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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SNS 수국 맛집 '유구색동수국정원'[공주일보] 공주시 유구읍 생태하천에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이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수국 종류만도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총 22종, 1만 6천 본에 이른다. 또,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총 4만3천㎡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여름꽃의 대명사답게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20만 꽃송이가 화려한 장관을 이루면서 ‘수국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매주 많은 인파가 다녀가는 등 수국 명소로 급부상했다. 특히, 아름다운 수국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모여들면서 사진 촬영 명소로도 급부상하고 있다.활짝 핀 수국은 7월 말까지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되며 공주시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한낮 무더위를 피하고픈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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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면 통산골 상인회, 환경정화사업 운동 펼쳐[공주일보] 공주시 탄천면의 통산골 상인회(회장 김일배)는 지난 12일 통산골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인회원들은 봄 영농 활동 이후 마을 곳곳에 버려져 있던 영농폐비닐과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고, 공중화장실 주변에 방치돼 있던 공병과 종이팩 등을 수집했다. 통산골 상인회는 이날 행사에 앞서 삼각1리 주변 상가 대청소를 실시, 상가 주변에 흩어져 있던 재활용품을 수거하거나 상가 주변을 새단장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배수명 탄천면장은 “탄천면 통산골 상인회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내 상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탄천면을 만들자”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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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충남 자존심 짓밟은 양승조 지사, 도민에 사과하라" 맹비난[공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1일 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최종 탈락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도정도 내팽개치고 대권 놀음에 몰두한 결과가 예비경선 탈락이라니 충격이다"라고 즉각 비판하고 나섰다. 이들은 "민주당 충청대망론의 주인공인 양승조 지사는 예비경선에서 줄곧 꼴찌경쟁으로 언론의 관심밖에 있더니 8명 중 6명 통과인 예비경선도 통과하지 못하는 참담한 결과로 귀착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는 처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양 지사의 도정 수행 능력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하위권을 맴돌고, 충남 도민들의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꼴찌권을 기록하는 등 무능한 도지사의 표본이었다"라며 "충남 도정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양승조 지사가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양 지사는 대선공약으로 300만호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충남의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2018년 기준 전국 최하위 수준인 5.5%로 인근 충북(8.6%), 대전(8.7%)의 약 60% 수준이며, 전국 평균인 7.5%에도 한참 못 미치고 있다."라며 "지난 3년 동안 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충남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획기적인 공공임대주택 재고율 개선에는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300만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니 놀라울 뿐이었다"고 힐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총 8명 중 6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컷오프 명단을 발표했으나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본선 진출자 명단에 호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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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동 주민자치회, 공산성 환경정화 활동 펼쳐[공주일보] 공주시 웅진동(동장 한만성)은 지난 8일 웅진동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이 공산성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산성 진남루에서 임류각 구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우희원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환경 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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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기념식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8일 송산리고분군에서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과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과 최선무용단이 포문을 연 기념식은 ▲무령왕의 혼을 추모하는 불교식 제례 ▲세계유산 무령왕릉의 발굴과 보존 대담 ▲무령왕 찬가 순으로 진행됐다. 백제 제25대 왕인 무령왕과 왕비가 묻힌 무령왕릉은 1971년 7월 8일 배수로 공사 중 우연한 기회에 발견됐다. 온전한 모습으로 발굴된 무령왕릉에서는 108종 4,687점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이 가운데 12건 17점이 국보로 지정됐다. 특히 출토된 유물 중 지석은 무덤의 주인이 무령왕이라는 정보 외에 왕비의 장례와 합장한 연도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무령왕릉의 이러한 가치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쾌거를 안았다. 김정섭 시장은 “50년 전 무령왕릉 발굴을 다시금 되새기고 그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신 기법을 동원한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진정한 송산리고분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선포식과 무령왕 추모제, 국제학술대회, 무령왕 동상 건립, 세계유산축전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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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충남학교 예비교사-학생 연계 원격학습 도움단 발대식[공주일보]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사범대학(학장 장창기)는 지난 1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충남학교 예비교사-학생 연계 원격학습 도움단 발대식을 공주대 사범대학을 비롯한 공주교육대학교, 충남교육청이 함께 진행했다. 원격학습 도움단은 공주대-공주교대-충남교육청 3개 기관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비대면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환경이 유리하지 않은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으로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원격학습 도움단은 공주대 예비교사 65명과 공주교대 74명 등 총 139명으로 구성해 도내 취약계층 초·중학교 1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60시간을 학습과 진로상담 등을 지도한다. 