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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대통령후보에게 듣는다! - ①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보도=공주일보] 전국 시군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50개사의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국민들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유력 후보의 주요공약을 독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책선거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특별기획 – 대통령후보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먼저 일정이 잡힌 이재명 후보측과 3월 1일 공동인터뷰가 이뤄져 현장 답변과 서면 답변을 포함해 그 주요내용을 싣는다. 기호2번 윤석열 후보측과도 인터뷰가 진행되면 그 내용을 이재명 후보와 동일하게 보도할 예정임을 밝혀둔다. <편집자 주> 1. 이재명 후보님께서 이번 대선에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무엇인지요? 저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했던 약속을 지켜온 사람입니다. 공약이행률 평균 95% 이상의 실적(성과, 능력)이 이를 증명합니다.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책임질 유능한 실력자는 이재명 뿐!’이고, ‘나를 위해 일할 경제대통령은 이재명 뿐!’임을 계속 강조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양극화, 기후변화 등 여러 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선거 입니다. 야권후보들은 모두 ‘정권교체’만을 외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국정운영 능력과 실력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정권교체 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국민께서는 국민들의 삶과 민생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계십니다. 제가 대선에 출마한 이유도 대통령이라는 권력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기 위함입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닌 국민의 머슴으로, 국민의 일꾼으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처한 ▲코로나 팬데믹, ▲경제양극화, ▲기후위기, ▲글로벌 패권이라는 ‘4대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제1공약으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전환적 공정성장’은 우하향하는 성장률을 우상향의 지속 성장 경로에 올려놓기 위한 전략입니다. 전환적 공정성장을 제1공약으로 삼은 이유는 현재 한국 사회가 마주한 위기의 근원이 바로 ‘불공정’과 ‘저성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에 강한 유능한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2. 후보자님께서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주요공약 3가지 정도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국민소득 5만 달러, 주가지수 5000, 자산시장 활성화로 세계 5강(G5) 달성하겠습니다. 제가 제시한 숫자는 기회의 총량을 늘려, 전환적 공정성장을 실현해가는 ‘과정’에 집중한 목표입니다. 둘째, 경제적 기본권 보장과 여성안심 평등사회 및 '청년기회국가*' 건설로 누구나 경제적 기본권을 누리고, 특히 여성과 청년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311만호 주택공급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여 주거안정을 이루고, 전국을 5극 3특 초광역체제로 재편함으로써 5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는 것입니다. 3. 후보자님께서는 우리나라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경제도약을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가는 문턱에서 ▲코로나 팬데믹, ▲경제 양극화, ▲기후 위기, ▲글로벌 패권 등 ‘4대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차기 정부의 최우선적인 국가 과제는 경제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과제인 불공정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의 동력을 회복하여, 기회가 충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창의와 혁신이 자유로운 시장질서 안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산업재편과 신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생성하는 경제 선순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에너지 대전환, 바이오산업 등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로 신속한 산업 재편과 신성장동력산업을 지원,육성하겠습니다. 4.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실현방안과 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지요? 저의 국가 균형발전전략은 수도권 1극 체제를 해소하고, 전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핵심 전략은 ‘5극 3특’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입니다. 다섯 개의 수도와 3개의 특별자치도로 전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세종시에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분원(세종의사당) 설치, 행정부 추가 이전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습니다. 국민여론을 수렴해국가균형발전위원회 차원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조속히 확정하고 과감하게 추진할 것입니다. 자치분권 개헌과 재정분권 등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자치분권 개헌의 경우, 개헌을 통해 입법·재정·조직 등 3대 자치권을 보장하는 등 지방정부의 실질적 권한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방분권의 핵심인 재정분권에 대해서도 국세 대비 지방세 비율이 6대4 정도로 높아지도록 조정하여 자치재정을 실현하겠습니다.아울러 자치분권 개헌과 재정분권 등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대등하고 협력적인 관계 형성을 해나갈 것입니다. 지방교부세 제도를 개편하고 교부세율을 상향 조정하여 지방정부의 자주 재원을 확충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제정된 ‘지방이양일괄법’을 추진하겠습니다. 중앙정부 부처의 이전 가능한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지방이양일괄법’의 제정 목적에 맞게 중앙집권구조에서 지방분권구조로 이행할 것입니다. 지방혁신과 산학연 협력의 거점으로서 지방대학을 육성할 것입니다. 지역화폐와 연계한 기본소득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강력한 지방정부 장의 권한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은 오랜 저의 소신입니다.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지방의회 조직과 운영을 규정하는 근거를 마련하여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의회의원들의 일탈과 정당공천제에 대해 여러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방의회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자고 한 바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지방자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 후보자님께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규제완화 계획을 발표하신 배경과 실천방안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전 세계적인 저금리로 인해 유동성이 증가하여 여유자금이 부동산시장 으로 몰려들면서 집값이 올랐습니다. 