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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치 등 공주지역 동학전적지 탐방하며 의미 되새겨
[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9일 우금치 일원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공주 동학혁명 전적지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탐방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남식 공주시동학농민역명우금치기념사업회 이사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우금치에 있는 동학혁명군위령탑을 찾아 국화꽃을 헌화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이인과 효포 지역 등 공주지역 동학전적지를 탐방하며 5.11 동학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에 따른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1894년 동학농민군이 공주 우금치에서 관군 및 일본의 연합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거의 전멸, 최후를 맞았지만 우리의 민족의식을 일깨워준 동학농민혁명은 정당하게 평가되고 영구히 기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올해 우금치 종합정비사업에 16억 원을 투입해 홍보관 건립과 야외광장 조성, 영상콘텐츠 제작 등 동학농민혁명의 뜻과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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