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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결과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공약 이행완료 ▲2020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공주시는 5개 지표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서면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에 공약 추진현황을 분기별로 알기 쉽게 공개하고 매주 정례브리핑과 월 1회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입한 열린시장실,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등 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민선7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5대 시정목표에 따른 100대 공약을 확정하고 임기 내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약 이행상황은 지난 4월말 현재 50건을 완료했으며 이행률은 82.1%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 중 ▲충남 최초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 발행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실현 ▲전국 최초 휴일 당직 동물병원 운영 ▲충남 최초 읍면장 주민추천제 실시 등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옥룡동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송선농공단지 교차로 ~ 송선교차로 도로 확장 등도 임기 내 완료하고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가칭)공주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도 착공을 목표로 현재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의 뜻이 곧 시정의 원천이라 생각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미선7기 공약과 주요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만족하는 성과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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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관심이 모든 폭력을 멈출 수 있습니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가정폭력·디지털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산성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송선옥 공주시가족상담센터 소장은 “디지털 성폭력 및 가정폭력, 아동학대가 나날이 이슈가 되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신고를 해주실 때 모든 폭력이 사라질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한편, 공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예방 홍보 캠페인은 당신의 관심이 모든 폭력을 멈춘다는 슬로건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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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확인증’ 발급[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75세이상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게 카드 형식의 확인증을 발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백신을 접종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자긍심을 드리고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확인증을 카드 형식으로 제작해 배부한다. 확인증은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백신 종류, 접종 날짜 등이 표기되고 뒷면에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씻기 등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과 보건소 연락처 등이 담겼다. 시는 앱을 통해 백신접종 완료에 대한 여러 가지 인증이 가능하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사용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 같은 확인증을 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2차 접종까지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 약 1만여 명이다. 이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예방접종 추진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2차 접종 완료 시 확인증을 추가로 배부하는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 특히 자가격리 면제나 선제검사 대상 제외 등 정부에서 백신 접종자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시장은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재개 등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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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지원방안 추진된다[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추진과 보상절차 등 종합적인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김정섭 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주 충남도‧충남개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손실보상협의 병행추진,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4가지 행정절차 등 구체적인 행정절차를 설명했다. ■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 추진절차 및 일정 구체화, ‘22년 1월부터 보상절차 추진 예정…시민 권익보호와 혜택 최우선 시는 지난 11일 사업계획을 수용함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손실보상협의에 들어가고, 개발계획 수립 초안이 나오는 2022년 6월에서 7월경 사업계획 내용 열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어 12월 충청남도의 승인을 받은 뒤 공사시행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0월 첫 삽을 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도시 개발사업 준공 목표가 2027년이지만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사업기간 중 병행 추진됨에 따라 2025년경 아파트 건설사에 대한 분양은 이뤄질 전망이다. 보상협의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추진되지만 사업지구내 시민 재산권 보호도 중요한 만큼 시는 해당 법률에서 보장된 제도를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 측에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해당지역 거주민들을 위한 ‘이주자 정책단지’ 조성 등 이주대책 수립을 요구해 신도시 개발로 원주민이 공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토보상제’를 시행해 토지소유자가 원할 경우 토지보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사업부지 내 조성된 토지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아파트 및 택지 분양시 공주시민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사업 추진 계기, 공주 전체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 위한 노력 병행 다짐 한편, 김 시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도시 불균형 우려에 대해 전체 시민의 행복과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 및 2040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 장기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강력 표명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에 약 953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관련 사업과 농촌지역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419억원),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197억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공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민선7기 들어 총 69개 업종, 2,063억 원의 투자와 기업유치 성과를 창출했다며 도시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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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공주일보]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미경)는 지난 29일 제민천 일원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문화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제민천 Quiz Round 미션투어’로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했으며, 버스킹 공연과 SNS이벤트, 체험부스, 청소년 캠페인 ‘잊지 않겠습니다’(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인식 개선) 등이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했으며, QR로 진행하는 비대면 미션 투어를 통해 원도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를 수탁운영하고 있는 (사)한국B.B.S공주지회 이정열 운영대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안전한 청소년문화 활동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공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원도심 부채 그리기 대회’를 주제로 오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041-852-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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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참여하고 전통시장 바우처 받자![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바우처(5천원 권)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공주한옥마을과 휴양마을, 하숙마을 등 3곳을 이용하는 숙박객과 산성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우선 공주 3마을(한옥·휴양·하숙 마을) 숙박객에게는 객실당 전통시장 바우처 2매를 지급한다. 