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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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대표 정치인 이완구 전 총리 별세…향년 71세[공주일보]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오늘(14일) 오전 향년 71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충청 출신 대표적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15~16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2월 총리직에 올랐다. 하지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취임 63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고인은 또 민선 제4대 충남도지사를 지내며 기존 대전에 위치하던 충남도청사를 현재의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데 있어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증 판정을 받았던 이 전 총리는 골수 이식 후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암이 재발하면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병세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던 그는 지난해 4월 총선을 통해 정계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불출마 선언과 함께 정계은퇴 선언을 하며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 최근 이 전 총리는 병세가 악화돼 서울에 위치한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세상과의 작별을 고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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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 김명선 의장 만나 지역신문 발전 방안 논의[한지협 충남지회 공동=공주일보]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지회(한지협)은 지난 7일 충남도의회를 방문해 김명선 의장을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순환 회장(당진투데이 대표)과 이병열 부회장(서산타임즈 대표), 권기택 감사(계룡일보 대표), 김명일 사무총장(천안신문 대표) 등 집행부는 대부분 우편발송 하고 있는 주간신문을 위해 우편법 개정을 통한 우편료 절감과 정부의 나눠주기식 정부광고 행태를 근절하는 방안을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 현행 도시개발법 시행령 등 지방자치단체 고시공고 방법을 실제 주민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지역 주간신문 및 인터넷에 게재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충남도에서 먼저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과 아울러 일간신문에만 허용하고 있는 선거운동이나 정강·정책의 신문 공고를 해당 지역신문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김명선 의장은“알다시피 지방자치의 꽃은 지방의회와 지역신문으로 상징된다. 20년이 넘는 동안 지방정치를 하며 지역신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오늘 말씀하신 내용들을 정리해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은 도의회 차원으로 추진하고 그렇지 못한 사항들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지역신문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환 회장은 “현재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신문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인식이 문제”라며 “제도 개선을 위해 충남도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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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12일(화)[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1년 10월 12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초대석 : 이재영 성거읍 이장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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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팩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세요”[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신선식품 등 택배에 이용되는 아이스팩 사용량 증가와 함께 내장제의 유해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아이스팩은 재사용이 가능함에도 대부분 종량제봉투로 배출되어 소각·매립되고 있으며, 약 15%는 하수도로 배출돼 아이스팩 내장제인 고흡수성수지(SAP)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적극 시행,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회수를 위한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회수된 아이스팩은 세척 및 소독 후 수요처로 무상 공급하고 있다. 재활용 아이스팩 사용을 희망하는 수요처는 자원순환과 자원순환시설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사회를 만든다”며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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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한민국 국악제-무령왕 서울나들이’ 공연 개최[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14일 공주에서 개최되는 제40회 대한민국 국악제 본 행사를 앞두고 지난 9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무령왕 서울나들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이사장 임웅수)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년과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무령왕 테마 공연을 시작으로 백제춤과 중고제 판소리, 공주아리랑 등 공주를 대표하는 지역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전국 국악인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대한민국 국악제를 작년에 이어 공주에서 주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이 되는 해로서 국악 공연을 통해 이를 기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웅수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은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공주시의 열정과 노력을 알고 있다”며 “모든 국악인들의 염원인 국립국악원 분원이 설립되어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2시 공주 고마 야외무대에서는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팔도전통연희마당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주 농악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전통 연희팀의 이색적인 공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오후 6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오정해의 사회로 ‘생명의 몸짓, 역사의 소리’라는 주제로 제40회 대한민국 국악제 본 행사가 진행된다.