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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임명

기사입력 2021.05.3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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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일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전격 임명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급(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수현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국회의장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을 거쳤다. 최근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임교수로서 재임했다.
     
    유영민 실장은 박 수석의 인선 배경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 당 원내대변인과 홍보소통위원장을 맡으며 남다른 친화력과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언론에 많은 신뢰를 받았다”면서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검증된 소통능력으로 언론 및 국민과 긴밀한 교감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정부의 국정운영을 쉽고 정확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신임 수석은 인선 직후 본보 자매지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청와대로 들어가기 전 우리 충남 지역의 언론인 천안신문-천안TV와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 수석과 함께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 남영숙 경제보좌관(주 노르웨이대사관 특명전권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한편 최근까지 공중파와 종편 등 많은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을 만났던 박수현 전 대변인은 전날(27일) 유튜브 채널 천안TV '정치펀치, 충남의 미래를 만나다' 녹화 방송을 끝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접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31일(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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