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우성면 "‘사랑의 쌀’로 희망을 전합니다"[공주일보] 공주시 우성면(면장 오동기)은 지난 7일 이국현 우성면 이장단협의회장과 유근수 서공주 IC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국현 협의회장과 유근수 대표는 이날 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10만 원 상당의 쌀 10kg 60포를 오동기 면장에게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외롭고 쓸쓸히 지낼 이웃들이 걱정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성면은 기탁받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으로, 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다. 오동기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실시...관내 8,600여 개 사업체 대상[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로 관내 8,600여 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대상 사업체는 발송된 안내문을 이용해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PC, 모바일 등을 활용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6월 16일부터는 인터넷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무인결제기기 도입 판매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내년 6월에 확정 공표한다.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데에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인 인터넷 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탄천면 정토사 도훈스님, ‘자비의 쌀’ 전달[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면장 배수명)은 지난 4일 대학1리에 위치한 정토사의 도훈 스님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쌀 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훈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탄천면은 기탁된 쌀을 10kg씩 나눠 관내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도훈스님은 5년 전부터 매 분기 취약계층을 위해 쌀 200kg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배수명 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도훈스님의 기부로 취약계층이 큰 위로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대응 500일 맞은 충남소방..."매일매일이 살얼음"[공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지난해 1월 23일 도내 첫 코로나19 의심 신고 접수 후 500일을 기록한 ‘코로나19 대응 주요 통계’를 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코로나19 의심 신고는 총 1만 294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는 1만 529건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693회 이송하고, 의료상담도 254회 진행했다. 지난해 2월에는 충남 119구급대원 40명과 구급차 8대가 감염병으로는 처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으로 출동, 223회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 241명을 이송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걷잡을 수 없는 확진자 속출로 소방청에서 발령한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에 따라 다시 충남의 119구급대원 96명과 구급차 11대가 출동했다. 이들은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 분산 배치돼 120회에 걸쳐 245명의 확진자를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에 안전하게 이송하고 무사 복귀했다. 도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에 발맞춰 기민하게 움직였다. 지난해 8월 20일에는 양승조 지사가 참석한 감염병 대응 전문 119구급대 발대식을 진행해 코로나19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도입된 최신식 음압구급차 2대를 타고 병원에 이송된 확진자만 147명에 이른다. 지난해에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이 입었던 감염방지보호복이 4만 2000여 벌에 이르며, 도 소방본부는 최근 보호복 2만벌을 추가로 확보해 현장업무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는 도내 16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간호사 자격을 소지한 소방공무원과 구급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이 직접 접종해준 횟수가 무려 3만 2421건에 이른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고 대기 중 이상 반응을 보인 환자 39명도 이송했다. 특히 충남 소속 소방공무원 중 단 한 명도 공무를 수행하거나 사적인 활동을 하며 확진을 받은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대원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는 확고하고 견고하다. 조영학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지난 500일간 매일매일이 살얼음이었다"라며 "집단면역으로 다시 도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충남소방은 환자이송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상황 가정 모의훈련 실시[공주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내 코로나19 의심 증상자나 확진 환자 발생 시 학교, 보건소,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모의훈련은 교육지원청별로 1개 학교를 선정하여 실시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감염병 관리조직의 구성원별 역할을 숙지하고, 발생신고, 상황전파, 역학조사, 대응조치 등 전 과정을 확인하는 도상훈련으로 운영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학교 내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사후 조치로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 유행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교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최근 충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유관기관과 협력 대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3일 시·군 교육지원청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
사곡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개최[공주일보] 공주시 사곡면(면장 김정식)은 지난 3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행복모임을 갖고 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모임은 관내 다문화가족 12명이 참여해 손수 반죽을 펴고 토핑을 얹는 등 오븐에 굽기 전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한 뒤 직접 만든 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체험장에서 직접 생산한 국내산 치즈를 이용해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가구당 1판씩 포장해 가져가도록 배려했다. 사곡면은 다문화 가족과 사전 협의해 참여 가능한 인원이 많은 시간인 퇴근시간 이후의 저녁시간을 이용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식 사곡면장은 “올해 다양하게 계획된 행복모임을 차질 없이 개최하는 등 다문화가족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명의 독지가, 정안면에 100만원 기부[공주일보] 공주시 정안면(면장 이용호)은 지난 2일 익명의 독지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안면에 따르면, 80대 어르신은 이날 정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봉투를 내밀었다. 이 어르신은 매달 받는 기초연금을 한푼 두푼 모았다며 취약계층에게 모쪼록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용호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현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안면은 어르신의 뜻을 존중해 정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여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로컬푸드 직매장’ 열려[공주일보] 공주시(공주시장 김정섭)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 우리농산물 사랑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공주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인 우성농협, 유구농협, 세종공주원협, 공주다살림사회적협동조합에서 6월 한 달간 매주 금‧토‧일요일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직매장에서 1만 원 이상 로컬푸드를 구입한 고객에게 쿠폰 뽑기 기회가 주어지며, 당첨된 고객에게 다양한 과일, 채소들이 증정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와 농민 모두에게 판매와 소비 양면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현 농식품유통과장은 “공주시 농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통해 침체된 내수 소비와 농산물 수요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섭 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공주시는 5개 지표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서면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에 공약 추진현황을 분기별로 알기 쉽게 공개하고 매주 정례브리핑과 월 1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입한 열린시장실,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등 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시정목표에 따른 100대 공약을 확정하고 임기 내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약 이행상황은 지난 4월말 현재 50건을 완료했으며 이행률은 82.1%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 중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 발행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 ▲전국 최초 휴일 당직 동물병원 운영 ▲충남 최초 읍면장 주민추천제 실시 등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송선농공단지 교차로 ~ 송선교차로 도로 확장 등도 임기 내 완료하고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가칭)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도 착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원천이라 생각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미선7기 공약과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만족하는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당신의 관심이 모든 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가정폭력·디지털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산성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선옥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장은 “디지털 성폭력 및 가정폭력, 아동학대가 나날이 이슈가 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신고를 해주실 때 모든 폭력이 사라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한편,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은 당신의 관심이 모든 폭력을 멈춘다는 슬로건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