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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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옹기 인생 60년 세월, 두 손에 스미다[공주일보] 60년 세월을 옹기 만드는데 바친 충남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 이 장인의 두 손은 그동안의 세월을 말해 주는 듯 하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던 이 장인은 이제 명맥이 끊길지 모른다고 걱정한다. 이 장인은 후학을 애타게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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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국제학술대회’ 25일 개최…공주 정지산 유적 조명[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웅진백제 왕실의 제의시설인 ‘공주 정지산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 제고와 정비‧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5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국립공주박물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제의시설로서의 정지산 유적에 대한 국내외 연구를 중심으로 7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백제 웅진시기 정지산 유적의 의미와 가치’란 주제로 진행되는 권오영 교수의 기조강연에서는 정지산 유적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통해 웅진 왕도의 이상과 내제적 의미를 고찰한다. 주제발표는 채미하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5명의 국내 학자들이 나서 정지산 유적의 가치와 의미, 정비‧복원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한, 내몽골박물원 장원핑(내몽고박물원 원장) 등으로부터 중국과 일본의 제사 유적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제발표에 이어지는 종합토론(좌장 김수태 충남대학교 교수)에서는 유적의 성격 및 향후 활용 등 웅진백제 핵심유적인 공주 정지산 유적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관심있는 시민들이 학술대회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웨비나(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하며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한편, 공주 정지산 유적은 금성동에 위치한 정지산의 구릉지대에 자리 잡은 유적으로 웅진 도읍기 백제의 국가 제의 시설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곳에는 국가의 중요시설에만 사용된 8잎의 연꽃잎이 새겨진 수막새가 발견되었고 화려한 장식이 부착된 장고형 그릇받침 등 국가 제사와 관련된 유물이 출토됐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웅진백제 왕도의 핵심유적인 ‘공주 정지산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를 공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확장 등재 및 유적 정비‧복원을 통한 공주의 문화자산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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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민프로축구단 VS 충남아산FC, 기대되는 '충남더비'[공주일보] 천안시민프로축구단 VS 충남아산FC, 기대되는 '충남더비' ■ 방송일 : 2022년 11월 14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내년 시즌 K리그2에서는 기존에 활약하던 충남아산FC와 K3리그에서 한 단계 도약한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는데요. 천안TV가 이들 두 구단의 대표들을 만나 이른바 ‘충남더비’에 대한 기대감을 들어봤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올 시즌까지 K3리그에서 활약하다 내년부터 프로무대에 발을 딛게 된 천안시민프로축구단. 마침 이웃에는 프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충남아산FC가 있습니다. 이들이 내년 시즌 드디어 한 무대에서 격돌합니다. K리그2 막내 구단으로서, 선배인 충남아산FC를 상대하게 될 천안의 안병모 단장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내심 자신감도 드러냈습니다. [안병모/천안시민프로축구단 단장 : 아산과 천안의 경쟁의식은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사실 신생팀이고, 여러가지가 모자르기 때문에 아산과 더비를 한다면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이 아닌 자연발생적인 더비를 할 수 있다는 건 축구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이길 수 있다면 악을 써서 이길 것이고, 악착 같이 덤벼서 아산과 천안이 만나면 뭔가 다른 게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6위를 기록하며 시민구단으로서의 자존심을 한껏 뽐냈던 충남아산FC 전혜자 대표 역시, 지역 라이벌전을 환영하면서 이들 두 팀의 관계가 좀 더 발전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전혜자/충남아산FC 대표이사 : 행복하죠. 옆 동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생겼다는 것에 행복하고 축구발전을 위해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지역연고 팀으로서 라이벌 의식과 더불어서 서로 도울 부분이 있으면 돕고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최근 박남열 감독을 선임해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는 천안과 프로무대에서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아산의 내년 시즌 대결을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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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SRT어워드’ 국내 최고 여행지 선정...3년 연속[공주일보]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9일 공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1만여 명의 독자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SRT매거진 에디터 평점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풍요로운 천년도읍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올해의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 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오히려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를 대표하는 공산성은 성곽을 포함해 백제와 조선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 트레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특히 해질녘 석양의 