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민요자매(이지원·이송연) 공연을 시작으로 처용무, 국악 관현악 공연,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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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공동주택 2천여 세대 옥내배관 세척 지원[공주일보]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먹는 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시내 동 지역 일원의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약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내부 진단 및 옥내배관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이들 주택은 배관 교체가 대부분 이뤄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 내부 청소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수질에 대한 문제점을 사전에 해소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일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을 경우 지속적으로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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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한글문화연대 ‘2021 우리말 사랑꾼’ 선정[공주일보] 김정섭 공주시장이 한글문화연대(상임대표 이건범)에서 선정한 올해 ‘우리말 사랑꾼’으로 뽑혔다. 8일 시에 따르면, 한글문화연대는 575돌 한글날을 맞아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공공언어 쉽게 쓰기에 앞장선 ‘우리말 사랑꾼’으로 김정섭 시장과 한국도로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7기 취임 이후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어렵고 생소한 공공언어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말로 바꾸는 이른바 ‘공공언어 다듬기’를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청 공무원이 작성한 내부 문서 56건과 보도자료 576건을 분석해 쉬운 우리말로 바꿀 외국어, 한자어, 차별어를 선정하고, 올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매주 10개의 순화해야 할 행정용어를 선정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시민과도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운동을 함께하기 위해 카드뉴스 제작 및 누리집을 통한 의사소통 창구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공공언어를 쉽고 바르게 쓴다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이자 공직자의 책무”이라며, “행정문서를 간결하고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해 시민들의 공공정보 접근성 및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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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법 국회 통과... 2025년 3월 최초 동시 선거[공주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법 국회 통과... 2025년 3월 최초 동시 선거 -방송일 : 2021년 10월 4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조인옥 (앵커멘트) - 최근 국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할 수 있게 하는 법이 통과됐다고 하는데요. 농‧축협 등에 이어 회원들이 직접 수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뀐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에 대해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그동안 간선제로 뽑았던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오는 2025년 3월 12일 최초로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를 통해 선출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도록 직선제를 도입하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1,300개 법인이 있고, 국민 절반에 이르는 2,150만명이 새마을금고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마을금고 중 약 80%의 금고가 간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하고 업무수행중 대의원과 직․간접적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현직 이사장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어 이에 따라 이사장 장기 재직과 대의원에 대한 금품 제공으로 인한 부정선거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신용협동조합의 경우 직선제로 이사장이 선출되고 있고, 농업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의 회원이 조합장을 직접 선출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위해 선거 관리를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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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안 신두리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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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도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발 벗고 나섰다[공주일보] 공주경찰서와 국민은행 공주지점은 지난달 30일 심은석 경찰서장, 정찬회 국민은행 공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으로 의심되는 승객을 신고하여 범인 검거와 피해금 3천만 원을 회수하는데 기여한 신고자 김대완(택시기사, 71세) 씨에게 금융기관 신고포상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국민은행 공주지점의 신고포상금(50만 원)은 지난 4월 15일 경찰서-금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전년도 대출자 대상 최악의 보이스피싱 피해(73%)를 집중 예방하기 위해 관내 70개 금융기관이 현재 대출자 16,000명 전원에게 감성편지∙치안소식지를 발송, 50만 원 이상 현금 인출∙대출∙계좌이체 등 모든 고객으로 확인 대상 확대 등 지역공동체 총력대응으로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 최근 갑자기 대면편취 유형으로 바뀌고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제2차 경찰서-금융기관 간 지역공동체회의’를 개최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 금융기관의 고객 금융자산 보호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피해자가 현금을 인출한 금융기관에서 최소 50만 원,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만장일치 합의한 이후에 나온 첫 사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 금융기관 신고포상금 지급은 공주경찰서가 자치경찰의 원년을 맞아 인원∙예산 보완 없이 경찰의 분권에만 집중해 자치경찰의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치안상황에서 관내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책무를 분담함으로써 경찰 분권에 상응하는 지역사회와의 합리적인 역할 분담으로 선진국형 자치경찰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플래카드∙전광판 등 외형적∙가시적 홍보의 틀을 과감히 깨고 범죄통계·수법 등 정보 공유는 물론 금융기관의 고객 금융자산 보호가 결국은 최상의 고객관리이고, 경찰이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는 지향점과 같고, 지역공동체가 총력대응해야만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경찰의 설득에 70개 금융기관장이 공감하고, 이에 적극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있고, 향후 시민들의 신고가 활성화되어 범인 검거와 피해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심은석 서장은 "범죄를 예방하는 최고의 무기는 지역공동체를 통한 총력대응이며 오늘 첫 번째 신고포상금 지급은 앞으로 경찰·금융기관·시민이 손을 맞잡고 지역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