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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주식투자 법인 위장' 유사수신 사기 일당 11명 검거 [천안TV]

기사입력 2021.09.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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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충남경찰청, '주식투자 법인 위장' 유사수신 사기 일당 11명 검거 

    -방송일 : 2021년 9월 6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최영민   

     

    (앵커멘트)  - 천안에서 투자자문 법인으로 위장해 원금과 20~40%의 연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이며 수십억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투자자문 법인으로 위장해 투자 시 원금은 물론 투자금액의 20~40%까지 연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54명으로부터 18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20대 중‧후반의 고교 동창생들로 겉으로는 번듯한 회사를 차린 것처럼 속이며, 사회 경험이 적은 20대 초반의 피의자들에게 금융권에서 대출까지 받아 투자를 하도록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이권수/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 어떤 경우에도 원금을 보장해주고 보호수익을 배당해주겠다고 할 때는 사기가 아닌지 항상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경찰은 또 코로나 시국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모두가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도 조언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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