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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공주일보]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이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11만 시민여러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김정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정론집필로 임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활짝열린 의회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료의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큰 복과 웃음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 공주시의회는 책임 있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96건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보다 나은 공주시를 건설하고 시민의 복리를 증진하였으며, 민생 현안에서의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였습니다. 항상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고자 어린이집 유치원 학부모와의 간담회, 농민과의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집행부에 건의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하였습니다. 또한 의회에 시민예술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작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공주시의회는 국가 및 지역의 현안사안에 대해서도 시민의 뜻을 대변했습니다. 11만 공주시민의 열망을 담은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청원서 국회 제출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 결의문 채택등 책임있는 대변자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를 통하여 행정 전반의 추진상황 파악, 문제점의 시정·개선 및 발전 방안 제시라는 견제·감시자로서의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불미스러운 일 등으로 인해 공주 시민께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질책과 조언이 있었기에 공주시의회가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여러분! 올해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이 2%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제 전망 속에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내적으로도 지속적인 인구감소 그로 인한 교부세 감소와 같은 여러 악조건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민생을 살리는 정책 막힌 가슴을 뚫어주는 시원한 행정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의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한 민선7기 공주시가 지금까지 다진 기틀을 바탕으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서명에 15만 명의 서명을 받은 저력, 작년 백제문화제를 역대 최대의 성공으로 거둔 공주시민의 힘을 다시 한번 모아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질책과 충고를 바탕으로 올해도 공주시의회는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시민 행복의 구현이라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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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전국 최고'[공주일보]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2019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10월, 11월 두 달간 조사한 전국 광역(17개)·기초(25개)의회와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14점으로 최상위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평가(2017년 2등급 6.63점)보다 0.51점 상승한 것으로 전국 평균 전체의회(6.23점)와 광역의회(6.38점)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구체적으로 경제·사회단체와 전문가들이 매긴 충남도의회 청렴도는 직전 평가 대비 0.85점 상승한 7.72점을 기록했으며 인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단 한 건의 부패 사건이 없었던 점은 물론 도의회 사무처의 부패 방지 노력 부문도 가점을 받았다. 실제로 도의회는 의원의 직무상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민간 부문 청탁과 산하기관 가족채용 영향력 행사를 강력히 규제하는 내용이 담긴 ‘충청남도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0월 제315회 임시회에서 제정하는 등 자구 노력에 힘 써 왔으며 각종 위원회 도의원 추천시 소관 상임위원을 배제해 왔다. 유병국 의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를 공직자와 도민 모두에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22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정직하고 청렴한 대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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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부여군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공주일보] 정진석 국회의원이 2019년도 부여군 의정보고회 및 시국강연회를 지난 11일 부여 사비마루(부여박물관 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전희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반주민 등 약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부여군의 2020년도 국비확보 현황 및 부여군 지역현안과 경과보고, 부여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정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홍산지역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세계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약칭 ‘세계유산법’)의 추진경과를 설명하며, 2019년도 부여군 최대 현안이었던 부여여고 이전에 대한 경과보고와 부여군을 충남 바이오 가공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바이오 브릿지 소재 상용화 지원 플랫폼 사업’을 소개하고, 부여군의 접근성을 높여 줄 서부내륙고속도록의 진행상황도 함께 설명해 새롭게 변모할 부여의 모습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부여군의 각종 현안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보고 드리고, 아울러 새로운 부여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부여의 내일을 향한 큰 걸음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내딛고자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 의원의 의정보고가 끝난 후에는 자유한국당 대변인인 전희경 국회의원이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국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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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양승조 충남지사 비서실장, 김영수 정책보좌관 내정[공주일보] 천안시의원 출신인 김영수 충남도 정책보좌관이 신임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에 내정됐다. 11일 충남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영수 정책보좌관은 내년 총선에서 천안(갑) 선거구 출마가 유력한 문진석 현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오는 16일부터 양승조 도지사를 지근에서 보좌하게 된다. 지역 정계에선 김영수 신임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질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것으로 여겨졌던 것이 사실이나 시의원 등을 거치며 다져진 정무감각 등을 높이 사 비서실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수 비서실장 내정자는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인수인계 단계이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고,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비서실장 후임자가 정해진 가운데 최근 퇴임한 나소열 전 문화체육부지사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유동훈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긴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무산돼 다시 새로운 인물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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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내년 도교육청 살림살이 점검에 나서[공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2일부터 5일까지 3조 6142억 원 규모의 2020년 충청남도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위는 교육재정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 교육정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무게를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실제로 새해 예산안은 2019년도보다 4.7% 증가한 규모지만 교육분야 예산은 올해 수준이고 지자체 전입금 증가폭은 감소한 상황이다. 이 기간 교육위는 충남도교육감이 제출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남도교육감 행정권한 이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민간위탁 동의안 4건도 함께 심사한다. 행정권한 위임 개정안은 기존 교육장에게 위임된 일부 시설사업을 교육감이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교육감의 권한 중 일부를 교육장에게 위임해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도모한 것이 골자다. 