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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버스' 첫 시동..."충남형 교통복지 완성"[영상]

기사입력 2022.04.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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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무상버스' 첫 시동..."충남형 교통복지 완성" 

    -방송일 : 2022년 4월 4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의 버스비 무료화 사업이 이달 초부터 시작됐는데요. 7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이어 실시되는 버스 무료화 사업에 대해 이현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가 31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개시 행사를 열고, 마침내 첫 시동을 켰습니다. 이번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 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대상 인원은 도내 거주 어린이 및 청소년 등 총 26만 790명입니다. 이들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먼저 버스비를 지불한 뒤, 하루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으로 되돌려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경우 1인 당 연간 36만 원 가량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소요 예산은 9개월분 192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게 됩니다. 

     

    이미 지난 2019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을 시작으로, 2020년 7월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지난해 7월에는 국가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확대해 온 만큼 이번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 교통비 부담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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