환상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주 밤을 활용한 파이, 에그타르트, 막걸리, 라떼를 비롯해 칼국수, 짬뽕, 알밤한우 등 식도락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요즘 최고의 화두인 건강과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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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처우 개선 필요” 한 목소리[공주일보] 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처우 개선 필요” 한 목소리 ■ 방송일 : 2022년 10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충남의 학교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은 2019년 3월 이후 교육공무직, 즉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학생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종목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현실에 맞지 않는 급여로 인해 지도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이는 곧 학생들의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이들 지도자들의 목소리를 최영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취재기자) - 최근 있었던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의 학생운동경기부 선수들은 다수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이름을 드높였습니다. 그 이면에는 선수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지도자들의 지도력 또한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충남에서 활동하는 학생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의 처우는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 천안TV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19년 3월 이들 중 희망자에 한해 교육공무직, 즉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업적 안정성은 좋아졌지만, 급여 액수가 법적으로 정해짐에 따라 일부 종목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 턱 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A지도자(음성변조) : 나이도 있고, 경력도 있는 사람들을 그렇게 처우해서 개선이 됐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죠. 이런 경우가 충남이 제일 많구요. 다른 곳은 공무직으로 선택을 안했단 말이예요. 충남(지도자들이) 많이 했단 말이예요. 평균 지도자 월급이 고등학교는 800만원 정도 된 단 말이예요. 그런 걸 이 사람들(교육청)은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겠죠. 그게 많이 받은 게 아니예요. 쓸 돈이 많거든요.] 또 다른 지도자는 일부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처우개선을 항상 외치고 있지만 정작 당선 후 달라지는 게 없는 걸 보면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B지도자(음성변조) : 꼭 선거철만 되면 그런 얘기들이 나와요. 도의원이나 교육감들이 부모님들에게 말로서 다 해줄 것처럼 얘기하고, (당선 이후) 건의하면 계속 따질 게 많으니까...(안타깝죠.)] 학생운동경기부를 지도 감독하는 충남교육청은 이미 지역 내 지도자들의 처우 수준은 타 지역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이라며, 매년 향상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 : 처우가 전국적으로 우리 운동부 지도자분들의 충남교육청의 처우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2019년 3월에 (공무직) 전환을 하면서 기본급이 180만원대였고, 지금은 207만원이 되거든요. 충남교육청에서 따로 하고 있는 게 1년 지난 후부터는 실적에 따라서 실적보상금을 동기부여 차원에서 세 등급으로 나눠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의 처우 문제는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앞으로 교육당국이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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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역사 인물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정[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조참판,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대제학, 예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596년에는 무너진 쌍수산성(雙樹山城)을 다시 세우고 방어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해 공주에 군영 설치를 추진하는 등 목민관의 임무를 수행했다. 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1602년 다시 한번 선생을 충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며 충청도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겼다. 두 번째 충청도관찰사 임기를 시작한 선생은 공주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본영을 공주로 옮길 것을 조정에 건의했다. 조정으로부터 감영의 이전·설치에 대한 허락과 함께 공주목사를 겸직하라는 명을 받은 선생은 1603년과 1604년(선조 37) 두 해에 걸쳐 쌍수산성을 보수하고 충청감영인 쌍수영과 공북(拱北)·진남(鎭南)이란 문을 세워 공주의 충청감영을 열게 되었으며 공주는 호서의 중심 고을로 부상하게 되었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강화도로 인조를 호종(扈從)하던 중 통진(現 김포시)에서 별세하였으며, 문집으로는 ‘서경집(西坰集)’이 전해지고 있다. 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에 녹훈(錄勳), 진원부원군(晉原府院君)에 봉해졌으며, 1696년(숙종 22) 조정으로부터 문정(文靖)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고향인 괴산의 화암서원(花巖書院)에 배향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 11월 중 류근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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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처우 개선 필요” 한 목소리[공주일보] 충남지역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교육당국에 현실에 맞는 처우개선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26일 공주일보 자매지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학교운동경기부 지도자들 중 희망자에 한해 공무직으로 전환토록 했다. 따라서 현재 지역 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은 교육청이 정한 교육공무직 급여를 받고 있으며, 사실상 ‘정규직’화 됐다. 