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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관행 바꾸려는 의미 있는 시도, CA미디어그룹 언론인연수 열려[공주일보] 씨에이미디어그룹(CAMG) 소속 기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언론인연수가 4일 오후 천안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인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충남 총괄지사와 협업해 열렸으며, CAMG 소속 기자들과 천안신문 독자위원회, 발전위원회, 천안학사모 회원 등을 대상으로 두 개 강좌가 진행됐다. 먼저 <천안신문> 지유석 기자는 ‘보도사진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지 기자는 “100줄의 기사보다 한 장의 사진이 때론 더 강렬한 인상을 준다”며 “현장에 나갔을 때 주제를 살펴보고 배경에 주제를 설명할 부제를 부지런히 찾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은 ‘정보공개청구의 이해와 정보수집활용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 소장은 “민주시민으로서 선거하는 시민이 첫 단계라면 정보공개 청구하는 시민은 그 윗단계”라면서 “훌륭한 언론인일수록 정보공개청구를 잘 한다. 지역시민도 정보공개 청구를 활용해 지자체 감시활동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언론인연수 시작에 앞서 씨에이미디어그룹 김명일 회장은 “언론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언론에 잘못된 관행이 만연해 있다. 이번 연수는 지역언론으로서 이 같은 관행을 개선해보고자 하는 작은 몸부림”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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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충남' 만든다[공주일보] 충남도는 어제(2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충남2050 2022년도 추진상황 및 2023년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충남2050은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고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여 안전한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수립한 2018년부터 2050년까지로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올해 추진 중인 ‘지역축제 및 옥외 대・소규모 행사 안전점검 23회’ 등 130개 세부 사업에 대하여 실·국 소관별 추진상황을 긴급히 점검하였다. 내년에는 지역안전지수가 미흡한 교통,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을 중점으로 126개 사업을 발굴하고 역점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추진 사업들을 연내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필영 부지사는 “안전은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면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안전 충남’ 실현을 위해 세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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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이름 올려[공주일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어제(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대표 양승은)은 1999년 설립된 반도체아이씨소켓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 부문, 기술 부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천안 ‘지엔에스티(대표 이흥영)’, 기술 대상은 부여 ‘청정테크(대표 조은경)’, 창업 대상은 천안 ‘티엔에스솔루션(대표 이태영)’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예산 ‘수양켐텍’ 박범호 대표, 천안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와 ‘바이콘’ 황종규 대표, 아산 ‘코윈테크’ 정갑용 대표와 ‘포인트엔제니어링’ 안범모 대표, 논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김상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다원씨티에스’ 이광욱 과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상신종합식품’ 최선근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피아이씨’ 유충조 본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2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영신특수강’·‘이에스산업’·‘휴민텍’·‘루브텍시스템’·‘정우산기’, 공주 ‘넥스코’, 아산 ‘이노테크’·‘에이스라이프’·‘케이디에프’, 서산 ‘한국진공야금’, 논산 ‘한성넥스’, 홍성 ‘천일식품’·‘한양로보틱스’, 예산 ‘삼중’·‘바이켐’ 등 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양승은 대표이사는 "지난 22년간 오직 외길만을 걸어왔다. 그 결과 오늘 종합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회사 임직원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라며 "앞으로도 내·외적으로 내실을 다지고 신입사원 확충을 통해서도 충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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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7.6% 상승[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2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해 산정한 2,53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종전지가 대비 평균 7.6% 상승했는데 주요 가격변동 요인으로 소학동, 유구읍 석남리, 이인면 용성리 일원의 단독주택 준공 및 월미동 공업단지 내 공장 신축개발 등이 꼽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이나 공주시청홈페이지(www.gongju.go.kr)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공시일로부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민원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홈페이지(kras.go.kr:444)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3일까지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민원토지과(☎041-840-8062,~84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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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역사 인물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조참판,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대제학, 예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596년에는 무너진 쌍수산성(雙樹山城)을 다시 세우고 방어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해 공주에 군영 설치를 추진하는 등 목민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1602년 다시 한번 선생을 충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며 충청도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겼다. 두 번째 충청도관찰사 임기를 시작한 선생은 공주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본영을 공주로 옮길 것을 조정에 건의했다. 조정으로부터 감영의 이전·설치에 대한 허락과 함께 공주목사를 겸직하라는 명을 받은 선생은 1603년과 1604년(선조 37) 두 해에 걸쳐 쌍수산성을 보수하고 충청감영인 쌍수영과 공북(拱北)·진남(鎭南)이란 문을 세워 공주의 충청감영을 열게 되었으며 공주는 호서의 중심 고을로 부상하게 되었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강화도로 인조를 호종(扈從)하던 중 통진(現 김포시)에서 별세하였으며, 문집으로는 ‘서경집(西坰集)’이 전해지고 있다. 