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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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충남 출산정책은?[공주일보] 충남도가 2023년부터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 시 남성의 지원대상 조건을 삭제하는 등 출산장려 및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달라지는 출산정책은 3가지로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이다.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은 자연임신을 위한 체질개선으로 여성에게 150만원, 남성에게 100만원의 한방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성의 경우 지난해까지 난임진단서 상 남성요인 또는 원인불명 사유가 포함돼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이러한 조건을 삭제했다. 치료기간도 여성은 실치료기간 3개월, 관찰기간 1개월, 남성은 실치료기간 3개월에서 여성과 남성 모두 4개월(실치료기간 3개월+관찰기간 1개월)로 변경했다. 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난임진단서, 사전검사결과지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우대적금 이자 지원 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인 자가 자녀(태아) 수에 따라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우대 이율을 주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부터 이율을 1.5%(농협 0.75%, 도 0.75%)에서 1.75%(농협 0.75%, 도 1%)로 상향하고, 만기해지 시 3만원 상당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상품은 ‘더 행복한 충남 적금(NH농협은행 정기적금)’, 아이(I)든든 적금(농협상호금융 자유적금)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임산부 확인서류,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 거주지 인근 농협이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소진자에게 산후 모든 진료비 및 약제 치료·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1인당 연 1회, 최대 20만원 범위 내이며, 요양기관 진료 및 의약품 구입 후 비용을 일괄 청구하면 지원 범위 내에서 진료비를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신청 기간을 출산 후 6개월 이내에서, 출산 후 1년 이내로 연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임신·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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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국산 다대기가 국내산 고춧가루 '둔갑' 당국 적발[공주일보] 중국산 다대기가 국내산 고춧가루 '둔갑'...당국 적발 ■ 방송일 : 2023년 01월 0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가짜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이라고 속여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아산의 한 업체가 최근 관계당국에 적발됐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지난 12월 28일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유통한 C 업체를 적발해 대표자 A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중국산 혼합고추양념 등으로 제조한 가짜 고춧가루 약 3.5톤을 국내산 고춧가루로 표시해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농관원은 관련 제보를 접수하고 1년에 걸친 수사 끝에 A 씨를 구속한데 이어 직원·가족 등 범죄가담자 7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집행유예 포함 3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이번 범행은 집행유예 기간 중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이들이 판매한 고추가루 중 약 800kg 가량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 급식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충남농관원은 이번 사건이 국밥 등에 흔히 추가하는 다대기를 단순 건조해 국산 고춧가루로 둔갑시킨 신종범죄라면서 지능적인 수법의 신종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해 위반 의심 업체와 유통현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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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제’ 기부행렬 후끈![공주일보]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공주시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잇따르면서 순조롭게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1일부터 이틀 동안 ‘고향사랑 기부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총 7명이 기부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호 기부자는 전 재경공주향우회 회장인 김성복 거승철강 대표로 500만 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2일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답례품으로 공주 알밤을 선택했다. 김성복 대표는 “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었는데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경공주향우회 회원인 강성묵 경동엔지니어링 대표가 300만 원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내놓았다. 또한, 10만 원 이하 기부에도 5명이 동참하면서 이틀 동안 총 850만 원이 기부금으로 쌓이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기부 한도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 공제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에 사용하게 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방법과 전국 모든 농협에서 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과 동시에 고액을 기부해 주신 출향인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해 기부자에게 보답하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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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우리 삶 속에서 달라지는 것들은?[공주일보] 2023년 계묘년 새해 달라지는 점 중 우리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건 무엇일까. 먼저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최근 국회에서 개정된 ‘행정기본법’에 따라 달라지는 이른바 ‘만 나이 통일 시행’이다. 기존 우리나라 국민들은 태어난 해부터 1살로 규정, 이른바 ‘세는 나이’로서 나이를 따져왔는데, 만 나이를 사용하면 태어날 때를 0살, 생일이 지나면 1살이 늘어나는 나이가 된다. 즉, 2023년 1월 1일에 태어난 아기는 0살이며 이듬해 1월 1일이 지나면 1살이 되는 방식이다. 월 70만원 한도로 ‘부모급여’도 지급된다. 만 0세부터 11개월까지의 아기를 가진 부모에게는 70만원, 만 1세부터 23개월까지의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5.0% 인상된 금액이다. 따라서 주 40시간 근로 시 월급이 200만원이 넘어서게 된다.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대학 입학금 제도도 폐지된다. 기존 일부 사립대에서 유지되던 대학 입학금 제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완전히 폐지된다. 식품을 구입하면 의례 확인하게 되는 ‘유통기한’도 ‘소비기한’으로 이름이 바뀌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소비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잘 지킬 경우 섭취해도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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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생가외(後生可畏)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할 것”[공주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 한 걸음 더 도약하시는 한 해를 기원합니다. 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학생의 학습 수준과 부진 원인을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활동 이력을 관리하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3년 새해,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실천합니다. ‘충남 미래교육 2030 계획’에 따라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설립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무학년제 교육과정 자율학교, 미래형 작은학교 본보기학교, 충남형 IB학교를 운영할 것입니다.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5대 전환과제가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교육이 강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현재 충남교육은 이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넘어 메타버스(가상 누리터)를 활용한 인공지능활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와 더불어 15개 모든 시·군에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세우고 각 학교에서는 디지털교실을 만들어 AI융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미래교육은 아이들 한명 한명이 중심이 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입니다.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은 학급당 학생 수를 26년까지 단계적으로 20명, 초·중학교는 우선 24년까지 28명으로 낮추겠습니다. 