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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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한옥마을, 족욕체험장 등 편의시설 재개장[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공주한옥마을의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 등 시민 편의시설이 재개장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북스테이와 족욕체험장은 7월 1일부터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족욕체험장은 10명, 북스테이는 40명까지 사용 인원이 제한되며 매일 소독과 환기를 실시할 방침이다. 족욕체험장은 지난해 저잣거리 장옥에 족욕장(중앙1, 야외3)과 세족장으로 조성했으며, 인근에 위치한 금강온천과의 협약을 통해 100% 금강온천수를 원수로 활용한다. 또한 북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된 7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원하는 방에 입실해 편안히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김미애 한옥마을팀장은 “시설 정상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과 방역 조치를 모두 마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방문객들께서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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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 완료![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1만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백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1차 접종 완료자는 1만 1,085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모두 1만 8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6월 중 접종에 동의하지 않았던 75세 이상 어르신 중 추가로 접종을 희망한 1,000여 명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을 실시했다. 30세 미만의 보건의료인, 9세 이하 어린이집 교사, 사회취약 돌봄 종사자 등 사회필수인력 410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6월 30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은 60세부터 74세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초과 예약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백제체육관)에서 화이자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적용된다”며,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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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거리두기 1단계 적용…기본방역수칙 준수 강조[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정부의 거리두기 전환기준에 따른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7월부터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는 가운데, 충남지역은 도내 환자 발생 추이와 방역위험도, 예방접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월 1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한다. 1단계에서는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되며 행사와 집회는 499명까지 허용하되 500명 이상 행사는 사전에 지자체 신고를 받아야 한다. 종교활동 참여 인원은 1단계에서는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되지만,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모든 단계에서 큰 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재분류되는 가운데,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 등은 영업시간 제한은 없으나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완화된다.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의 경우 테이블당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 등을 해야 한다. 3그룹 시설인 결혼식장‧장례식장에서는 4㎡당 1명 인원제한을 실시하고, 이‧미용 시설 등은 6㎡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완화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은 모든 단계에서 의무화가 유지된다. 김정섭 시장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적용으로 사적모임 제한이 완화되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등 모임이나 회식, 여행 등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집단면역 형성을 앞당기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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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부권 문화수도 도약 발판 마련[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민선7기 들어 공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에 가치를 더하는 일에 집중하며 중부권 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3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7기 3년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대표적인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할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는 말처럼 천년을 뛰어넘는 유서 깊은 문화유적이 잇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명실상부 세계유산도시로 거듭났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마곡사 등 세계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8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세계유산축전, 세계유산 미디어 아트쇼 등 관련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했다. 공주의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주문화재단도 지난해 10월 출범시켜 문화도시 인증사업을 비롯해 문예회관과 아트센터 고마 등 문화기반시설 운영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석장리구석기 축제(봄), 여름공주 온가락 페스티벌(여름), 백제문화제(가을), 겨울공주 군밤축제(겨울) 등 사계절 축제를 완성했으며, 문화재 야행은 4년 연속 선정되면서 공주의 근대문화유산을 관광 자원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19년 개최된 제65회 백제문화제는 53만 명의 관광객을 동원, 19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보이면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2010년 이후 메가 이벤트가 될 대백제전의 2023년 개최를 이끌어냈다. 시는 유물‧유적 중심에서 사람의 역사로 시야를 넓혀 공주를 상징하는 역사 인물을 발굴하는 이달의 역사인물 제도를 시행, 26명의 업적을 기렸으며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충청감영 포정사 문루 재현 ▲벽허정 복원 ▲공산성 방문자센터 개관 ▲우금티전적 정비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 개관 및 웅진백제역사관 전시 개편 등 교육과 체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김 시장은 이 같은 민선7기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 공주의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도전에 나선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세계유산 탐방거점 ▲백제문화스타케이션 ▲백제문화이음길 ▲충청감영 생생마을 ▲시립미술관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관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백제문화관광단지 조성의 토대를 다질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주가 가진 역사문화자원을 강화해 문화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왔다”며 “역사문화 자원에 가치를 더해 궁극적으로 굴뚝 없는 공장으로 불리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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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철화분청관’ 건립…도자문화 계승 발전[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8일 반포면 학봉리 학봉철화분청관에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지난 2016년 공모사업 선정 후 6년 만에 준공된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축하했다. 학봉2리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의 주민의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이 투입, 도자전시관인 학봉철화분청관 건립과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학봉철화분청관은 익살스런 민화를 담은 공주시 철화분청사기와 계룡산 인근의 많은 도예를 전시·홍보해 도자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고, 도자산업을 지원·육성코자 건립됐다. 