또한, 국민의 걱정 없는 삶을 만드는 것은 정치의 책무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가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는 시장과 국민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않아서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국민의 꿈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 하고 국민 여러분께 고통을 안겨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의 대통령 후보자로서 다시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이어질 차기 정부에서는 국민의 말씀과 시장의 요구를 잘 살펴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으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저는 시장과 국민의 요구를 존중하여 필요한 주택을 충분히 속도감 있게 공급하겠습니다. 전국 311만호에 이르는 대규모 주택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부동산시장을 안정화시킬 것입니다. 1990년대부터 건설된 분당, 일산, 평촌 등 수도권 1기 신도시가 30년을 경과하면서 주택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어 생활환경과 삶의 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자족성이 부족하고 도시 발전의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1기 신도시를 시작으로 노후화되는 신도시들은 더욱 근본적인 해법이 필요합니다.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노후 신도시를 자족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변모시켜야 합니다. 이를 위해「노후 신도시법」을 제정하겠습니다. 첫째, 재건축과 리모델링 중 적절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재건축의 안전진단기준과 리모델링의 안전성 검토기준을 개선하고,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겠습니다. 500%까지 용적률 상향이 가능한 4종 일반주거지역 적용을 확대하고, 리모델링은 세대수 증가와 수직증축으로 사업성을 높이겠습니다. 중대형 아파트의 세대구분 리모델링 범위도 확대할 것입니다. 둘째 역세권은 용적률을 700%까지 허용해 첨단산업 입주와 도시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족형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셋째, 과도한 개발이익은 적절히 환수하여 재투자하겠습니다. 역세권 고밀개발로 인한 이익을 도시 인프라에 재투자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으로 삼겠습니다. 집주인뿐 아니라 세입자에게도 우선청약권과 임대주택 입주권을 부여하여 정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6. 최근 코로나19와 SNS 등 유사미디어 범람으로 제도권 언론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직접 신문을 선택해 구독료를 기부하는 <미디어 바우처>제도를 도입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미디어 바우처 제도 도입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지방분권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역 언론의 감시와 공론화 기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수행할 지역 언론의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주민이 기금을 지원받아 건전한 지역신문에 직접 후원하는 미디어 바우처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신문을 살리기 위해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대폭 늘리고, 정부광고의 지역신문 할당제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7. 끝으로 국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특별히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먼저 코로나 19와 싸우며 경제 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국민들과 저는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해오면서 정치의 목적은 오직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항상 가슴에 새겨왔습니다. 저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왕이 아닌 국민의 일꾼으로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이유도 권력을 획득하고자 함이 아닌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권한을 위임받고자 함입니다. 국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유능한 경제대통령은 누구일지, 국민의 현명한 판단으로 곰곰이 생각해 봐 주시길 바랍니다. 그간 저의 삶 속에서 검증된 실력과 능력이 국민 여러분께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기 앞에서 어느 나라 국민들보다 강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동안 수많은 위기를 만나왔지만 언제나 극복해왔습니다. 그것은 현명하신 우리 국민들께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20대 대선은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믿고 끝까지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본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인 전국 시군구별 대표적인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에 공동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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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홍성 유세장서 무슨일이?..김연 도의원, 윤석열 향해 “유세장 폭력 사과하라” 직격[공주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홍성 유세 현장에서 윤 후보 지지자가 물리력을 행사한 데 대해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이재명후보선거대책위원회 충남여성본부)은 24일 오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 후보를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윤 후보 홍성 유세장에서 두 명의 여성 시위자가 ‘선제 타격이 왠말이냐’는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자 지지자들이 ‘빨갱이’라며 이들을 밀치는 등 물리력을 가한 일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을 찍은 영상을 보면 두 여성 시위자는 유세장에서 윤 후보의 사드 배치, 북한 선제타격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지지자들이 두 여성을 에워싸며 ‘여자 주제에 어디, 감히’, ‘계집X’ 등의 욕설을 하며 밀쳐내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연 의원은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고, 여성들을 억압해왔던 시대로 역행하는 듯한 모습을 유세 현장에서 마주하게 된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평화를 외치는 목소리를 폭력과 욕설로 무마했다는 것만으로도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윤 