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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온 부곡2지구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곡면 부곡리 379번지 일원, 200필지 15만 2천㎡로, 이번에 완료된 부곡2지구는 구역 내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으며 충남도지사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지적재조사 측량,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사항이 일치되면서 대민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시는 경계조정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촉탁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 후 조정금 지급·징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따랐지만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며 “추후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정확성을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시켜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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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시장 “‘일하는 시정’, ‘소통과 섬김의 행정’ 펼쳐 나갈 것"[공주일보]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공식 임기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보훈공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최 시장은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대표와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출범을 알렸다.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장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오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공주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 비전을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공주시민이 희망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한 4대 시정목표로는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지금 공주시는 위축된 지역경제와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과 청년층의 유출 등 극복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강한 공주로 다시 태어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민선8기 시정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추진력과 실천하는 '일하는 시정'이 될 것이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소통과 섬김의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공주시민들의 염원과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변화와 혁신’의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겠다. 더욱 강한 공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새롭고 희망찬 공주를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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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충남 정무부지사에 전형식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에 기획재정부 소속 고위공무원인 전형식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내정됐다. 김태흠 당선인은 30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형식 내정자를 소개하며 임용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펼쳐 온 전 내정자는 정부 운용 시스템과 각종 국가 사업, 정부예산 등에 밝은 분”이라며 “전 내정자는 앞으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전 내정자는 정무부지사 취임 후 기존 정무적인 역할과 함께, 중앙 부처와 가교 역할을 하며 정부 사업 유치, 지역 현안 해결, 정부예산 확보 활동 등에 집중하게 된다. 전 내정자는 특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환황해경제자유구역청 복원을 비롯한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앞장서 추진할 예정이다. 서천 출신인 전 내정자는 대전 동산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거쳐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재부 법사예산과장과 국고과장,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운회 재정국장, 기재부 재정정산국장을 거쳤다. 지난 2018년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국립외교원으로 교육파견돼 글로벌리더십 과정을 밟았다. 한편, 전 내정자는 민선 8기 첫 날인 1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집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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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종사자 한시 지원금 1인당 300만 원 지급[공주일보]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수요 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300만 원의 한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 지원금 지급은 국토교통부의 ‘노선·전세버스 기사 한시 지원’, ‘일반택시기사 한시 지원’ 지침에 따라 시행된다. 지급 대상은 공주지역 법인택시, 전세버스, 시내버스 종사자 300여 명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올해 4월 1일 이전, 버스의 경우 4월 4일 이전에 입사해 근무 중이어야 지급받을 수 있다. 법인택시에 대한 지원금 신청은 지난 14일 완료했으며 시내‧전세버스 기사에 대한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시청 교통과에서 받고 있다. 시는 운수종사자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이달 중 한시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황의배 교통과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유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에도 시내·전세버스, 법인택시 기사들에게 1인당 150만 원의 한시 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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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서 지속 확인 필요”[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7기 진행되고 있는 각종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러 사업 현장을 지난주까지 직접 살펴봤다.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 의견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시민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애터미 교육연구시설 증축, 한옥 복합문화 콘도 조성,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 민간 투자 사업들이 조속히 가시화되고 순기에 맞게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4년 동안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평생학습도시 등 10개의 각종 친화도시 및 정책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7기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이 빚어낸 결과로 공주시의 행정이 선진화되고 이는 결국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다년간에 걸쳐 진행되는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과 같은 복합적인 사업 그리고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처럼 주민과 함께 일궈내야 하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신경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민선 7기 남은 기간이 길지 않지만 이런 굵직한 사업들을 계속 이어가고 마무리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민 행복을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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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간담회 개최[공주일보] 어제(6일) 대통령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윤 당선인에게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개 현안에 대한 국정 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충남혁신도시 내 우선 이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지원 △국공립-사립 보육‧유아교육 시설 간 격차 해소 등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밀집돼 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02곳이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국가균형발전의 시급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대다수도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라며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국정 과제화 하고, 공공기관 이전 없이 무늬만 혁신도시인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우선 이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1998년 충청은행‧충북은행 퇴출 이후 충청권에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지방은행이 없다”라며 “이로 인해 지역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고 수도권 편중은 심화되었으며, 무엇보다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활동에 많은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4개 시도의 지역 자금 역내 선순환과 금융자치 실현을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은 출산 기피 중요 원인으로, 국가 차원의 완전 무상교육, 무상보육, 교육과 보육의 평등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부모부담금이 없거나 적은데 반해, 사립유치원은 최대 25만 9000원, 민간‧가정 어립이집은 15만원을 부담하고 있다”라며 "정부지원시설 교사 인건비 전액과 미지원 시설 표준유아교육비, 표준보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기적으로는 모든 유아가 동일한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관 부처 등 지원 전달 체계를 일원화 해 줄 것”도 제안했다. 