하지만 일선 지도자들은 정규직화가 되면서 직업의 ‘안정성’은 생겼지만, 현실과는 너무 괴리가 큰 급여로 인해 심하게는 자리를 떠날 생각까지 하고 있는 지도자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드러났다. 충남도내에서 활동하는 지도자 A씨는 “현재 교육공무직에 대한 처우, 특히 운동경기부 지도자들에 대한 처우는 현실과는 거리가 크다”면서 “이런 경우가 제가 알기로도 충남에서 가장 많다. 그간 충남 학교체육이 많이 열악했던 것은 사실이고, 그래서 2019년 3월 당시 교육청이 공무직 문을 열어주니까 많은 사람들이 전환을 희망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단체종목 지도자들의 경우 너무나 터무니없는 급여에 불만이 있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모 학교 지도자를 모집할 당시 상황을 보자면 1~2차 모집에서는 교육공무직으로 모집해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을 수 없도록 해놓고, 3차에서는 계약직으로 풀어놔서 학교회계를 통한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걸로 알고 있다”며 “제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왜 처음부터 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지도자 B씨는 “할 말은 많지만 현재 대회에 나와 있는 관계로 나중에 통화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단체종목을 지도하고 있는 C씨는 “조례에 의해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처우를 정하고 있는데, 이는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정치인들이 선거철만 되면 이 문제를 갖고 우리들을 찾아온다. 하지만 막상 당선되고 나면 여러 가지로 따지는 게 많으니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걸 그 때서야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지도자들이 ‘배가고프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돈을 매개로 한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며 “조금만 더 개선을 해준다면 우리 지도자들도 동기부여가 돼 더욱 잘할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변화가 너무 없으니 이젠 체념하는 단계”라고 토로했다. 지도자들의 이 같은 의견과 관련해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운동부 지도자들과 비교해 봤을 때 충남교육청의 학생운동경기부 지도자 처우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여기에는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냈을 시 지급되는 실적포상금, 근속수당이 있고, 임금협상을 통해 매년 향상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무기직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교육청의 경우 훈련이나 경기 스케줄에 지장이 없다면 학교장 재량 하에 겸직까지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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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천안신문 아마추어 골프대회’ 키워드는 ‘공정’[공주일보] 천안 지역 아마추어 남녀 골퍼 172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시 북면 마론뉴데이CC에서 열린 ‘2022천안신문 아마추어 골프대회’(아래 천안신문 골프대회)가 24일 오후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도지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명일 씨에이미디어그룹 대표는 “이번 대회는 모든 진행요원이 공정한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우승은 김영미 골퍼(68.8타)가 차지해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69.6타를 기록한 이강연 골퍼가 준우승으로 뒤를 이었다. 아래는 입상자 명단 우승 김영미(68.8타) 메달리스트 이건열(69타) 준우승 이강연(69.6타) 니어리스트 김소윤(2.2) 롱기스트 문동근(남)(260) / 유일(여)(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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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공주 의당 '집터다지기'[공주일보] 손희원 사진기자 / 공주 의당 집터다지기는 동네 사람들이 모여 함께하는 협동적 노동이며, 그 속에는 재앙을 쫓고 축복하는 의식이 담겨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전통 농경 생활 방식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관습이며, 생활 습관속에서 유래한 공동체적 삶의 방식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민속일 것이다. 2013년 3월 11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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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 오는 28일 공주서 개막[공주일보]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공주시에서 10월 28일 개막해 3일 동안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올해 한국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공주시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공주시는 지난 2008년도에 처음 개최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 개최이다.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사전 행사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국민속예술제 역대 수상 종목 전시를 비롯해 충남지역 예술단체 초청 공연, 지역별 민속예술 홍보관, 농악체험 등이 진행된다. 오는 28일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9개 단체 등 1,800여 명이 참여해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체험, 전시,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충청남도에서는 공주시 일반부 1팀과 청양군 청소년부 1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공주시 일반부는 공주농악보존회가 충청남도를 대표해 일반부 이튿날 첫 번째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등 총 35개로, 대통령상 수상 단체에게는 일반부 2,000만 원, 청소년부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한국민속예술제는 전국의 민속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이다. 충청남도를 대표해 공주시에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해를 거듭하며 700여 개의 민속예술 종목을 발굴하고 국가무형문화재 44개, 시도무형문화재 135종목 지정에 기여했으며, 그 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11종목이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