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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합의로 막아낸 ‘버스 파업’

기사입력 2019.05.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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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측 월 47만원 인상, 정년 62세로 연장, 근로일수 19일로 단축 요구 [공주일보] 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는 15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함께 전면파업을 예고했으나, 충남도의 적극적인 중재로 파업을 철회했다. 
     
    그동안 양측은 금년도 임금 협상을 지난 2월 22일 부터 5월 8일까지 6차에 걸쳐 협상을 진행하고, 노측은 월 47만원 인상안 제시,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2세로 연장, 근로일수를 현행 20일에서 19일로 단축을 요구했는데 우선 파업은 철회하고 앞으로 노사가 지속 합의키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전국동맹 버스파업 계획에서 우리도가 파업을 철회 한 것에 대하여 환영하며 도민 걱정과 불편이 해소 된 것에 대하여 다행으로 생각하며, 금년도 임금협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버스업계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준공영제실시, 비수익 노선조정, 버스요금 조정 등 용역을 실시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버스업계에서도 경영효율화를 위한 노력도 경주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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