후보에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도 24일 논평을 내고 지지자들의 행동에 대해 “공공의 장소에서 소수의 목소리를 탄압하고 짓밟은 행위는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윤석열 후보와 선대위는 이번 유세장 폭력 폭언 행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위협받은 시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아직 국민의힘에선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기자가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입장을 물었으나 도당은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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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서남권 찾은 윤석열, 비전 제시 보다 ‘상대 깎아내리기 급급'[공주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2일 충청 서남권 순회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오전 당진 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당진 전통시장 유세에 앞서 윤 후보는 솔뫼성지를 참배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날 유세에서 윤 후보는 지역 현안보다는 다소 거친 표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발언을 되풀이하는 모습도 보였다. 윤 후보는 “민주당을 보라, 국민의힘과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타협하고 협치할 분들 있다”며 “부정부패로 얼룩진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저런 사람을 후보로 미는 민주당이 김대중과 노무현의 민주당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또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를 염두에 두고 “반나절이면 돌아볼 성남시를 운영하면서 3억 5천 만원 들 고와서 8천 5백 억을 받아갔다. 26년간 부정부패와 싸워온 사람이기에 이 사건은 견적이 딱 나오는 사건”이라고 비판을 이어나갔다. 윤 후보는 이어 측근 인사, 법카 사용,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등 이재명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을 잇달아 꺼내 들었다. 더 나아가 광주 복합 쇼핑몰 유치 공약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이 (쇼핑몰을) 못들어오게 막았다. 지역독점 정치가 왜 막은 줄 아는가? 이런 것들이 들어오면 민주화 투쟁력이 떨어져서 그렇다. 이게 진짜 민주화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왜 민주화 하자고 하는가? 더 잘 살고 자녀들 공부 제대로 시키고 더 잘되게 하려고 민주화 외치는 것이지 정치인 몇 명이 평생 국회의원 해먹으려고 민주화를 외치는 건 아니지 않은가?”라고 날을 세웠다. 윤 후보는 광주 유세에서 종합쇼핑몰 유치를 공약했다가 민주당의 반발을 샀다. 이러자 18일 대구 달성군 유세에서 “대형 쇼핑몰이 들어오면 젊은이들과 사람들이 모이고, 자영업자도 잘 된다. 그런데 왜 반대하는 줄 아느냐. 투쟁 의지가 약화된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논란을 일으켰었다. 그런데 윤 후보는 당진 유세에서도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윤 후보는 유세를 마치면서 “(국민의힘이) 악착같지는 않지만 정직하다”며 “당진 시민과 충청인,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은 명백히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당진을 시작으로 서산·홍성·보령을 거쳐 전북 군산·익산 등을 순회하는 서해안벨트 1박 2일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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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은 다가오는데’…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대선 올인’ 정당 방침에 울상[공주일보]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될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유력 정당 소속으로 지방선거를 출마하려던 출마 예정자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계획한 많은 일들과 관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울상을 짓고 있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유력 정당들은 이미 대선에 나설 이재명-윤석열 후보 등에 대한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선거운동과 예비후보 등록을 당 차원에서 중단시켰다. 물론 천안의 경우 몇몇 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지만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 역시 자신만의 선거운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자는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과는 달리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대선 이전까지 개인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결의한 탓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역 정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출마 예정자들이 출마선언 등에 앞서 이른바 ‘세과시’ 및 선거자금 모금 등을 위해 준비했던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시간이 이젠 거의 없다는 것에 있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전 90일 전까지 출판기념회 등을 진행해야 한다. 올해 지방선거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날짜는 이달 말일인 28일까지다.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선거일 전 90일 규정에 막혀 대선 이후 출판기념회 등을 하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인 출마 예정자들은 기존에 준비했던 많은 사항들을 이행하지 못함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출마예정자 A씨는 “각 정당에서 지방분권을 주창하고 있는 와중에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대선에 올인하라는 처사는 조금은 부당하다”며 “출판기념회를 이전부터 준비하며 초판 계약금도 모두 지불한 상황인데 이대로라면 이 계약금도 날릴 처지”라고 하소연 했다. 이와 관련 오수균 천안아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원천적으로 각 정당들의 지방의원 및 단체장에 대한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면서 “현재의 모습을 보면 지방의원들이 대선 선거운동에 반강압적으로 동원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방자치 행정에 있어 비합리적인 것으로 본다. 