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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KPIH안면도’ 선정

기사입력 2019.05.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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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계획·수행능력 평가...KPIH안면도 2025년까지 3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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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도 관광지 조감도.

     

     

    [공주일보]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KPIH안면도’가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안면도 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에 단독 응모한 KPIH안면도에 대한 사업 계획 및 사업 수행 능력 종합평가를 실시, KPIH안면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도는 당초 공모지침서대로 KPIH안면도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2단계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달 실시한 1차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 등 제출 서류에 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와 서류 완비 여부 등을 확인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
     
    지난 2일 실시한 2차 평가에서는 관광 개발, 금융, 회계, 법률 등 외부 전문가 등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계획과 수행 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 KPIH안면도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렸다.

    KPIH안면도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일몰·일출의 붉게 물든 태양과 소나무, 바다의 풍경을 담아, 내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 ‘솔해’라는 주제로 안면도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관국장은 “본계약까지는 이행되어야 할 절차가 남아 있다”라며 “도의 30년 숙원 사업을 하루라도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총 1조 885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테마파크, 연수원, 콘도, 골프장 등을 건립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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