또한, 산성시장 방문객에겐 장날(1·6일)에 한해 시장 방문을 인증하는 사진과 해시태그(#공주산성시장)를 SNS에 업로드하고,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산성시장 상인회 고객센터에 방문하여 인증하면 전통시장 바우처 1매를 지급한다. 다만,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이벤트는 1회로 참여가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바우처는 오는 7월 11일까지 시장내 모든 점포에서 물품구매, 간식구입, 식사 등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SNS와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등으로 다양하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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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어르신놀이터 등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31일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등 주요 사업장 4곳을 현장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매월 1~2회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고 있는 김 시장은 이날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체육시설(론볼체육관, 장수게이트볼장, 공주시립탁구체육관, 파크골프장) ▲신관근린공원 조성 ▲어르신놀이터 조성 사업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방문하고 현장 상황을 살펴봤다. 우선,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9월까지 12억 원을 투입해 벽체단열, 창호교체, 석면제거, 태양광 및 냉난방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교통부 LH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현장을 둘러본 김 시장은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개관된 건물로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돼 시설 개선이 시급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론볼체육관, 장수게이트볼장, 공주시립탁구체육관, 파크골프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신관동 일원에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책로, 잔디광장 등을 설치하는 신관근린공원 조성 사업장에 방문해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한 신관동 주민들과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계속해서 전국 최초로 조성해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어르신놀이터를 찾아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어르신놀이터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선례가 없어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야 된다”며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인회와 충분히 협의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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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편[공주일보] 천안TV 정치펀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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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임명[공주일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8일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으로 전격 임명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수현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급(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수현 신임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고, 국회의장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을 거쳤다. 최근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특임교수로서 재임했다. 유영민 실장은 박 수석의 인선 배경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 당 원내대변인과 홍보소통위원장을 맡으며 남다른 친화력과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언론에 많은 신뢰를 받았다”면서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검증된 소통능력으로 언론 및 국민과 긴밀한 교감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정부의 국정운영을 쉽고 정확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신임 수석은 인선 직후 본보 자매지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청와대로 들어가기 전 우리 충남 지역의 언론인 천안신문-천안TV와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박 수석과 함께 방정균 시민사회수석(상지대 사회협력부총장), 남영숙 경제보좌관(주 노르웨이대사관 특명전권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한편 최근까지 공중파와 종편 등 많은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을 만났던 박수현 전 대변인은 전날(27일) 유튜브 채널 천안TV '정치펀치, 충남의 미래를 만나다' 녹화 방송을 끝으로 모든 방송활동을 접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31일(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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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의 새로운 심장”[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세종·대전시 등 인접 광역도시권과 연계한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특별브리핑을 열고 하루 전 충청남도‧충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지원 및 추진방향을 상세히 제시했다. ‘송선‧동현 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송선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2027년까지 7,241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거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가 6,367호, 주상복합이 526호, 단독주택이 348호가 들어온다. 이중 분양은 4,894호, 임대는 1,473호가 될 전망이다. 예상 사업비 5,577억 원은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가 공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시는 재원 부담이 전혀 없다.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 도시개발사업 신도시에는 수용 계획인구가 1만 6,799명에 이르기 때문에 교육시설도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들어서고, 공공업무시설도 2만4천㎡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으로 봤을 때 지난 201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준공한 공주 월송지구의 약 2배에 이르며, 공주시의 총주택수 45,270호의 16%에 달하는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공주시는 행정구역 축소와 지속적 인구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에 지역의 미래가 달렸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충남 내륙발전의 신성장 거점 역할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세종·대전 등 주변도시와 상생발전은 물론 충남 내륙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케 함으로써 공주시의 위상을 재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주시가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와 연계해 공주의 새로운 성장벨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현지구 스마트창조도시는 시가 동공주IC 맞은편에 13만㎡ 부지를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청사 용지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되어 매우 긍정적인 승수효과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의 인허가 지원, 개발지 관리 등 역할 커 김 시장은 “이번 사업이 2027년까지 성공적으로 완수되려면 시가 각종 인허가 지원은 물론 개발지역 예정지 관리, 공공기관 유치 및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해야 하는 만큼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당장 개발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통해 부동산 투기 바람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어 세종시의 성장과 연계한 미래 프로젝트 발굴과 함께 원도심 및 농촌지역과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후속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존관 부시장을 단장으로 (가칭)도시개발사업지원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공주시 인구 증가에 청신호 기대 신도시의 입주 및 성공 여건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4년 제2경부고속도로(포천-세종)가 완공되면 사업지구의 한 부분이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 48분에서 1시간 10분으로 단축된다. 정부 세종청사에서 공주시내버스터미널까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2025년까지 연결된다. 이렇게 직장과 주거시설이 함께 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의 주거단지에 수도권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 공주시는 인구 유출도시에서 유입도시로 변모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에 공주시가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수도권’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공주의 미래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와 긴밀한 협력·지원체계를 가동하면서 공주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