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일보]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이 임인년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 의장은 "지난한해 시정의 개선점을 과감하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질 향상과 공주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올해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정성을 다하면서 ‘활짝 열린 의회, 살기 좋은 공주’를 이룩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1만 공주시민 여러분!

공주시의회 의장 이종운 입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공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 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공주시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임시회와 정례회 등의 회기를 통하여,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의 제·개정, 시정질의 그리고 예산안에 대한 세밀한 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시정의 개선점을 과감하게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주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된지 31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 지원 전문인력 제도가 도입되는 등 지방의회의 권한이 크게 확대되어, 그 만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가야 하는 때 입니다.

이제 보다,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 구현과 주민의 실질적인 정책 참여기회가 확대되어 지역주민의 권익신장은 물론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공주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정성을 다하면서 ‘활짝 열린 의회, 살기 좋은 공주’를 이룩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견제는 물론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민의 화합과 공주시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더욱 활발해지고 시민여러분들의 꿈이 실현되는 희망과 기쁨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