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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본부, 무공수훈자회 공주시지회에 후원물품 전달[공주일보]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여운철)는 지난 16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공주시지회에 밀키트 세트 100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운철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무공수훈자회 회원분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데 정성스레 준비한 밀키트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구 무공수훈자회 공주시지회장은 “충남본부 농협에서 공주시 지역 내 무공수훈자 및 보훈가족들을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무공수훈자회 회원 및 보훈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6·25참전, 월남전참전, 대간첩작전에 참가하여 승리하는데 공을 세워 무공훈장 및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단체이다. 공주시지회는 국가유공자 장례의전선양단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사망 시 고인에 대한 존경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을 갖도록 조문행사를 진행하는 등 평소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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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령왕‧왕비 선발…백제문화제 등 홍보대사로 활동[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빛낼 무령왕과 왕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무령왕‧왕비 선발대회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지난 18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공주는 물론 인근 대전과 세종, 충남 타지역 등에서 총 30여 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백제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백제의 얼과 정신을 계승할만한 품위와 적극성 그리고 향후 2년간 공주시 홍보대사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무령왕과 왕비에는 최승인(49세·대전), 조유진(42세·공주), 왕자에는 김수민(12세·세종), 공주에는 성아라(12세·세종)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사람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백제문화제 개·폐막식과 웅진성 퍼레이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백제문화제와 공주를 적극 알리게 된다. 또한, 공주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시의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고 홍보물 및 홈페이지 홍보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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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백제마라톤’ 대회로 18일 교통 부분 통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2 공주백제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오는 18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회가 시작되는 오전 9시를 고려해 출발지점인 공주시민운동장 주변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차량 운행을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사거리와 의당면, 금강교(전막)사거리는 오전 8시 5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일부 구간을 통제하는 등 구간별 탄력적으로 제한한다. 한편, 올해로 20년을 맞이한 공주백제마라톤은 공주시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한다. 약 7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는 SLTV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되는데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인 금강과 계룡산을 비롯해 공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이 화면에 담길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공주경찰서와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협조하여 대회안내, 구급지원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공주를 찾는 많은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교통통제로 불편이 있겠지만 참가자들이 공주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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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의정비심의위원회 10명 위촉…4년간 의정비 결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시행령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이‧통장, 공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식 이후 위원회의 역할과 심의 방법 등 행정안전부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관계부서의 사전 설명을 듣고 의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의원들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며 의정 자료수집·연구 보조에 사용되는 비용보전인 의정활동비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 지급된다.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은 2022년 월정수당을 기준으로 증액·동결·삭감 여부를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된다. 위원회는 2023년~2026년까지 4년간 공주시의회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비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결정한다. 월정수당 인상률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 1.4%를 초과하는 경우 공청회나 여론 조사기관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를 반영해 의정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의정비 심의위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정비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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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충남 공립 유·초·특수학교 신규 교사 199명 선발[공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신규 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4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 34명 ▲초등교사 150명 ▲특수학교(유·초) 교사 15명 등 총 199명의 신규 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대비 유치원 교사 5명, 특수학교 교사 55명이 감소한 반면, 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은 변동 없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60명이 줄었다. 또한, 교육청에 위탁 선발을 신청한 사립 나사렛새꿈학교 교사 3명(특수유 1명, 특수초 2명)을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내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이어야 하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12일에 실시되며,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7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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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코로나19 혈액 수급 안정 위한 헌혈 동참[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3일 교육청 현관 앞에서 ‘2022년 제4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매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꾸준히 헌혈 행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헌혈은 코로나19 치료종료 후 10일이 경과해야 가능하고, 헌혈 전에 혈압 측정 등의 간단한 검사가 이루어진다. 또한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약물복용 등의 상담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실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라며, “코로나19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태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혈액난 해소와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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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도내 통행량 1일 평균 74만대...