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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세계 경제위기 속’ 6박 8일 외자유치 출장 잰걸음

기사입력 2022.10.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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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해외 외자유치 출장에 나선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2일 출국해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영국,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김 지사는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업체 5곳과 6건, 2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최종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첫 날인 22일 영국 런던 도착 후 정홍근 주한영국대사대리와 만나 국내기업 진출 및 수출 현황 등에 대해 듣고 난 후 이튿날 런던 템즈강 인근 신도시인 도크랜드를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투자협약을 맺을 반도체 진공펌프‧가스처리장치를 생산 중인 A업체 대표와 만나 간담을 진행하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25일에는 반도체용 희귀 고순도 산업가스 업체인 B사와 2건의 투자협약을, 26일에는 룩셈부르크에서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부품 업체인 C사와 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27일에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업체인 D사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도체 진공펌프 업체인 E사와 투자협약을 맺은 후 귀국길에 오른다.

     

    도 관계자는 “이번 김 지사의 외자유치 출장은 투자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향후 추가 외자유치 발판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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