양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김병준 지역균형특위위원장을, 이후에는 추경호 기획조정분과 간사와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충남혁신도시 내 우선 이전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 △서해선-KTX 조기 연결 △서천 브라운필드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조성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지원 △국공립-사립 보육‧유아교육 시설 간 격차 해소 등을 설명하며 국정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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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장에 임명된 임수흠 원장 “도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만들 것”[공주일보] 충남도는 공주의료원장에 임수흠(66·의사) 전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 임 신임 원장은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경희대 의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21년간 서울에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운영했으며, 2008년부터는 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서울시 의사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최근 3년은 서산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으로서 진료 외에도 서산 지역 내 발달장애 어린이, 서산‧태안‧당진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이용 아이들의 건강검진과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 선별진료소 업무, 예방접종 예진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적극 참여했다. 임 원장은 지난달 27일 도의회 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공주의료원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 특화된 의료서비스의 부재 등 당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운영전략 및 비전‧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양승조 지사는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안정과 경영개선 등 합리적 조정 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의료원이 코로나 이후에도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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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연일 육사 논산 유치 위한 광폭 행보 나서[공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 논산시청에서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형도 도의회육사이전지원특위 위원장과 구본근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내놓은 육사 안동 이전 공약에 맞서 논산 유치 의지를 재확인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육사유치추진위원회의 확대 개편 도내 유치 활동 전담조직 신설 민간주도 유치 서명운동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양 지사는 “경북 안동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미래라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중단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육사 유치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올해 정부 예산에 국방교육‧연구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비 반영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외에도 이전 당위성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10일 정해일 신임 국방대 총장을 만나 국방대 차원에서의 육사 논산 이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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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공산후조리원 홍성서 개원...산후조리원 취약지역 산모들에 많은 도움될 듯[영상][공주일보]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홍성서 개원...산후조리원 취약지역 산모들에 많은 도움될 듯-방송일 : 2022년 1월 3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취재 : 이현자 기자(앵커멘트)- 그동안 도심지역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산모들은 산후조리를 하기 위해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이 아닌 인근의 큰 도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충청남도가 이에 대한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홍성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취재기자)- 충청권 유일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24일 개원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충남도가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상1층 연면적 580㎡ 규모로 마련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민간산후조리원의 70~80% 수준인 2주 기준 182만 원입니다.또한 수급자, 장애인, 셋째 이상 등은 이용료의 10~50%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특히 신생아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신생아 사전관찰실과 격리실로 구분 설치하고, 의료기관 수준의 음압설비는 물론 신생아실 아기 자리마다 웹캠을 설치해 산모들이 언제든지 아기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그간 도내 15개 시군 중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등 5곳에만 산후조리원이 있었던 만큼 이번 홍성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인근 지역의 산모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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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 확충…115억 7200만원 투입[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과 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난해보다 129명 증가한 2,783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사업 예산인 100억 4900만 원보다 15% 증가한 115억 72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크게 ▲공익형 ▲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으로 추진된다. 공익형 사업은 봉사 성격이 강한 사업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으로 재활용품 정리, 환경정화, 유치원‧초등학교 교통안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보다 전문성을 요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보육시설 업무 보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업무 보조, 안전관리 등으로 만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시장형은 수익 창출 사업으로 시는 청춘카페 1~4호점, 편의점 1호점, 도시영농사업단, 알밤사업단, 양초사업단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9개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사업은 (사)대한노인회공주시지회, (재)공주지역자활센터,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공주재가노인복지센터 등 6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모집 공고를 통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2,783명을 선발했으며 중도 포기자 발생시 대기자 순번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일자리야말로 최고의 복지인 만큼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