 장사의 타이틀과 함께 한우의 상징성이 연상되는 것처럼 공주 출신으로서 역사‧관광도시인 공주의 자랑과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자랑스러운 공주인 임태혁 선수가 홍보대사를 맡아 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위상을 높이고 공주시 한우브랜드인 알밤한우를 널리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태혁 선수는 현재 수원시청 씨름선수단 소속으로 지난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급 우승을 거머쥐는 등 통산 19번 장사와 초대 태극장사에 등극한 ‘씨름판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씨름의 희열, 집사부 일체, 1박 2일 등을 통해 대중에게 씨름을 알리고 호감도를 높이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올해 임 선수에게 공주시 웅진문화대상 특별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