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에 녹훈(錄勳), 진원부원군(晉原府院君)에 봉해졌으며, 1696년(숙종 22) 조정으로부터 문정(文靖)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고향인 괴산의 화암서원(花巖書院)에 배향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 11월 중 류근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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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총력…26개 중점과제 논의[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아동요구에 기반한 주요 과제를 도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4일 구성됐다. 이순종 부시장을 실무추진단장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담당하는 10개 부서장이 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3~2026) 추진계획 및 사전영향진단 연구용역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26개의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앞으로 정례 회의를 통해 중점과제의 연차별 추진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시는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공주시는 내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올해 말 유니세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순종 부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실무추진단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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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내년도 의정비 3,751만원 결정…6.2% 인상[공주일보]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9대 공주시의회 의원들의 2023년 의정비 결정액을 약 6.2%가 인상된 3,751만 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도 의정비를 최대금액 3,751만 원과 최소금액 3,530만 원으로 결정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월정수당은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 만큼을 합산해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의원들의 의정비는 올해보다 약 6.2% 증가한 연간 3,751만 원(2022년 대비 월정수당 10% 인상, 의정활동비는 전년과 동일)이 지급될 예정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된다. 지난 9월 위촉된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차 회의에 이어 지난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2023년 월정수당 인상률이 2022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 1.4%를 초과하는 경우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밟도록 하고 있어 최근 공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도 반영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비 결정은 주민 수와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주민 의견수렴을 반영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시행령 제34조의 규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리장, 공주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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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읍 비둘기봉사단, 주거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공주일보] 공주시 유구읍 비둘기봉사단(단장 황규오)는 최근 관내 주거취약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원들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곳곳에 쌓인 폐생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등 약 3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방과 주방을 깨끗이 쓸고 닦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규오 단장은 “몸이 불편하여 집안에 쓰레기를 방치하며 지낸 이웃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깨끗하게 치워진 집에서 어서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읍 비둘기봉사단은 2017년 3월 발대식을 가진 후 매월 1회 이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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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오는 28일 공주서 개막[공주일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에서 10월 28일 개막해 3일 동안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공주시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공주시는 지난 2008년도에 처음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 개최이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사전 행사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민속예술제 역대 수상 종목 전시를 비롯해 충남지역 예술단체 초청 공연, 지역별 민속예술 홍보관, 농악체험 등이 진행된다. 오는 28일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9개 단체 등 1,800여 명이 참여해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청남도에서는 공주시 일반부 1팀과 청양군 청소년부 1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공주시 일반부는 공주농악보존회가 충청남도를 대표해 일반부 이튿날 첫 번째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등 총 35개로, 대통령상 수상 단체에게는 일반부 2,000만 원, 청소년부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의 민속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이다. 충청남도를 대표해 공주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해를 거듭하며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을 발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44개, 시도무형문화재 135종목 지정에 기여했으며, 그 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11종목이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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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역도팀, 전국체전서 잇단 금메달 번쩍![공주일보] 공주시청 여자 역도팀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3개 등 메달 6개를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공주시청 소속 여자 역도팀이 각각 55kg급, 87kg급에서 잇단 승전보를 울렸다고 밝혔다. 먼저 장은비(29세, 55kg급) 선수는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또한, 장현주(24세, 87kg급) 선수는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2위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각각 거머쥐어 공주시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반부 경기 개최가 2년 연속 취소된 후 처음 열린 대회에서 공주시 여자 역도팀은 종합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며 지난 2년간의 전국체전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대한민국 체육인의 가장 지고한 대회인 전국체전에서 공주시청 소속 선수가 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 관리와 훈련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주 선수는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2022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여자 역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