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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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중고제 판소리의 향연[공주일보] 제4회 고마나루창극단 정기연주회가 지난달 26일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고마나루 창극단은 2019년 전통예술에 관심있는 공주시민들이 판소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소리극인 창극을 공부하고자 결성 창단 후 매년 판소리 5바탕 중 하나를 창극으로 무대에 올리는 정기공연과 단원들이 갈고 닦은 소리, 연기, 춤을 단가, 창극, 판소리, 민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시민들께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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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연천 호로고루성 해바라기[공주일보] 서울과 개성을 연결하는 길목 임진강변에 있는 호로고루성 주변 드넓은 공터에 지금 해바라기가 아름답게 만개해 있다. 이곳 통일바라기 공원은 연천군 장남면이 지난 2014년 6월, 한국토지주택(LH)공사, 육군 25사단 72연대와 함께 호로고루성 주변 29,894m2(약9,000평) 면적의 불모지와 돼지풀 집단 서식지를 개간하여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한 공원이다. 해마다 이맘때쯤 호로고루성을 찾아가 해바라기 풍경을 촬영하곤 했는데 금년 해바라기는 별로 좋지 않다. 해바라기 키가 너무 작은 난장이 해바라기인데다 꽃판도 적고 여름철 더위 때문인지 해바라기 생육상태도 좋지 않다. 다행이 이날 하늘의 구름이 좋고 대기중 부유물이 없어 전체적인 풍경으로 몇컷 담았다. 주 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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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23 대백제전_금강에 설치된 수상시설물[공주일보] 13년만에 열린 2023 대백제전이 9월 23일 공주시 금강 신관공원과 미르섬, 공산성일원에서 개막식을 하고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본 행사는 공주와 부여에서 동시에 열리고있는 대형 축제이다. 개막식에 앞서 금강 신관공원에서 금강에 설치한 수상시설물을 촬영했다. 대백제전 공주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위한 조명 시설이 갖추어진 작은 나룻배모습이다. 그러나 공주지역에 9월 20일 내린 폭우로 인하여 개막식 당일 수상멀티미디어쇼는 열리지 못하고 잠정 연기 되었다. 일 시 / 2023. 9. 23(토) ~ 10. 9(월) 17일간 장 소 / 충남 공주시, 부여군 일원 개막식 / 9. 23(토) 공주시 폐막식 / 10. 9(월)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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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백제전 개막…17일간 공주‧부여서 ‘백제의 찬란한 문화’ 선보인다[공주일보] 2023 대백제전이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국회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비롯한 해외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공주 행사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인사들이 함께한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무대에 마련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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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황산도 가을빛에 물들다[공주일보]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의 '가을의 속삭임'(Acomme Amour)이나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의 가을(Autumn)이 생각나는 9월이다, 찌는 듯한 여름을 뒤로하고 9월에 접어들면서 황산도는 가을빛이 물들고 검은빛 갯벌 속살에 돋아난 칠면초는 붉게 물들어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듯 선혈처럼 붉다. 가을은 여름을 견딘 알곡들이 여물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지극히 짧게 연소하는 불꽃처럼 찬란한 황혼을 맞는다. 황산도는 강화로 진입하는 초지대교를 건너 좌회전해 조금만 가다 촤측편에 위치해 있는 강화해협의 남단에 있는 면적 0,275km2의 아주 작은 섬이다. 황산도 포구에는 항상 고기잡이 어선들이 줄지어 출어를 기다리고 주변에 즐비한 횟집들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위치 /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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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꼭 가봐야 할 충남의 명소는?[공주일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 공주·부여 2023 대백제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보령 죽도 상화원,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축제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붕이 있는 회랑을 따라 상화원을 탐방하며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바다 석양을 감상하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대하전어축제도 열린다. ◇ 천안 태학산 치유의숲, 빵돌가마마을 태학산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세로토닌체조, 꽃차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쥬, 돌가마 브레드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볼 수 있다. ◇ 아산외암마을 아산외암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 80여 호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한지공예, 떡메치기, 엿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 서산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논산 선샤인랜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선샤인랜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논산11경으로 꼽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 있고, 한옥 연수원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1596-1668)’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 당진 삽교호 관광지 삽교호 관광지는 해군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한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서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 생태습지공원, 전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관광지이다. ◇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인삼약령시장 지난해 4월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돼 출렁거림이 더욱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고,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인삼·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기도 하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거래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인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 서천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해 각 기후 대표 동식물 1600여 종과 함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로 해송 숲 위,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청양 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도립공원 내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천체 