추석 당일 최대 혼잡[공주일보] 추석 연휴기간 충남도내 차량 통행량이 1일 평균 74.6만대로 지난 해보다 48.3% 증가했고, 추석 당일에는 가장 많은 85.9만대가 통과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경찰청 및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고속도로·국도 주요혼잡구간 96개소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328명을 배치해 수신호를 통해 교차로 정체를 최소화하고, 라디오 교통방송제보(119건)·안내입간판 설치·전자게시판 현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하여 교통안전을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도로‧국도상 안전을 위해 헬기‧암행순찰차까지 동원하여 안전띠미착용(310명), 버스전용차로위반(150명), 고속도로지정차로 위반(22명), 갓길통행(2명) 등 얌체운전자 484명을 적발했다. 한편, 막힌 고속도로를 갓길로 응급환자를 에스코트하는 등 46건의 안전활동도 병행했다. 대표적으로 추석 당일 10일 13시 40분경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용연졸음쉼터 화장실 앞에서 단속활동 중인 암행순찰차 요원이 쓰러진 여중생을 발견해 고속도로 혼잡으로 갓길로 에스코트하여 긴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해서 응급환자를 구조했다. 또한 11일 14시40분 경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차량이 갓길로 주행하여 단속을 위해 정차를 시켰으나 보조석에 코피를 흘리고 있는 동석자를 발견하고 급히 갓길로 에스코트하여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도 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 이후 3년만으로 대규모 차량이 도내를 지나 갔지만,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예전과 다른 준법운전으로 대형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 교통관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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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동, 다문화가족 ‘꽃 케이크 만들기’ 실시[공주일보]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최근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피움공방 금선경 대표의 강의 아래 ‘수국’이라는 주제로 앙금을 비닐 튜브에 넣고 꽃 모양으로 짜서 백설기 떡 위에 올려서 모양을 내는 작업이다. 참가자들은 강낭콩 앙금으로 만든 앙금 꽃을 여러 가지 무지개색처럼 8송이로 만든 뒤 자신만의 수국 케이크를 제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홍남 동장은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에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여 꽃 케이크을 만드는 모습이 진지해 보였다. 깊어가는 가을에는 다문화가족 이해 교육 강의 등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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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로 물든다![공주일보]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상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선보이는 미디어아트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백제문화제 기간 공산성에 펼쳐져 전국적 관심을 받은 미디어아트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30일간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개최되는 ‘2022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Ⅱ’는 ‘백제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 공산성과 첨단 미디어아트 IT 기술을 접목한 야간 콘텐츠이다. 한류 원조 격인 백제에서 불었던 문화의 물결이 오늘날 K-한류로 거듭나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펼쳐진다. 우선, 주변국들의 침략에 맞서 당당히 해상항로를 개척한 백제인들의 기상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파사드가 공산성 금서루에서 저녁 7시 30분, 8시, 8시 30분 총 3차례 열린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가든 레이저쇼, 조형물, 대형 LED패널 등을 활용해 백제의 위상과 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공산성 안 성안마을에서는 국제성과 독창성으로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한 백제의 아름다움을 총 6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연출한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저녁 7시 공산성 내 주무대에서 열린다. 손범수, 김경란 아나운서 진행으로 ‘K-한류의 원조 백제, 다시 세계로’라는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국내 발레 창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가 백제의 문화와 기상을 담아낸 창작발레 무대를 선보이고 화려하고 웅장한 미디어 아트쇼도 이어진다. 최원철 시장은 “공산성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함으로써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새로운 백제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백제의 역사·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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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막혔던 지방외교 '재가동'...베트남 찾아 우호협력 강화[공주일보]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방외교를 일상 회복과 출입국 제재 완화 조치에 발맞춰 다시 가동하고 나섰다.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 방문단을 파견,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도는 지난 4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방문단(단장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이 베트남을 찾았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먼저 도가 지난 2020년 1월 하노이에 설치한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찾아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베트남 통상사무소는 이준호 소장과 현지인 직원 6명이 근무하며 지난달 말까지 △수출 계약 지원 176개사 △수출 애로 지원 186개사 △바이어 발굴 205개사 △수출 121만 달러 △수출 진행 1947만 달러 △수출 상담 2233만 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 방문단 활동 이틀째인 5일에는 △하나마이크론 공장 건립 현장을 시찰하고, △박장성 외무국 교류‧통상 실무 협의 △코트라 동남아본부(하노이무역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보험공사 통상 지원 간담회 △팜 띠엔 번 전 주한베트남 대사 간담 등을 가졌다. 하나마이크론은 아산디지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업체로, 2019년 베트남에 진출해 공장 신축을 추진 중이다. 이어 찾은 박장성은 하노이 동북쪽에 위치한 자치단체로, 3822.7㎢의 면적에 인구는 180만 5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전자기기 제조업, 봉제업 등이다. 응오 비엔 쿠옹 박장성 외무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방문단은 오는 11월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과 연계한 도 지휘부 동남아 출장 계획을 설명하며, 상호 교류 의향을 확인했다. 코트라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충남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설명하며, 도 사무소가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에는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11월 도 지휘부 출장을 설명하며, 베트남 지자체와의 신규 교류 관계 수립 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에는 또 노바그룹 응우옌 히에우 리엠 부회장을 접견하고, 충남과 베트남 간 통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7일에는 도와 2005년부터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롱안성을 찾았다. 롱안성에서 방문단은 응우옌 반 둑 당서기, 레 호앙 탄 국제과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롱안성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방문단은 양 도‧성 간 오랜 관계를 언급하며, 도의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수출입 전초기지로 활용해 충남과 롱안성의 우정이 경제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호치민 남서쪽에 위치한 롱안성은 충남의 절반 크기인 4495㎢에 인구는 168만 8000명에 달한다. 주요 산업은 농업과 식품 생산‧가공업 등이며, 2021년 슈퍼경제구역과 2050 투자유치 비전 발표 등을 통해 산업화를 중점 추진 중이다. 롱안성 방문에 앞서서는 코트라 호치민지부(호치민무역관)를 찾아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만표 과장은 “시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은 한류와 박항서 감독 등의 영향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에서는 우호 교류 자치단체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충남의 해외시장 확대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