민간위탁 동의안은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업중단예방 대학연계 대안교육 직업위탁교육 ▲다문화 위탁형 대안교육기관 운영 ▲대학 위탁형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 모두 4건이다. 오인철 위원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행정을 위한 새해 예산이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잘 쓰이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각종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의 경우 교육·학예를 위한 본연의 사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유효적절하게 마련됐는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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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제213회 정례회 개회...12월 10일까지[공주일보]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1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0일까지 21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의사일정에 따라 각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회를 개회하여 ▲2020년 예산안 ▲제3회 추경예산안 ▲서승열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이종운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 ▲이재룡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희숙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저소득취약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표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청년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맹석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창선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주시 녹색어머니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 조례안 18건, 승인안 1건, 동의안 7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의원들에게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인 만큼 조례안 등 각종 안건과 특히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낭비의 문제점 등을 신중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심사로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남은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동절기 종합안전대책 등을 수립하여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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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도의원 “백제문화제추진위 존재 의미 의문”[공주일보] 충남도의회 최훈 의원(공주2)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백추위)의 존재 의미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위원회가 생긴 후에도 그동안의 축제와 차별성이 전혀 보이지 않을 뿐더러 역할 또한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다. 최 의원은 지난 18일 백추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시적으로 열리는 축제를 위해 100억 원에 가까운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미진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백추위 예산안 10억 원 중 경상비가 9억 원을 차지했다”며 “예산만 받아 입찰만 주는 등 이벤트회사 수준의 역할에 그쳤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한된 지역의 행사에서 탈피하겠다고 말로만 제시했을 뿐 정작 운영의 효과는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타 시군에서도 직접 참여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공모 형식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공주와 부여만의 축제가 아니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1년 대백제전을 앞두고 많은 행·재정적 투입이 필요한 만큼 도와 도의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 대표 문화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선 자치단체와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또 “민감한 사안이지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지속되고 발전하려면 공주시와 부여군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양 지역간 협의점 도출 등에 대한 백추위 역할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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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공주일보]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이 19일 논산시의회에서 개최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23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주시 5대・6대・7대・8대 의원인 박병수 의장은 남다른 열정과 리더십으로 시민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공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와 공주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안 발의하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및 의사자, 의사상자와 그 유가족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박병수 의장은 “공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동료의원들과 영광을 함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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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대 부설초 학생들, 공주시의회 찾아 모의 의회 체험[공주일보]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는 18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공주교대 부설초 4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의회견학 및 모의 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먼저 의장 및 의원소개를 시작으로 의회의 구성 및 역할 등에 대해서 이해하고 의회 홍보영상 시청 및 모의 의회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둔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의회체험프로그램에 참석한 의원들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와 질의응답을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초등학생들에게 의회견학 및 의원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의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박병수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및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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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국감우수의원 선정...3년 연속[공주일보] 정진석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정 의원은 2017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국정감사에 임해, 안보상황을 무시한 성급한 전작권 환수 추진, 국산 명품장비에 대한 잘못된 여론몰이로 인한 군 사기저하 등을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적 국방정책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2018년 외교통일위원회로 옮겨 치른 국정감사에서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시 북한의 리선권이 우리 측 기업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는 굴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그럼에도 아무런 대처를 못한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보기를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미 국무부장관과의 굴욕적인 통화내역을 파헤치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정부를 질타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함으로써 다시한번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청와대 김현종 차장의 외교부 직원 무릎꿇리기 사건을 파헤쳐 청와대의 월권을 지적하고, 이승환 민주평통사무처장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 시절 평양을 방문해 UN 제재대상기관인 만수대 창작사 그림 2점을 국내로 무단 반입하려했던 사건을 파헤치며 ‘남북교류협력법’위반 사항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 외에도 2018년도 남북정상회담시 북한으로 올라간 물자의 절반밖에 돌아오지 않은 사실을 파헤쳐 해당 물품의 내역을 밝힐 것을 통일부에 요구했으며, 이애란 탈북민 출신 1호 박사를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북한이탈주민 현실과 이들을 외면하는 문 정권의 실태를 세상에 알리는 등 야당의 선봉장 역할을 맡았다. 이러한 정 의원의 활약으로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외교통일위원회가 언론의 중심에 서고, 북한 눈치보기로 일관하는 문 정부의 실태를 국민들에게 알린 효과를 평가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3년 연속으로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정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익만을 생각하며 합리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한 결과 국민과 당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국민과 국익만을 바라보고 소신껏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