투영실에는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돔스크린에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투영해 날씨와 상관없이 밤하늘 별자리와 천체를 볼 수 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재현돼 있으며, 청양의 역사와 민속품, 근현대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농경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청양예술마을 등 다양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 예산 전통시장, 예당호 빛축제 백종원거리로 유명한 예산시장은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름을 알린 막걸리와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인기였던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예당호 빛축제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수변음악회가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5-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6-10일 계룡군문화축제 △10월 19-22일 강경첫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충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남의 명소를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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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임진강 황포돛배[공주일보] 조대근 사진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두지나루에서 운항하는 임진강 황포돛배 모습이다. 임진강 황포돛배는 임진강 두지나루에서 출발하여 자장리까지 약 45분간 임진강 적벽의 절경을 감상하고 두지나루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두지나루를 출발하면 원당리적벽, 호로고루성, 고랑포여울목 등 수십년 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임진강변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이가 좀 지긋한 세대들은 이미자의 노래 '황포돛배'를 기억할 것이다.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 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 배야 어디로 가는 배야 황포 돛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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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서 220만 충남도민 화합의 장 막 올랐다4일간 금산군 일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김태흠 지사, “도민의 단합된 힘으로 힘쎈충남 될 것” [공주일보] 220만 충남 도민 화합의 장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4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 교육감, 김영범 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만물이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함께 해주신 선수단과 도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 단결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에서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김 지사는 15개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사상 최초로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제 1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에는 삼성으로부터 56조원의 투자를 확보했고, 전국 최대 규모인 200만평의 국가첨단산단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17개 시도지사들과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기싸움에서도 확실히 이길 자신이 있다”며 “220만 도민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는 1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 모두 함께하고’라는 구호 아래 총 30개 종목에서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종목별 시상 및 시군 종합순위 점수에 반영하는 채점 종목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이며, 시상은 하되 종합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비채점 종목은 농구, 댄스스포츠, 산악(등산) 등 9개 종목이다. 도 관계자는 “스포츠가 선택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지가 되도록 기반시설 확대 등 앞으로도 도민의 체육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며 “경쟁을 넘어 22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에서 선수단과 가족, 도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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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목섬, 그 섬에 가고싶다[공주일보] 조대근 사진기자 /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대부도 목섬.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 깊은곳에 자기만의 작은섬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 섬은 마음속 고향이며 유토피어 이기도 할 것이다.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면 선재도인데 선재도 진입하여 좌측편에 멀리 보이는 작은섬이 목섬이다. 목섬은 무인도로 썰물때 물이 빠지면 모래로 된 길이 드러나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들어가면 발에 느껴지는 모래의 촉감이 더욱 좋다. 간조시간을 지나 물이 막 차 오르는 시간대에 이곳을 찾아갔다. 점점 물이 차 오르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랜시간 이곳에 머물렀다. 목섬은 식생이 비교적 잘 보존 되어있는 섬으로 '항도' 또는 '불섬'이라고도 부르며 가마우지가 집단적으로 서식하고 있어 독도등과 함께 특정도서로 지정 관리되며 특정도서 제15호로 지정된 면적 5,454m2(1652평)의 작은 무인도 섬이다. 주소 /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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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천 비둘기낭 폭포[공주일보] 조대근 사진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폭포에 수량이 많을것으로 예상하고 비둘기낭 폭포를 찾아갔다.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 주변은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단위 캠핑을 즐기려는 캠프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 또 인근에는 최근 출렁다리를 새로 조성해 놓았고 야생화를 보고 즐길수 있는 둘레길 산책로도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8경중 하나로 2012년 9월 26일에 문화재청에서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했다. 이 협곡은 약 27만년전 용암유출에 의해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에서 형성된 폭포이다. 폭포의 주변에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가 존재해 철원군 연천지역의 지형, 지질학적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폭포의 명칭은 폭포 뒤 동굴에서 "수백마리의 백비둘기가 둥지를 틀고 서식하였다" 하여 둥지의 한자어인 "낭"을 붙여서 비둘기낭 폭포라 부르고 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박쥐들의 서식지였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추노', '선덕여왕' 등 많은 영화나 드라마가 이곳에서 촬영 되었다.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화산리 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