김정섭 시장은 “학봉철화분청관 건립을 통해 수수하고 역동적인 공주시 청화분청사기의 멋을 보다 널리 알리고, 도자문화의 생활화를 통한 도자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자산업 활로를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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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공주산업단지 조기 분양 달성 '청신호'[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남공주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조기 분양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과 특수목적법인을 만들어 지난해 착공한 남공주산단이 최근 약 80%에 가까운 분양 예약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착공한 남공주산단은 총 73만 1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1,1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기계장비와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 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솔브레인이 생산라인 증설을 확정한 데 이어 한국서부발전이 7천억 원을 투자해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합성유전자, 진단키트, 나노소재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바이오니아가 83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하는 등 80% 가까운 분양 예약을 완료했다. 바이오니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최첨단 바이오 기업으로, 남공주산단에서 생산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나노소재를 중심으로 연간 약 1조 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 등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수 중소기업의 발전 전망을 청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지원사항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수도권 우량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체계적인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주산단은 3.3㎡ 당 60만 원대라는 저렴한 분양가와 산단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와 천안~공주 민자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조기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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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춘수정에 '어르신 놀이터' 개장...전국 최초[공주일보] 충남도는 공주 춘수정에 전국 최초로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양승조 충남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어르신놀이기구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르신 놀이터는 노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무장애 시설(barrier free)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근력운동에 집중된 일반 체육시설과 다르게 노인 안전에 초점을 맞춰 유연성과 균형감각에 중점을 둔 기구들을 설치했다. 편의시설의 경우 족욕 시설은 물론, 무료급식 시설, 전통놀이장, 공연장 등이 설치됐다. 즉, 이곳을 ‘돌봄+휴식+놀이+운동+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양승조 지사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려 커뮤니티를 형성, 친목을 도모하고, 행복한 노년에 어르신 놀이터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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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초대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양동민 본부장 편[공주일보]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양동민 본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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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공주 송산리고분군서 왕릉급 고분 재확인[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는 공주 송산리고분군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조사됐지만 그 현황과 위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29호분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왕릉급 고분을 재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제 웅진기 왕릉원으로 알려진 공주 송산리고분군(사적)에는 현재 무령왕릉을 포함한 총 7기의 고분이 정비되어 있다. 다만 기존 조사에 따르면 그보다 많은 수의 고분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대부분 정확한 위치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공주시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송산리고분군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공주 송산리고분군 학술조사의 첫 발굴조사로, 29호분을 포함한 남쪽으로 넓게 뻗어내린 정비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6호분에서 남서쪽으로 약 10m 떨어진 곳에서 29호분을 확인하였다. 29호분은 발견 당시부터 천장을 비롯한 상부가 모두 유실된 상태였지만 하부는 잘 남아 있었다. 29호분은 시신을 안치한 현실(玄室)과 연도(羨道), 묘도(墓道)로 이루어진 횡혈식 석실분이다. 현실의 규모는 남북 340~350㎝, 동서 200~260㎝로 상당히 큰 편인데, 이는 송산리 1~4호분과 유사한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실분인 6호분보다도 큰 규모여서 왕릉급으로 추정된다. 현실은 할석을 쌓아 축조한 후 내면에 회를 칠하여 정연하게 마무리하였다. 바닥은 벽돌을 사선방향으로 깔았는데, 이러한 방식은 무령왕릉 및 6호분과 같은 구조이다. 바닥에는 벽돌로 축조한 관대 2매가 확인되었는데, 동쪽의 관대(길이 약 250㎝)가 서쪽의 관대(길이 약 170㎝)보다 큰 편이다. 현실의 입구는 벽돌을 여러 단 쌓아서 폐쇄하였다. 연도는 현실의 동쪽에 치우쳐 축조하였는데, 연도 바닥도 현실과 같이 벽돌을 깔아 시설하였다. 묘도는 대부분 유실되어 약 2.7m만 남아 있는데, 묘도가 시작하는 부분에서 벽돌을 이용하여 축조한 배수구가 일부 확인되었다. 29호분은 구조적으로 석실이라는 점에서 1~5호분과 같은 양식이지만, 바닥과 관대에 벽돌을 사용한 점에서 전실인 무령왕릉과 6호분의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송산리고분군 내 고분들의 축조 순서 및 위계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이번 조사는 향후 복원과 정비까지 고려하여 29호분의 디지털기록화, VR 촬영을 수행하고, 유실된 상부를 복원하기 위한 3D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시와 문화재청은 7월 8일부터 14일 동안 진행되는 백제문화유산주간 29호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웅진백제 왕실의 자취가 깃든 송산리 고분군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긴 여정의 시작이 29호분의 재조사”이라며, “앞으로도 백제 왕릉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 확인되는 고분에 대한 보존과 활용방안을 깊이 모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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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민선7기 남은 1년 현안과제에 집중할 것”[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각종 현안 사업을 완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7월중 업무계획보고회에서 “올 하반기 업무 방향을 포함 민선7기 남은 1년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면서 새로운 것을 다시 준비해 나가는 시간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각종 현안사업과 장기과제,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인구정책, 제2금강교 건설, 애터미 패밀리파크 리조트 건립, 신관 옛 터미널 활용사업, KTX공주역 활성화, 죽당지구 친수지구 변경 등 조속히 성과를 내야 할 숙원사업과 장기 과제 해결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주의 새로운 미래 20년을 조망하고 시정 분야별 장기적 발전 방향 및 실현방안을 제시할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여기에는 ▲인구감소 대비 ▲대전‧세종 등 주변 도시와 상생발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저출생‧양극화 대응 등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담자고 말했다. 이어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동현동 스마트창조도시 조성사업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수도 완성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과 함께 시민의 삶과 밀접한 교육, 복지, 문화, 생태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빠짐없이 그려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를 찾는 문제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미래는 튼튼한 산업에서 비롯된다며 정부정책과 지역자원과 역량, 산업 유망성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미래 유망산업을 적극 발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일궈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민선7기 남은 1년은 시민들의 보편적 여망과 각계각층의 눈높이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의 성장동력을 준비해 나가는 데 열정적으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