지방을 위해 일을 할 사람들이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각 지방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정당의 지방선출직에 대한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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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 선대위 ‘대선 선거운동’ 시작…“대한민국 바로세울 후보는 오직 윤석열”[공주일보]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유세 첫 날인 15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진행된 충남 선대위 출정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아산을 국회의원)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공주‧부여‧청양), 홍문표 의원(예산‧홍성) 등 국회의원과 천안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오전 8시쯤부터 진행된 출근길 유세에서는 때마침 함께 자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유세단과 동시에 유세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차량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던 중앙당 출정식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으며 윤석열 후보의 피켓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 연단에 오른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생활은 핍박해졌고, 기득권자들은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며 “1조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사법당국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다. 법치가 운영하는 민주사회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념적으로 편향된 자들이 대통령을 둘러싸고 대한민국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갔던 게 지난 5년”이라며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복지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윤석열 뿐”이라고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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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 일선에서 싸운 심상정 후보 지지해달라”[공주일보]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운동 시작일인 15일 각 당이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정의당 충남도당은 이날 오전 천안시 신부동 고속터미널 광장에서 충남선거대책본부 출정식과 거리 선전전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엔 황환철 정의당 천안시 지역위원장, 이선영 충남도의원(비례) 등 당직자와 당원들 10여 명이 참여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신현웅 충남도당 위원장은 “심상정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자영업자, 장시간 노동에 힘겨워 하는 노동자, 1년 내내 땀흘려 농사지어도 빚만 느는 농민, 그리고 청년의 미래를 위해 출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모두 여러 의혹이 제기된 점을 부각시키며 “(심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노동자와 서민, 농민을 위해 진보정치 일선에서 싸워왔다. (대선 출마가) 마지막 소임이라 이야기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 위원장은 이번 대선 득표율에 대해선 “전국 평균 지지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의당 심상정 후보 지지율은 3~4%대에 머무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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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적폐수사’ 공언에 이재명 ‘고 노무현’으로 맞서[공주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난 12일 대전·세종·충청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매주 주말 ‘매타버스’로 전국을 순회했는데, 대통령 후보 등록 직전 마지막 일정으로 충청을 찾은 것이다. 이 후보는 지역 맞춤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충청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런데 지역 맞춤 공약보다 더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 있다. 바로 ‘고 노무현’이다. 이 후보는 12일 오후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았다. 이 후보는 겨레의집 앞에서 청중에게 한 즉석연설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우리 스스로 지켜주지 못해 한탄하게 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독립기념관 방문에 앞서 오전 세종시전통시장을 방문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고 노무현을 소환하며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다시 지켜주지 못했다고, 똑같은 후회 두 번씩 반복 할 것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발언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윤 후보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건가’라는 질문에 “해야죠, 해야죠, 돼야죠”라고 답했다. 이 발언은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정치보복을 공언한 것 아니냐는 반발을 샀고, 자연스럽게 검찰 수사 후 스스로 세상을 등진 고 노무현을 떠올리게 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윤 후보를 직접 겨냥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판’이 커졌다. 현장에서 만난 지지자들은 정치보복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자신을 천안 지역 당원이라고 소개한 A 씨는 “언론에선 연일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갑질의혹을 연일 보도한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경우도 가족 비리를 다룬 보도들이 쏟아졌는데,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입신출세를 위해 학력을 위조한 점이 훨씬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검찰은 없는 죄도 만들어 낸다. 윤 후보가 집권하면 심각한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털어 놓았다.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고 노무현' 지지층의 우려를 의식한 듯 이 후보는 윤 후보의 정치보복 발언에 매섭게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세종시전통시장 유세에선 “대한민국 헌정사에 없는 대통령 후보가 돼 놓고 정치보복, 보복수사 하겠다고 말하는 이 세상, 여러분들이 이대로 방치할 것입니까”라며 “결코 그런 세상을 다시 만들면 안 된다. 국민들이 판단하고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이 후보는 “본인(윤석열 후보 - 글쓴이)이 장기간 검찰 핵심 간부였다”라면서 "이 정부에 준용돼서 권력을 누렸는데 그럼 (그동안)봐줬다는 건가, 없는 것도 탈탈 털 사람이 있다면 본인 잘못”이라고 비판을 이어 나갔다. 앞선 여론조사 추이는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윤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이 나오면서 흐름은 이 후보 쪽으로 쏠리는 양상이다. 오마이뉴스-리얼미터가 10일과 11일 실시한 일간 집계 결과 이재명 후보 41.4%, 윤석열 후보 38.4%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10일부터 이재명 상승과 윤석열 하락 현상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다. 월요일인 7일 43.3%였던 윤 후보 지지율은 10일 41.0%, 11일 38.4%로 급락했다. 반면 월요일인 7일 39.2%였던 이 후보 지지율은 8일 36.8%로 떨어지다가 10일 39.1%로 다시 올랐고 11일엔 41.4%로 상승했다. 