2025년까지 새로 설립될 23개의 신설 학교와 교실 증개축, 이동식 교실 설치 확대 등은 과밀학급해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겠습니다. 충남교육의 시선은 ‘학생으로부터 시작하여 학생에게 향할 것’입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겠습니다. 충남교육청은 후생가외(後生可畏)의 마음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충남교육을 사랑하는 모든 교육공동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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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만들 것"[공주일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 자료를 통해 "지난해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는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새로운 희망과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제12대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약속드린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였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원년,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두었고, 정책지원관을 선발·배치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입법평가 시스템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회기와 비회기를 가리지 않고 헌신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쳤음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불안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 불안 심화, 고물가로 인한 민생경제 부담이 가속화 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히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민생경제 활성화 등 충청남도의 새로운 성장모델이 도민의 공감대를 얻고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지방행정이 전문화, 다양화 되고 충청남도와 도교육청의 한 해 예산규모가 14조 원을 넘어서면서 의정활동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민생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 것이며,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충남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고단한 삶의 짐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도의회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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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태흠 충남지사 “'봉산개도 우수가교' 신념과 의지로 도정 펼쳐 나갈 것“[공주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충남도는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다. 또한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2023년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며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겠다”고 새해 도정에 임하는 각오를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계묘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충남도정은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하나 된 충남의 힘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역대 최고인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2조 6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하고, 국토부 장관과는 협업을 통해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내포 국가산단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들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정이 첫발을 내딛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민 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3년 새해에도 충남도정은 도정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역동적인 힘쎈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육사 이전,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국가해양공원 조성 등 현안 해결에 힘쓰는 한편,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신재생 에너지 육성과 실질적 탄소 저감을 위한 시책을 펴나가겠습니다. 청년이 정착할 수 있고 돈이 되는 산업으로 농업혁신을 가속화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형 스마트 농업을 본격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구조 전환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권역별 특장을 살린 시책을 통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충남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고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SOC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어 나가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로 2023년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2023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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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2023년 1월 2일(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1월 0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중앙동의 나눔 전도사 장광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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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다대기가 국내산 고춧가루 ‘둔갑’ 당국 적발[공주일보] 가짜 고춧가루를 국내산 고춧가루라고 속여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충남 아산 소재 C 업체가 당국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아래 충남농관원, 김재민 지원장)은 28일 오후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유통한 C 업체 운영자 A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을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업체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4개월 간 중국산 혼합고추양념(일명 다대기)등으로 제조한 가짜 고춧가루 약 3.5톤을 100% 국내산 고춧가루로 표시해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충남농관원은 설명했다. 이들이 판매한 고추가루 중 약 800kg 가량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 급식에 납품된 것으로 파악했다. 충남농관원 기동반은 2021년 12월 경, 중국산 다대기를 국산 고춧가루로 표시해서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해당 업체가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검정해 외국산임을 확인했다. 이후 1년에 걸친 수사 끝에 A 씨를 지난 20일 구속한데 이어 직원·가족 등 범죄가담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업체 대표 A씨는 과거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집행유예 포함 3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이번 범행은 집행유예 기간 중에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충남농관원 ‘원산지 축산물 이력 위반공포’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 업체는 지난 2월 원산지 이력 위반사실이 등재돼 있었다. 충남농관원은 “이번 사건은 국밥 등에 흔히 추가하는 다대기를 단순 건조하여 국산 100% 고춧가루로 둔갑시킨 신종범죄”라면서 “지능적인 수법의 신종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해 위반 의심 업체와 고춧가루 유통현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민 지원장도 “다른 업체보다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하거나 실제와 다르게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을 목격했을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http://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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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출신 출향인사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공주일보] 여러분은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충남 출신의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것이 충남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뜻으로 뭉쳤습니다.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함께 할 유명인사들은 논산 출신의 배우 강부자씨를 비롯해 코미디언 남희석, 배우 박시후, 가수 배일호, 코미디언 안소미, 축구선수 염기훈, 배우 정준호, 가수 한여름씨 등 8명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에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