사범대학 장창기 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초중학생에게 학습지도 및 학습 지원으로 학력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며 “교원양성 명문 대학인 사범대학이 예비교사와 함께 교육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비교사 대표(일반사회교육과 김태희)는 "학생들에게 학습방법과 장래 꿈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교사로서의 역량과 봉사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로 삼아 멘티 학생을 열심히 지도하여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석교사 등 현직교원을 통해 사전연수에서 배운 멘토링 내용을 기반으로 참여 학생과 멘토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효과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 행사는 공주대 곽승철 교학부총장, 장창기 사범대학장, 유종열 부학장과 공주교대 조영미 기획연구처장, 충남교육청 한흥덕 교육과정과장, 장학관, 공주대 및 공주교대 예비교사 도움단 학생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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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면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공주일보]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이 관내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 가정 5곳을 방문, 생신을 챙겨드려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일 신풍면에 따르면,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원록, 윤석우)는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5가구를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 생일 케이크와 양말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은 “쓸쓸한 생일이 될 뻔했는데 면장님과 여러분들이 함께 찾아 주셔서 따뜻한 시간이 됐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원록 신풍면장은 “신풍면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을 더욱 챙기고, 어르신께는 작지만 행복한 노후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주 1회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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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한옥마을, 족욕체험장 등 편의시설 재개장[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주한옥마을의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 등 시민 편의시설이 재개장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은 7월 1일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족욕체험장은 10명, 북스테이는 40명까지 사용 인원이 제한되며 매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족욕체험장은 지난해 저잣거리 장옥에 족욕장(중앙1, 야외3)과 세족장으로 조성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금강온천과의 협약을 통해 100% 금강온천수를 원수로 활용한다. 또한 북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된 7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원하는 방에 입실해 편안히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김미애 한옥마을팀장은 “시설 정상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과 방역 조치를 모두 마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방문객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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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거리두기 1단계 적용…기본방역수칙 준수 강조[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정부의 거리두기 전환기준에 따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7월부터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는 가운데, 충남지역은 도내 환자 발생 추이와 방역위험도, 예방접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1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한다. 1단계에서는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되며 행사와 집회는 499명까지 허용하되 500명 이상 행사는 사전에 지자체 신고를 받아야 한다. 종교활동 참여 인원은 1단계에서는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되지만,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단계에서 큰 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재분류되는 가운데,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 등은 영업시간 제한은 없으나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완화된다.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의 경우 테이블당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 등을 해야 한다. 3그룹 시설인 결혼식장‧장례식장에서는 4㎡당 1명 인원제한을 실시하고, 이‧미용 시설 등은 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은 모든 단계에서 의무화가 유지된다. 김정섭 시장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으로 사적모임 제한이 완화되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등 모임이나 회식, 여행 등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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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주민자치회, 불법쓰레기 투기 장소에 ‘쌈지공원’ 조성[공주일보] 공주시 신관동(동장 윤부한)은 신관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관내 시가지 일원 불법쓰레기 투기장소에 계절 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마을길 가꾸기 활동을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관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신관동 직원 등 20여 명은 스타벅스 사거리 일원과 신관동 4번지 공영주차장, 주공4단지 아파트 인근 화단 등에 메리골드, 연산홍 등 계절 꽃과 나무를 식재했다. 신관동은 지난 봄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화단, 마을 유휴지, 도로변 화단 등에 다채로운 계절 꽃을 심어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해왔다. 특히 이날 꽃을 식재한 장소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잦아 많은 민원사항이 접수됐던 곳으로, 노한섭 신관동주민자치회장은 “불법쓰레기 투기장소를 쌈지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마을을 깨끗하게 만들고, 아름다운 꽃길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부한 신관동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단체와 함께 정성을 다해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