윤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이 나온 시점이 9일임을 감안해 볼 때, 윤 후보 ‘적폐수사’ 발언이 판세에 영향을 미쳤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후보가 고 노무현 카드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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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체육인 1000여 명, 윤석열 지지선언…“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재검토 약속한 윤석열 지지”[공주일보] 충청지역 체육인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국체육인사랑네트워크 충청도지부 회원 1000여명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신오 전 하키선수, 이종선 합기도 감독, 이정수 천안시합기도협회장, 김성진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를 포함해 50여 명의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을 대표해 발언에 나선 이종선 감독은 “현 정부의 스포츠 혁신안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선긋기를 하고 있으며 권고안에 담긴 탁상공론 투성이의 내용들이 오히려 많은 병폐를 낳고 있다”며 “현 정부의 현실과 동떨어진 스포츠 혁신위의 권고안을 재검토 해주겠다고 약속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또한“스포츠와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며,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한다”면서 “현 정부의 스포츠 혁신안은 체육인들을 잠재적인 범죄 집단으로 전략시키는 편향적인 자세와 체육계의 폐해를 침소봉대하여 수치스러운 적폐의 대상으로 전략시키고 있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현직 체육인 및 관계자로 이뤄진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는 스포츠 혁신안 반대 운동을 펼치며 혁신안 재검토 공약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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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서비스인 5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공주일보] 충남도내 사회복지서비스인 50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8일 천안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사회복지 정책 실현으로 평등과 사람 중심의 조화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으로의 혁신과 포용복지국가로의 대전환을 이끌 이재명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지자 명단을 이날 함께 참석한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과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임성규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입을 모아 “소외된 자들을 보살피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인들은 그동안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내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왔다”며 “그간 많은 대선 후보들의 ‘장밋빛 공약’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처한 현실을 잘 알고 확실한 정책으로 우리들의 요구와 갈망을 잘 해결해 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꿈꾸고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충남 사회서비스인들이 힘이 돼 이재명 후보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최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헌법이 정한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라며 “그 권리를 보장하는 일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그에 맞는 적정한 처우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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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이재명 육사 안동 이전 공약에 '발끈'[공주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공약에 대해 충청남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인 양승조 충남지사가 자당 대선후보의 공약을 비판하고 나선 건 이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강훈식)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내놓은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비판했다. 먼저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공약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설날인 1일 육사 안동 이전 공약을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육사 충남 논산 유치는 저의 공약사항이고 민선7기 충남도정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고심을 들여 노력했다. 여러 전문가분들과 함께 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후 민, 관, 군, 정이 함께 총력을 다해 차근 차근 대응해 오고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충남 논산시는 국방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다”라면서 “육군사관학교는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의 연계성, 이전의 성공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충남 논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충남도당은 윤 후보의 사드 추가 배치 공약에 날을 세웠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일자 입장문에서 “사드는 상층방어체계로 윤석열 후보의 주장처럼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수도권과 경기북부지역을 보호하는 대책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천궁이라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가 더 적절하며, 우리는 이미 이를 잘 이용하여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 일각에서 충남·평택이 후보지로 거론되는데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김재섭 전 비대위원은 1일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충남 계룡과 논산을 배치 후보지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충남도당은 “사드 추가 배치는 우리의 국방에 대한 불신이며, 충남을 북한 미사일의 최우선 타격지점으로 만드는 일이고 중국과의 교역 문제로 우리 기업에 피해를 주며,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면서 “충남 도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며 분열을 조장하는‘사드 추가 배치’공약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승조 지사도 김 전 비대위원의 발언을 겨냥해 “수도권의 주민만 국민이고 비수도권의 국민은 국민이 아니라는 이야기 인지 수도권의 국민은 편안해야 되고 비수도권의 국민은 편안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지 도통 알 수 없는 말”이라고 비판을 이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